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격리 조치당했을 때 원격의료로 약 택배로 받는 방법

코로나19가 많은 기술장벽을 무너뜨리는 역할을 해 오고 있는데 원격의료 부분이 두드러집니다. 오늘 소개할 앱은 이 원격의료를 통한 간단한 진료가 가능하게 해준 앱인데요. 이름하여 닥터나우입니다. 사용방법은 간단합니다. 앱스토어에서 닥터나우를 검색해서 다운받으면 되구요. 애플 유저의 경우 카카오톡이나 애플ID로 등록할 수 있으니 등록한 뒤 증상에 따라 진료를 신청해서 약을 받으면 됩니다.

 

최근, 택배 물량이 늘어서 기간이 좀 소요되기는 하는데 지역에 따라 퀵배달도 가능한 곳이 있어서 급할 때 요긴하게 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앱을 설치하면 나오는 안내 화면이 있어 소개해 보면요.

먼저 이렇게 병원명이나 증상을 클릭해서 진료가 가능한 병원을 선택하면 됩니다. 원격 진료다 보니 물리적으로 증상을 확인하는 것은 어렵고 개인적인 느낌이나 증상을 기록해서 남겨 두면 음성이나 화상으로 연결해서 진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화상진료가 가능한 의원이 예로 올라와 있구요. 야간까지 가능하다고 합니다. 원격의료가 좋아진 점은 내 주변에 있는 병원이 아니라도 진료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인데요. 병의원 입장에서도 경쟁력만 확보한다면 좋아질 것 같고 의료대응이 어려운 오지에서도 진료를 받을 수 있어 좋습니다.

이렇게 본인 인증을 통해 증상을 입력한 뒤 진료를 요청하면 10분 내외로 응답이 온다고 합니다.

처방전을 전송하고 나면 퀵이나 안심 택배, 방문수령 등의 방법을 통해 약을 받을 수 있는데요. 신속 배달이 가능한 시간대에는 퀵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시점에서는 안심 택배만 가능한 걸로 뜨던데 시간제한 때문인것 같습니다.

 

오미크론이 우세종이 되면서 코로나 대응이 다소 느슨해진 감이 없잖아 있는데요. 증상이 마치 감기처럼 가볍게 지나간다는 이유로 조밀하게 확진자의 동선을 관리했던 이전과는 굉장히 다른 방식으로 체크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제 본인이 직접 확진자와 접촉이 되면 신속항원검사를 통해 확진유무를 가리고 PCR검사를 통해 최종 확인을 받는 식의 자발적인 검사를 해야 하는 분위기입니다.

 

확진이 되고 나서는 사전에 필요한 물품을 미리 챙기지 못했다면 택배나 배달을 통해 수발해야 해서 이런 원격의료 시스템이 굉장히 유용해질 것 같습니다. 그나마 확진이 되면 또 개별 통제가 이루어지기 때문인데요. 증상의 경중을 가리지 않고 생활센터나 병원으로 이동했던 이전과는 달리 또 특별한 증상이 없지 않고서는 집에서 자가격리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이런 앱 하나 정도는 알아 뒀다가 필요할 경우 활용해 보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도움이 되는 정보였다면 로그인 필요 없는 공감 버튼 클릭 잊지 마시구요. 또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