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인생실전노하우/Blog노하우

블로그 제목과 내용을 수정하면 저품질에 걸리나?

by 베터미 2018. 5. 17.
반응형

수익형 블로그를 운영하게 되면 여러 가지 수익모델을 따져 보기 마련인데요. 가장 널리 알려진 곳이 애드센스, 국내 기업 중에 유명한 곳이 텐핑, 데이블 등입니다. 클릭이 곧 수익으로 귀결되는 특성상 광고의 배치나 키워드 선정 등이 중요한데요. 글을 발행까지 마쳤는데 뒤늦게 발견한 오타나 제목의 불완전함때문에 손가락을 부들부들 떨면서 수정해야 하나마나를 고민하셨다면 제가 했던 수개월간의 실험결과가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블로그 제목 수정하면 저품질?


일단 포스팅의 게시여부가 확인되는 네이버를 기준으로 했다는 점 참고하시구요. 노출여부를 파악하는 방법은 블로그 누락검색 관련 포스팅을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구글은 내용 수정이나 제목 수정에 관계없이 노출이 지속적으로 되는 것으로 보이는데 네이버같은 경우에는 차이가 좀 있습니다. 


■ 블로그 내용 수정하면 저품질?


내용부터 시작해 보겠습니다. 블로그 내용은 수정을 해도 기본적으로 포스팅 누락이나 저품질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습니다. 이렇게, 단언할 수 있는 이유는 제가 썼던 과거 포스팅을 검색해 보다가 도저히 그냥 두고 볼 수는 없는 글들이 꽤 있어 정리를 한꺼번에 10개 이상을 했던 적이 있는데요. 꽤 많은 수정을 거쳤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검색유입에는 영향을 끼치지 않고 있습니다. 


그리고, 네이버같은 경우는 블로그나 사이트의 품질을 평가하는데 있어서 사이트 구조가 잘 구성이 되어 있는지도 반영을 합니다. 네이버 웹마스터도구에서 관련 메뉴를 찾을 수 있는데요.

네이버 웹마스터도구 사이트 구조

<


말은 '최고에요'라고 되어 있지만 링크 관리에 느낌표가 떠 있습니다. 뭔가 개선이 필요하다는 뜻이죠. 부족한게 뭐인가 하고 검색해 보면 아래와 같은 안내가 나옵니다. 

이미지 alrt 속성


앵커 텍스트나 이미지 alt 속성이 문제가 된다는 것인데요. 이 부분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기존에 포스팅했던 모든 글을 뒤져서 그림마다 이미지 alt 속성을 다 부여해야 하는 것이죠. 틈날 때마다 개선하고는 있지만 여간 귀찮은 일이 아니라 네이버 측의 SEO요건 중에 이거 하나만 빠진 상태입니다. 


검색엔진최적화를 하고 싶다면 이미지마다 alt 속성을 일일이 다시 입력해 주는 것이 좋죠. 그런데, 이런 식의 수정도 찝찝하게 여겨진다면 그럴 필요가 없다는 뜻입니다. alt 속성은 말 그대로 alternative를 줄인 말로 대체할만한 글을 이미지에 부여해서 관련 있는 내용을 찾아갈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라는 뜻입니다. 


티스토리에서는 그림을 클릭한 뒤,

티스토리 이미지 alt 속성 입력 방법


우측 상단에 보이는 '대체 텍스트' 메뉴에 그림과 관련한 설명을 입력하면 됩니다. 간단하쥬? 이렇게 내용 수정하는 것은 크게 영향이 없는데요. 제목은 조금 다릅니다. 


■ 블로그 제목 수정이 미치는 영향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블로그 제목을 수정하면 포스팅이 바로 누락됩니다. 예를 한 번 들어 보겠습니다. 

블로그 누락 확인 사이트


위에서 소개해 드린 블로그 누락 검색 방법을 참고해 보시면 위 사이트의 화면처럼 포스팅한 글이 제대로 조회가 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on'이라고 되어 있다면 정상적으로 조회가 되고 있다는 뜻입니다. 


눈이 빠른 분이라면 424번 글의 '웬지'가 맞춤법이 맞지 않다는 것을 눈치채셨을텐데요. 눈에 띈 김에 수정해보겠습니다. '왠지'로 수정해서 다시 발행해 보겠습니다. 

포스팅 누락 화면


실시간으로 누락되는 것을 바로 확인할 수 있는데요. 상태에 'off'가 떴다면 조회가 되지 않는다고 보면 됩니다. 이렇게, 제목을 수정하는 행위는 포스팅 누락으로 바로 이어지기 때문에 하면 안되느냐? 그건 아닙니다. 수정한 뒤에 네이버 웹마스터도구에 다시 등록을 하러 가서 굽신굽신하면 됩니다. 등록 방법은 예전 포스팅을 참고해 보시구요.


몇 번에 걸쳐 실험해 본 결과 제목을 수정해서 누락된 글을 다시 등록하지 않으면 영원히 바이바이될 가능성이 높더군요. 보통은, 포스팅을 한 뒤 웹마스터도구에서 등록을 요청하지 않아도 길어도 이틀 이내에는 자동으로 검색에 노출이 되게 되는데요. 그냥 뒀더니 천년만년 등록 안되는 케이스를 몇 번 봤기 때문에 제목을 수정했다면 꼭 등록을 다시 하시는게 좋습니다. 

굽신굽신


참고로, 블로그 누락 검색 사이트에서는 티스토리에서 제공하는 1회 조회 한도인 최근순 포스팅 50개까지만 누락이 검색되기 때문에 그 이전에 작성한 글을 수정했다면 고민할 필요없이 웹마스터도구를 만져주는 것이 좋습니다. 결론은 수정해도 상관은 없지만 반영하는 방법은 알아둬야 한다가 되겠습니다. 도움이 되는 정보였다면 공감버튼 클릭 잊지 마셔요~

반응형

댓글


TOP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