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2018년 종영하거나 캔슬이 된 미국드라마 소식

다행스럽게도 제가 챙겨보고 있는 미드의 캔슬 소식은 없는 것 같은데요.

중간에 갑자기 뒷통수를 맞은 드라마가 있네요. 케빈 스페이시가 커밍아웃까지 하셨는데 진화가 안 된 것 같습니다.

2017 ~ 2018년 시즌을 마지방으로 종영을 하거나 캔슬이 된 미국드라마 소식 전달해 드립니다. 괄호 안에 기입된 것이 방송사입니다. 

■ 12 Monkeys (Syf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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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프리미어에서 공개한대로 시즌4를 마지막으로 종료될 예정입니다. 1996년작 영화를 생각하고 봤다가 허점이 좀 많은데?하고 손을 놓고 있었는데 벌써 시즌4까지 왔네요. 마무리되나 봅니다.

■ The Americans (F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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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작품인데요. 80년대 미국 스파이물입니다. 내년에 방영할 예정인 시즌6를 마지막으로 종영한다고 합니다.

■ Being Mary Jane (B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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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는 크게 인기가 없었는지 관련 자료도 잘 안 보이는데 흑인판 섹스앤더시티라고도 불리우는군요. 시즌4로 종영이 된다고 합니다.

■ Chelsea (Netfl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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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자인 첼시 핸들러(Chelsea Handler)의 이름을 딴 토크쇼인데요. 시즌2까지 하고 끝내겠다고 선언한 상태입니다. 유명 인사들을 초청해서 진행하는 코미디 토크쇼인데요. 없던 관심이 생길 정도로 B급의 냄새가 물씬 풍기는 쇼인 것 같습니다.

기본 포맷에서부터 굉장한 B급 정서가 풍겨 오는데 관심이 갑니다. 관심이 가요. 

■ East Los High (Hul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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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동부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하는 청춘물인 것으로 보이는데 역시 우리나라에는 크게 알려진 드라마가 아닌 것 같습니다. 에미상 후보까지 몇 차례 오른 바 있는데 이번 시즌을 끝으로 시즌5에서 종영을 한다고 합니다. 너무 제대로 남의 나라 학원물이라 그런지 인기가 별로 없는가 봅니다. 

■ Fixer Upper (HG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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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서 어퍼, 우리나라에는 '집나와라 뚝딱'라는 이름으로 들어온 것 같은데요. 우리나라 예능 중에 '러브하우스'라는 집 고쳐 주는 프로그램이 있었는데 비슷한 내용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시즌5를 끝으로 마무리합니다. 나라에서 주종으로 삼는 건축양식이 다르다 보니 픽서 어퍼에서는 위치 좋은 허름한 단독주택을 그럴싸하게 업그레이드 해주는 작업을 해 주는데요. 인테리어 감각이 남달라서 우리 식으로 변형해서 적용해 볼만한 것도 많이 있다고 하니 인테리어에 관심 있다면 한 번 볼만할 것 같습니다.

■ Game of Thrones (H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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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에 종영할 것 같다는 취지로 여기 꼈는데 사실상 방영일정이 2019년으로 밀렸기 때문에 여기에서는 빠져도 되지 않을까 합니다만 어쨌든 오랫동안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던 미드 왕좌의 게임이 시즌8을 마지막으로 종영한다는 사실에는 틀림이 없으니까요. 스핀오프가 어디로 튈지 기대가 됩니다.

■ The Halcyon (Ov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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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시온이라는 호텔에서 벌어지는 전쟁, 치정극입니다. 시즌1로 마무리가 됐는데요. 영국에서 시작했는데 미국으로 진출했습니다. 조만간 미국에서 다시 돌아올 예정입니다.

■ Halt and Catch Fire (A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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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1을 참 재미있게 봤는데 제목이 컴퓨터 관련 용어로 Halt 명령어를 계속 누르면 과부하를 일으켜서 불이 난다는 뜻이라는데 전반적인 내용은 스티브 잡스 전기처럼 보이는 드라마입니다. 시즌4에서 마무리됐습니다. 주인공은 리 페이스는 남자가 봐도 반할만한 페이스를 가지고 있지요. 반지의 제왕이서 요정왕으로 등장했던 그 분인데요. 레골라스와 함께 영화의 미모를 이끌어가던 캐릭터였죠. 괜스레 아쉽네요?

그럼에도 나쁠뻔(?)한 손에는 스튜피드 드려야겠네요.

■ House of Cards (Netfl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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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스페이시가 드라마 제작에 제대로 태클을 건 셈이 됐습니다. 시즌6으로 마무리합니다. 연기파 배우로 많은 사랑을 받아 온 배우인데 성추문때문에 나가떨어졌습니다. 성추문을 덮자고 커밍아웃을 한 것 같은데 더 웃기게 됐습니다. 취향은 존중받아 마땅하지만 추문이라니요. 비운의 드라마가 됐네요.

■ KC Undercover (Disney Chann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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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는 좀 장황한 이름으로 들어온 것 같은데요. 'KC 언더커버 하이스쿨 스파이'로 알려져 있습니다. 드라마라기보다는 어린이용 시트콤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시즌3를 끝으로 마무리합니다.

■ Major Crimes (T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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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NT의 밥줄이었던 것 같은데 접네요. 클로저라는 미드의 스핀오프격인 드라마였는데요. 올해 시즌6를 끝으로 종료합니다. 수사물을 좋아한다면 챙겨봐야할 미드 중에 하나죠. 우리나라에도 얕은 팬덤이 있는 것 같긴한데 꽤 오랜 기간 동안 상영했군요.

■ The Middle (A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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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공부하기 좋은 드라마로 많이 알려져 있는 생활근접형 드라마지요. 모던패밀리하고 비슷한 취향의 드라마인데 시즌9까지 방영을 하고 종방합니다.

■ The Originals (The C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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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파이어 다이어리의 스핀오프 드라마인데요. 벌써, 시즌이 다섯번째가 됐네요. 종료합니다. 뱀파이어 다이어리와는 나와바리(?)가 다르게 진행이 되는 것 같던데 초반 분위기 보고 시청을 멈췄던 기억이 있는데 이것도 시즌5까지 왔네요. 다시 챙겨볼 것 같진 않지만 종영을 한다는군요.

■ The Thundermans (Nickelod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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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프로그램을 점령하고 있는 니켈로디언에서 방영 중인 썬더맨이 시즌4를 마지막으로 종료한다고 합니다. 6인 가족 모두가 초능력을 가지고 있어 그 와중에 펼쳐지는 드라마인데 생각보다 재밌다는 의견이 많네요. 코미디 시트콤이라 간단하게 보기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썬더맨이 눈길이 가네요. 종영작들을 알아 보다가 다시 볼만한 작품을 캐내게 생겼습니다. 올해부터 내년까지 종영하거나 캔슬될 미국드라마 소식 알아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