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얘기하면 iOS11버전 업데이트로 아이폰에서 QR코드 인식이 됩니다.
저같은 경우는 SCAN이라는 QR코드 인식앱을 사용했었는데 이제 지워도 될 것 같습니다.
QR코드가 무엇인지 간단하게 정리부터 해 보겠습니다.
■ QR코드란?
QR 코드(영어: QR code, Quick Response code)은 흑백 격자무늬 패턴으로 정보를 나타내는 매트릭스 형식의 이차원 바코드입니다. QR코드는 주로 한국, 일본, 중국, 영국, 미국 등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는데요. 명칭은 덴소 웨이브의 등록 상표 'Quick Response'에서 유래했습니다. 기존에 많이 쓰이던 바코드는 용량에 제한이 있어어 이 용량 제한을 극복하고 그 형식과 내용을 확장한 2차원의 바코드로 가로와 세로에 모두 정보를 가지고 있어서 숫자 외에 문자의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습니다. 디지털카메라나 전용 스캐너로 읽어 들여 활용했는데 이제는 일반 휴대폰에서도 다 인식이 가능하지요. 국립국어원에서는 QR 코드를 정보무늬라는 우리식 이름으로 다시 작명을 했지만 잘 쓰이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정보무늬가 의미적으로는 더 좋아 보이는데 QR코드 자체의 확장이 생각보다 많이 되고 있지는 않는 것 같아서 더불어 좋은 의미가 붙은 단어도 안 퍼지는 것 같습니다.
일반적으로는 사이트 바로가기를 포스터에 붙여 놔도 사람들이 굳이 타이핑을 해 가면서 들어가기가 번거롭기 때문에 QR코드로 인식을 하면 바로가기와 같은 기능으로 해당 사이트에 바로 연결되는 형태로 사용을 하는데요. 찾아 보면 여기저기 만연해 있는데 실제 카메라를 들이대면서 사용하는 사람을 본 건 얼마 없는 것 같네요.
아이폰에서 QR코드 인식하는 방법 한 번 알아 보겠습니다.
■ QR코드 인식방법
일반적인 QR코드 인식하는 방법과 동일한데요. 기본 사진앱을 엽니다.
위 그림처럼 QR코드가 있는 부분에 사진을 찍을 것처럼 가까이 대기만 하면 됩니다. 그러면 상단에 박스표시처럼 해당링크가 메시지처럼 뜨는데요. 클릭을 한 번 해보겠습니다.
이렇게 영문 위키피디아 사이트에 바로 연결됩니다. 주로, 이벤트나 정보 사이트에 연결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니까 그렇게 바로 이동이 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별도의 앱 없이 iOS11로 업데이트가 되어 있다면 QR코드를 사진앱에서 바로 인식할 수 있다는 사실!!!
할 수 있는걸 왜 이제 해준것일까 하는 의문은 들지만 좋은 기능이 업데이트되었으니 사진앱의 활용범위가 넓어졌습니다. 드넓은 정보의 망망대해같은 인터넷 세상에서 공감 버튼이 글쓴이에게 응원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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