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를 모으고 있는 시퀄 프리퀄 개봉예정영화 드라마

드라마 중에서는 가장 눈에 띄는 작품은 섹스앤더시티의 후속작인 And Just Like That이 아닐까 싶은데요. 12월 HBO Max를 통해 공개할 예정입니다. 한국 제목으로는 어떻게 번역되어 들어올지 모르겠지만 뉘앙스에 따라 전달되는 뜻이 달라서 드라마 내용을 보지 않고서는 섣불리 제목을 붙이기가 어려운 제목이네요. 때에 따라서는 '그렇게 쉽게?" 정도의 의미로도 쓰이는데 말이죠. 예전 내용을 고려하면 '마음 가는대로' 살아라는 제목이 어울리는 내용일 듯 합니다.

 

재미있는 사실은 다른 멤버들은 다 컴백하는데 사만다를 연기했던 킴 패트럴은 컴백하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불화설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그게 결국 이렇게 후속작 영향을 미치네요. 거의 20년만에 컴백이라 주인공들 나이도 있는데 어떤 모습으로 그려질지 기대감 걱정반입니다. - And Just Like That

 

기대되는 개봉예정영화 중 하나는 스크림입니다. 1996년에 나온 영화인데 벌써 20년이 넘었네요. 그 동안 여러 스핀오프 , 드라마 등으로 제작된 적이 있는데요. 2022년 1월 14일 새롭게 해석한 스크림이 돌아올 예정입니다. 니브 캠벨, 커트니 콕스 등의 쟁쟁한 배우들이 등장할 예정이구요. '루머의 루머의 루머' 시리즈에서 인기를 모았던 딜런 미네트가 이 영화에 등장할 예정입니다. - Scream

 

마블 시리즈처럼 DC 시리즈도 이제 반격에 고삐를 쥘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제임스 건이 총대를 메고 부활에 성공시키지 않을까 기대를 모았던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팬데믹 상황에서 개봉한지라 흥행성적은 그렇게 좋지 않았지만 역시나 제임스 건이라는 평가를 받으면서 전형적인 DC답지 않은 연출로 팬들에게 만족감을 줬는데요. 여기에 등장했던 캐릭터 중 하나인 피스메이커의 솔로작이 드라마로 방영할 예정입니다. 존 시나가 그대로 등장할 예정이구요. HBO MAX가 열일하네요. HBO MAX에서 2022년 1월 공개할 예정입니다. - Peacemaker

 

곧 넷플릭스에서 공개하는 개봉예정영화 <아미 오브 더 데드 도둑들 Army of Thieves>도 빠질 수 없겠습니다. 잭 스나이더 감독이 연출한다고 해서 관심을 모으고 데이브 바티스타가 주연으로 등장해서 관심을 증폭시켰던 <아미 오브 더 데드>의 프리퀄인데요. 잭 스나이더 감독이 갑자기 다작 감독으로 등극하려고 하네요. 전작에서 금고털이 전문가였던 마티아스 슈바이크회퍼가 이번엔 주연으로 등장합니다. 얼핏 보면 로키의 톰 히들스턴스럽게 생긴 그 배우입니다.

 

분노의 질주보다 <왕자의 게임>에서 더 인상적이었던 여배우 나탈리 엠마뉴엘도 주연으로 등장할 예정입니다. 이런 식이면 프리퀄 장사해도 될만큼 캐릭터가 넘치지 않을까 싶은데 잭 스나이더가 엉뚱한 곳에서 좀비 유니버스를 만들려고 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 Army of Thieves

 

레트로가 유행인지 리부트하는 작품들이 유독 많이 보입니다. 이번에는 고스트버스터즈 라이즈인데요. 우리나라에는 1984년에 개봉한 것이 처음이라고 하니 얼마나 오래된 영화인지 알 수 있습니다. 2016년에 리부트를 한 번 한 적이 있는데요. PC시대를 반영해서 여성 캐릭터로 다 바꿔서 리부트했습니다. 일단, 멜리사 맥카시가 등판한 것만으로 영화의 B급 코미디 기조를 짐작할 수 있는 영화였구요. PC(정치적 올바름)을 굳이 고려하지 않아도 킬링타임용 영화로 괜찮았습니다. 

 

이번 리부트는 찐 리부트 느낌인데요. 첫번째 시리즈로부터 30년 이후의 이야기를 그리게 됩니다. 과거 1, 2편을 연출했던 이반 라이트만 감독의 아들인 제이슨 라이트맨 감독이 연출을 맡았습니다. 찐 리부트라고 하는 이유는 왕년의 멤버 시고니 위버와 예전 시리즈 멤버들이 모두 복귀하기 때문입니다. 전체적인 분위기는 최근의 마블 영화 분위기처럼 세대 교체를 보여 주는 작품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악당이라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어벤져스의 프록시마 미드나이트라는 캐릭터가 있는데요. 순수 CG인줄 알았는데 뒤에 배우가 있었습니다. 캐리 쿤이라는 배우인데요. 고스트버스터즈 라이즈에도 등장할 예정입니다. - Ghostbusters: Afterlife

 

이 외에도 레지던트 이블: 웰컴 투 라쿤시티, 스파이더맨 노웨이홈 등이 개봉할 예정이구요. 킹스맨의 세번째 작품인 퍼스트 에이전트는 코로나 때문에 계속 일정을 미루더니 결국 12월 22일에 개봉하기로 했습니다. 백신 2차 접종까지 마친 인구가 늘면서 더 이상의 연기는 없겠지요. 여기에 매트릭스 레저렉션, 더 북 오브 보바 펫 등 개봉예정영화와 볼만한 드라마가 넘쳐 나고 있어서 연말은 볼거리로 풍성해질 듯 합니다. 재미있게 보셨다면 로그인 필요 없는 공감 버튼 클릭 잊지 마시구요. 또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