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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영화&드라마)/드라마

넷플릭스 미드 추천 OA

by 베터미 2022.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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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할 넷플릭스 드라마는 SF판타지의 탈을 쓴 스릴러 드라마 OA입니다. 영상물이 범람하면서 넷플릭스에서 볼만한 걸 건지는게 힘들어지기 시작했는데요. 거르는 과정을 돕는 일환으로 추천할만한 미드 걸러야 할 미드나 영화 등을 소개하고 있는데 오늘은 추천할 미드입니다. 넷플릭스 OA는 심령 미스테리 스릴러물이라고도 할 수 있는데요.

 

SF적인 소재를 통해 내용을 표현하기는 하는데 흐름은 전형적인 스릴러물이라 혼돈스러운 소재와 틀을 재미있게 잘 버무린 드라마입니다. 타이틀은 The OA인데요. 임사체험을 통해 돌아온 사람들에 관한 소재를 다루고 있습니다. 스콧 윌슨을 제외하고는 그렇게 익숙하지 않은 등장인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넷플릭스 OA 출연진

여주인공은 브릿 말링인데요. 이 드라마를 제외하고는 그렇게 눈에 띄는 작품이 없습니다. 무려 조지타운대학에서 경제학을 전공한 뒤 골드만 삭스에서 인턴으로 일하다가 정식 입사를 거절하고 LA로 건너 가서 배우 겸 각본가로 인생을 시작한 인물입니다. 외모에서는 미국인보다는 유럽쪽 느낌이 많아서 드라마도 유럽 드라마인줄 알고 봤는데 아니더군요. 맹인 역을 소화하기 위해서 실제 19살의 시각장애인과 일상생활을 소화하는 일을 6시간씩 했다고 합니다.

 

제이슨 아이삭스 역시 출연하는데요. 호텔 뭄바이에서 바실리 역으로 출연한 적이 있고 멀리는 해리 포터에서 루시우스 말포이 역으로 등장했습니다. 금발을 했던 그 때를 생각하면 역변한 얼굴인데 인상 때문인지 역할을 꾸준히 악역으로 맡고 있네요. 스콧 윌슨이라는 배우도 출연하는데요. 워킹데드에 허셜 그린 역으로 출연했었고 우리나라 영화 <괴물>에서도 단역으로 출연한 적이 있는 분입니다. 요즘은 많은 나이가 아닌 듯해 보이는 76살의 나이에 돌아가셨네요.

 

아쉬운 캔슬

OA 시즌3가 나왔더라도 등장인물에 수정이 필요했을 수도 있었겠는데요. 이 드라마의 창작자인 잘 벳만그리즈와 여주인공 브릿 말링이 드라마 전후관계에 대한 딱 떨어지는 결말을 준비해 놓고 있었다고 하는데 넷플릭스에서 캔슬시켜 버렸습니다. 시즌3의 배경은 런던이 될 예정이었는데요. 이제 기약 없게 됐습니다. 19금이구요. 폭력성보다는 선정성으로 인해 19금 판정을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극의 전개가 다소 루즈한 부분이 있을 수 있지만 전체적으로 꽤 짜임새 있게 떡밥을 던지고 해소하기 때문에 거를만한 부분이 크게 없습니다. 정주행해도 좋을 법한 드라마로 넷플리스 OA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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