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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주식&부동산)/주식

차트로 보는 국내증시 최악의 시나리오

by 베터미 2021. 1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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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코스닥 할 것 없이 계속 흐르고 있어서 과연 어디까지 흐를까 고민해 보는 시간 가져 보려고 합니다. 예측은 무용하지만 대응은 유용하니까요. 사실, 이 대응이란 것 때문에 과도한 매도 구간과 과도한 매수 구간이 나오는데요. 국내증시는 미국 나스닥 선물 맞고 떨어졌다가 장중에는 장중이라 떨어졌다가 마감때되면 나스닥 선물에 뺨 맞고 다시 떨어지는 악순환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국내증시

 

코스피 차트로 보는 국내증시 시나리오

그래서 최악의 시나리오를 염두에 두고 대응해 보는 것이 좋은데요. 문제는 이 대응이 또 다른 폭락을 낳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차트부터 보겠습니다.

국내증시 차트

월봉 차트구요. 장기적으로 쳐다 보는 사람들이 참고할 만한 차트입니다. 2020년 3월 극적인 반등이 있은 뒤 중간에 그렇게 조정이 많았던 것 같은데 장기차트로 보면 조정이 두어달 빼고는 거의 없었던 것처럼 보입니다. 가까이 보면 파도가 치지만 멀리 보면 고요한 바다인 것 같은 느낌적 느낌입니다. 

 

마디 가격 후려쳐서 보면 2020년 최저점은 길게 작대기를 만든 과도한 매도 구간을 제외하고 보면 1,700선으로 판단되구요. 2021년 고점은 3,300정도로 보입니다. 여기에서 적당히 오른데서 50% 정도 빠진다고 가정하면 정확히는 2,500인데 이 비슷한 저항선을 보면 2,600이 보이는군요. 이 언저리까지 폭락할 가능성도 있어 보이는 그림입니다. 큰 방향으로는 상승추세로 틀었기 때문에 60일선이 강하게 따라 오고 있어서 실제 2,500~2,600을 터치할 가능성은 커 보이지 않습니다. 

 

중기차트로 보는 코스피 

이번에는 주봉으로 보겠습니다.

코스피 주봉

주봉으로 보면 2,900선은 적당한 저항선으로 보이구요. 60일선 터지했습니다. 강한 반등 나오면 방향 틀고 상승추세 그대로 가져갈 수 있는데 이런 부분 때문에 2,900선을 마지노선으로 손절라인으로 잡은 사람들의 매도세가 더 강해질 수도 있어서 2,800까지 밀리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보니 2,600선이 적당한 지지선으로 보이는 마법이 펼쳐집니다. 저기까지 밀리면 상승추세의 힘을 많이 잃어버리겠네요. 

 

단기차트로 보는 국내증시

방망이를 짧게 보고 쳐다 보는 차트 일봉 차트로 보겠습니다.

코스피 일봉

짧게 쳐다 보니 지지, 저항선이 더 촘촘하게 눈에 띕니다. 2,900선 지지받는다면 이제 3,000, 3,100, 3,200 등이 모조리 저항선으로 작용할 가능성 있어 보이는데요. 하락 강도가 커서 언감생심 반등이 되더라도 3,000이 적당해 보이네요. 썩 좋아 보이는 그림은 아니네요. 이미 장기적으로 박스권을 형성하고 있어서 그 동안도 심심했는데 앞으로도 심심할 개별 주식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판단되는 부분입니다.

경기선행지수

부록으로 OECD 경기선행지수 살펴 보면요. 코로나19 이후 수직상승을 이어오던 성장세가 드디어 정체 구간으로 들어섰습니다. 한국과 미국 모두 전월대비 상승분 없이 정체 구간에 들어섰습니다. 여러번 인용했던대로 100 위에서 움직이면 경기는 아직 좋은 상태고 100 아래로 움직이면 나쁘다고 볼 수 있는데 거기다가 3개월 연속 하락이나 상승시 6개월 이후 증시가 상승 혹은 하락한다는 그럴싸한 썰이 있어 참고해 봄직 합니다.

 

국내증시 최악의 시나리오는 2,600 나아가서는 2,500 지지선을 체크하러 가는 건데요. 아직 경기가 고꾸라지고 있는 상황은 아니라 당분간 현금 비중 확대하면서 관망해 보거나 시세 대비 크게 하락한 성장할만한 알짜배기 기업들을 쇼핑하는 기회로 삼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인사이트에 도움이 되는 정보였다면 로그인 필요 없는 공감 버튼 클릭 잊지 마시구요. 또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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