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2월 5일 기준 방송사별 미국드라마 시청률 순위 소개해 드립니다.
지난번 시청률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2017-2018 시즌 방송사별 미국드라마 시청률 순위
엄밀히 얘기하면 시청률이 아니라 시청자 순위가 되겠습니다. 백만단위인데요. 우리나라하고는 일단 스케일이 달라서 빅뱅이론의 경우 1천4백만이 봤습니다. 우리나라 인구의 1/4이상이 본 수준입니다.
지난주와 순위변동이 조금 있어 보입니다. 10위와 11위의 순위가 바뀌었습니다. 하와이 파이브 오가 상승세를 타고 있는 분위기네요.
정작 제가 정주행하고 있는 워킹데드는 밀렸습니다. 주행을 하고 있는 입장에서 이해가 되는 부분인데요. 워킹데드 전개가 이전만 못합니다.
시즌7에서는 정말 헉하면서 넋을 놓고 본 에피소드가 여럿 있었는데 이번에는 니건의 분량이 줄어서인지 예전만 못하네요.
시카고 메드가 18위에 올라서면서 맥가이버를 한단계 밀어냈습니다.
남주인공 한 명이 어페어에 나왔던 배우군요. 굿닥터나 그레이스 아나토미에 미치지 못하지만 인기가 올라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43위는 11월 21일과 변동없이 지정생존자(Designated Survivor)가 차지했습니다. 추천에 마지 않는 리쎌 웨폰이 2계단 올라섰습니다. 영어 공부로도 더할 나위없는 드라마라 자신하는 드라마입니다.
'The gifted'는 생각보다 순위가 정체되고 있는 것 같은데 SF드라마 중에서는 수작이라는 생각입니다.
에이전트 오브 쉴드(Marvel's Agents of SHIELD)가 시즌5로 복귀하자마자 인휴먼즈를 바짝 쫓아 왔습니다. 66위에 랭크되었네요. 앞으로 더 치고 올라갈 것이 분명해 보입니다.
DC 레전드 오브 투모로우(DC's Legends of Tomorrow)가 78위로 3계단 뛰어 올랐는데요. 제가 시청을 하고 있지는 않고 있지만 플래시와 earth-X 프로젝트로 연계되면서 시청률에 영향을 끼치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플래시 시즌4 전개가 갑자기 매끄럽지 못하게 넘어가서 어딘가 빠진 고리가 있으리라 생각했는데 레전드 오브 투모로우가 채워주지 않았나 하는 추측(?)이 드네요.
방영하지도 않고 있는 홈랜드가 86위로 순위를 한 단계 올렸구요. 애로우(Arrow)도 순위를 4계단이나 상승시키면서 콜라보레이션(?)의 힘을 받고 있는 모습입니다.
다 챙겨보지 않아서 자세히 모르겠지만 애로우, 레전드 오브 투모로우, 플래시가 어느 시점에 엮이는 집대성이 이루어진 것 같습니다.
에이전트 오브 쉴드의 복귀가 반갑네요. 챙겨 볼 미드가 또 늘었습니다. 내년에 개봉할 어벤저스 인피니트 워와의 연계점을 만들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때문에 더 많은 시청자가 몰리지 않을까 조심스레 추측해 봅니다.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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