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 검색량 확인하는 사이트 블랙키위 사용법

블로거라면 알아둬야 할 사이트를 하나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검색 유입을 목적으로 하느냐 일상생활 공유를 통한 소통을 목적으로 하느냐 등 블로그의 목적은 다양하지만 무엇보다도 운영자 입장에서 사람이 들지 않는 블로그를 유지하는 건 힘든 일입니다. 그래서 블로그를 키우기 위해서 몇 가지 설정이 필요한데요. 

 

1. SEO 즉 검색엔진 최적화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2. 사람이 들고 날 수 있는 검색어를 선정해야 합니다. 

 

검색엔진 최적화가 잘 되고 있는지는 여러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지만 대표적으로 네이버 웹마스터도구에 등록을 해 놓으면 내가 운영하는 사이트가 어느 위치에 있는가 수치로 보여 주기 때문에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필자가 운영하는 이 공작소는 예전에는 1%를 기록하고 있었는데 요즘은 간간이 1%에 올라갔다가 2%로 내려오기를 거듭하고 있네요. 네이버 로직이 바뀌면서 생긴 변화 중 하나입니다.

■ 키워드 선정 방법

오늘 소개해 드릴 내용은 바로 이 키워드 선정 방법에 관한 것인데요. 사용하고자 하는 사이트는 바로 블랙키위입니다. 

https://blackkiwi.net/

블랙키위 - 키워드 통계, 분석 사이트

이쪽으로 진입하시면 확인할 수 있는데요. 이 곳 말고도 내 포스팅의 위치가 어디에 위치해 있는지 알려 주는 웹사이트도 있습니다. 검색 누락이나 여러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곳인데요. 

 

블로그 검색 누락 확인하는 방법과 노출 신청하는 방법

이 포스팅에서 자세히 설명한 적이 있습니다. 키워드로 돌아와서 1번 항목 SEO가 중요한 이유는 최적화가 얼마나 되어 있고 활동 기간, 전문성 등이 누적되어 있는 블로그나 웹사이트에 대한 지수가 이 키워드에 가지는 힘을 결정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서울 부동산'이라는 이름으로 검색을 해 보겠습니다.

연관 키워드, 유사 키워드 등의 추천할 만한 키워드가 나오구요. 검색량이 나오는데 PC, 모바일 합치면 대략 월간 1만 건 정도가 나옵니다. 하루에 300건 정도 조회한다고 추정할 수 있는데요. 여기에 월간 컨텐츠 발행량과 키워드 포화 지수를 보면 신입이 건드리면 안되겠구나 하는 걸 느끼게 됩니다. 블로그는 매달 10만 건에 달하는 포스팅이 이루어지고 있어서 하루에 300건 조회되는 '서울 부동산'이라는 키워드는 레드오션 중에서도 상 레드오션입니다. 

 

내 블로그의 지수가 높다고 한다면 충분히 전면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겠지만 초심자에게는 언감생심 글이 저 뒤로 묻혀 버릴 가능성이 거의 100%라고 봐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제 다른 방향으로 검색을 해 보겠습니다. 

방향을 좁혀서 개별 아파트로 줄였는데요. '반포 자이'로 검색한 화면입니다. PC와 모바일 합쳐서 5만건 정도 조회가 되는데 컨텐츠 발행량은 블로그로만 봤을 때 2,000건이 채 안돼서 키워드 포화 지수가 위의 서울 부동산에 비해 현저히 낮습니다. 여기에 확인해야 할 것이 몇 가지 더 있지만 일단 초심자에게는 유리해 보이는 환경으로 보입니다. 

 

■ 추가 사용법

초심자일수록 그리 눈에 띄는 검색어가 아니더라도 경쟁이 적은 포스팅을 누적하는 것이 블로그를 키우는 재미가 더 있는데요. 덜컥 경쟁률 높은 단어를 선택해서 올리면 까마득히 뒤에서 찾을 수 없는 글이 되어 방문자 증가에는 전혀 도움이 안 되기 때문입니다.

위 화면에서 각 메뉴별로 오른쪽 위에 있는 격자무늬를 클릭하면 이렇게 자세한 내역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반포 자이'로만 검색하면 블로그 개수가 무려 5만개가 있는데요. 여전히 초심자에게는 그리 좋은 키워드는 아니라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관심 있는 단어와 본인이 지향하고 있는 단어를 조합해서 검색에 반영이 될 수 있는 키워드를 선정하는게 블로그를 키우고 싶은 분들에게는 기본적인 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습관적으로 단어를 조합해서 정리하는 습관을 들이다 보면 의외의 키워드를 발견하기도 하는데요. 이 정보를 누적하다 보면 블로그 지수도 좋아지고 더불어 성장하고 재미도 배가되기 때문에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해서만 제목을 선정하기보다 누군가 보고 찾을 수 있는 제목으로 구성하는 기지도 발휘해 봐야겠습니다. 기왕에 어려운 키워드를 찾은 김에 화면을 내리면 섹션 배치 순서도 보이는데요.

배치 순서는 말 그대로 해당 단어로 검색했을 때 보여 주는 화면 순서를 알려 주는 화면입니다. 파워링크, 파워컨텐츠, 포스트 순으로 PC에서는 보이니까 스크롤을 한 번 내려야 블로그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모바일 화면에서는 VIEW가 포스팅을 전반적으로 통합한 카테고리니까 정말 저 쪼 아래 위치해 있어서 찾기가 힘듭니다. 

 

그래서 가능하면 이런 키워드는 초심자 입장에서는 배제하는게 정신건강에 좋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처음에는 생뚱맞고 어려운 단어이지만 적당한 사람들의 관심이 있고 포스팅 수는 적은 키워드가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 물론 현란한 손재주와 글빨로 쓰는 족족 다음이나 네이버 메인에 걸리는 글이라면 또 다른 이야기입니다ㅎ 도움이 되는 정보였다면 구독과 공감 버튼 클릭 잊지 마시고요. 또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