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 추천]9월, 10월 돌아오는 미드 시즌, 볼만한 미드 라인업 소개!!

 왕좌의 게임이 지나가고 나서 갈피를 못 잡고 있기를 몇일인줄 모르겠네요. 시간은 갈수록 없어지는 것 같고 볼 미드는 많은데 진도 빼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하와이 파이브 오마저도 아직 시즌을 마치지 못했는데 차기 시즌이 돌아오고 있어서 그 압박감은 갈수록 더해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선선한 가을 시즌을 맞아 돌아오는 미드 몇 편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시즌이 이미 많이 경과한 작품들도 많이 있지만 대부분 지극히 개인적인 기준에서 재미를 보장하는 작품임을 강조드리며 시작해 봅니다. 

■ 빅뱅이론(The Big Bang Theroy) 시즌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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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뱅이론 무려 11번째 시즌이 돌아옵니다. 9.26.(화) 9시에 CBS에서 방영할 예정입니다. 쉘든과 에이미의 케미를 보고 싶어 하는 팬들이 많이 있네요. 빅뱅이론도 시즌 10에서 마감을 한다는 얘기를 들었었는데 높은 시청률을 포기하기 힘들었나 봅니다. 

 천재와 천재의 조합을 만들어낼지(?)가 관건인것 같은데요. 나올만한 에피소드가 다 나왔다 싶은데도 계속 나오는걸 보면 대단하다 싶습니다. 

■ 리쎌 웨폰(Lethal Weapon) 시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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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쎌 웨폰은 예전에 관련 포스팅을 한 적이 있었는데요. 동명의 영화를 드라마로 리메이크한 작품입니다. 영화의 포맷을 그대로 옮겨 왔는데 그 때와는 다른 매력의 개성 있는 캐릭터를 연기하는 두 배우를 발견할 수 있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특히, 클레인 크로포드의 발견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닌데요. 필모를 보면, 그렇다할 화려한 과거가 있지 않아서 어디서 이런 개성 있는 연기력을 발전시켜 왔는지 의심스러울 정도인데요. 이 드라마는 드라마적 재미와 유머를 잘 버무린 시간이 아깝지 않은 추천할만한 드라마로 자신 있게 손꼽습니다. 시즌 2는 9.27.(수) 9시에 FOX TV에서 방영할 예정입니다. 

■ 지정생존자(Designated Survivor) 시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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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이 드라마는 볼려고 벼르고만 있는 드라마인데요. 시즌 1도 꽤 큰 인기를 누리면서 종방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 잭 바우어 형님이 컴백한 작품이라서 더더욱 보려고 생각을 했으나 비슷한 류의 드라마인 하우스 오브 카드와 함께 볼 기회만 노리고 있습니다. 이상하게 정치 드라마는 손이 안 가서 시작하기가 힘드네요.

   이 장면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있어 평생갈 장면이 될 것 같은데요. 지정생존자의 귀환을 기다리는 팬이 또 덕심을 부렸군요. 시즌 2는 9.28.(목) 11시 ABC를 통해서 돌아옵니다. 

■ 하와이 파이브 오(Hawaii Five O) 시즌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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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험대에 오른 드라마 하와이 파이브 오입니다. 하와이 파이브 오에 관한 포스팅도 예전에 올린 적이 있는데요. 드라마의 메인 캐릭터 중 2명이 그것도 아시아 계통 주인공들이 하차한다는 소식에 많은 팬들의 공분을 사기도 했고 드라마의 존폐에 대한 의견도 많이 나왔던지라 앞으로의 향방이 아마 이 시즌 8에서 결정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친 호 켈리와 코노 칼라카와 이 둘이 빠져 버리는 바람에 앙꼬 없는 찐빵이 되어 버린 것 같습니다. 하와이 파이브 오는 내용면에서는 이미 기나긴 하나의 트랙을 정리해 버렸기 때문에 개별 에피소드에 기대어 작품을 계속 만들고 있는 것 같은데 길게 갈 수 있는 큰 줄기를 제대로 만들지 않는 이상 시즌이 계속될지 의심스럽구요. 개인적으로는 내용보다는 이국적인 풍광을 감상하는데 더 큰 무게를 두고 봤던지라 이번에도 또 챙겨보지 않을까 싶습니다. 시즌 8은 9.30.(토) 10시 CBS에서 방영될 예정입니다. 

■ 더 플래시(The Flash) 시즌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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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의 비슷한 시기에 슈퍼걸과 더 애로우가 같이 시작을 하는데요. 내용면에서는 더 플래시가 확실한 우위라고 생각을 합니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새로운 캐릭터가 몇몇 등장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앞서, 소개해 드린 일롱게이티드 맨이 그 하나이고 여자 캐릭터도 하나 추가로 등장한다고 하는데 더욱더 더 플래시에 비중이 쏠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작진에 따르면 그 동안의 플래시끼리의 대결구도는 이번 시즌에서는 볼 수 없을 것이라는 얘기를 전했는데요. 이번에도 슈퍼걸과 더 애로우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서 시청률을 어떻게든 끌어 올려 보려는 노력을 하지 않을까 하는 예상이 됩니다. 시즌 4는 10.11.(수) 9시에 The CW를 통해서 공개됩니다. 

■ 슈퍼내츄럴(Supernatural) 시즌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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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보냐고 물으신다면 의리라고 하지요. 샘과 딘 윈체스터가 또 돌아옵니다. 

 놀랍게도 이번 포스터에는 천사 카스티엘 역의 미샤 콜린스도 작지만 추가되어 있네요. 능력은 갈수록 너프되고 있는 것 같은데 비중은 갈수록 커지는 것 같네요. 이제 더 이상의 초자연적 현상이 있을까 싶은 슈퍼내츄럴 이번에는 어떤 소재로 돌아올지 궁금하네요. 10.13.(금) 9시에 The CW에서 새로운 시즌이 시작됩니다.

■ 워킹 데드(The Walking Dead) 시즌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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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즌 7은 정말 헬게이트의 연속이었던 것 같습니다. 제대로 된 악당의 등장으로 워킹 데드 드라마 자체가 엄청나게 파워업한 느낌이었구요. 시즌 8을 제작하면서 부침이 좀 있어서 계속 제작이 연기된다는 소식이 있었는데요. 10.23.(월) 10시 AMC에서 시즌 8이 시작될 예정입니다. 

 제작 도중에 스턴트맨의 안타까운 죽음으로 애도기간을 가지면서 제작이 연기되기도 했구요. 최근, 허리케인 어마가 세트가 있는 지역까지 영향을 미치는 바람에 또 제작이 잠정 연기되기도 했습니다. 최근에 티저가 공개되었는데 릭의 급노화한 얼굴이 공개되서 말 그대로 팬들의 마음을 티징하고 있습니다. 네건 역의 제프리 딘 모건은 워킹 데드를 통해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한 것 같은데요. 팬들은 그의 카리스마와 악마성에 감탄하면서도 언제쯤 하차할지만 기다리고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예전에 왓치맨에서 코미디언을 연기했을 때와 또 180도 다른 연기에 감탄하면서 잘 보고 있습니다. 

 챙겨 보고 있는 미드 중에서는 왕좌의 게임과 워킹 데드가 쌍두마차라 10월 말만 손꼽아 기다리고 있어야 될 것 같습니다. 9월, 11월 챙겨 볼만한 미드 소개해 드렸습니다. 아직, 본 적이 없는 드라마라면 처음부터 정주행해보는 것도 좋겠죠. 하늘은 높고 말은 살찌고 드라마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는 Binge Watching의 시즌이 돌아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