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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영화&드라마)/영화

말레피센트2 뜻과 제작에 읽힌 뒷이야기

by 베터미 2019. 10.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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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피센트2가 국내외에 개봉을 했습니다. 앞에 영화 조커가 버티고 있어서 선전이 힘들것 같았는데 1편보다는 성적이 잘 나올 것 같군요? 영화 개봉을 노린 건 아니겠지만 주인공을 맡은 안젤리나 졸리가 아들을 국내 대학에 보내면서 영화도 덩달아 화제가 되고 있는 느낌입니다. 


국내에서는 100만 관객을 동원하면서 전작의 성적을 뛰어넘을 준비를 하고 있는데요. 디즈니에서 내놓은 영화치고는 그리 인기가 없는 편이긴 하지만 선전하고 있어 제작에 얽힌 뒷이야기 훑어 봤습니다. 약간의 스포를 함유하고 있으므로 독자의 주의를 요합니다.

안젤리나 졸리 말레피센트2


말레피센트 뜻?


한국어로 옮기다 보면 오히려 헷갈리게 되는 발음 중 하나가 이 말레피센트가 아닌가 싶은데요. 실제 발음을 들어보면 멀레퍼선트라고 하는게 더 원음에 가깝습니다. 뜻은 해로운, 나쁜 짓을 하는 등의 의미를 지니고 있는데요. 이런건 선별해서 보고 들어야겠습니다. 크로마뇽인이 크로매그넘맨이라는 사실을 알고 얼마나 놀랐던지를 떠올려 보면 항상 가려서 봐야할 일입니다. 


우리나라에는 슈퍼배드로 개봉한 despicable me처럼 '내가 바로 악당'이라는 느낌의 단어가 될 것 같습니다. 원래 <잠자는 숲속의 공주>의 악역이었는데 주인공으로 등극했습니다. 

말레피센트 뜻


제작에 얽힌 뒷이야기


백설공주와 비슷한 스토리라인을 가지고 있는 <잠자는 숲속의 공주>는 1959년에 개봉했는데요. 한땀한땀 그림을 그렸던 그 시절의 애니메이션은 지금 봐도 꽤 준수한 수준이라 놀라울 따름입니다. 이 영화의 60주년이 되는 올해 <말레피센트2>가 개봉했습니다. 


원어 제목으로는 Maleficent: Mistress of Evil 인데요. 이 제목을 1편부터 쓴 나라들이 많이 있다고 하는군요. 그래서 나라별로 제목이 조금씩 달라졌는데요. 대표적으로 다이하드 시리즈가 매번 제목을 달리해서 보는 사람 헷갈리게 하지만 우리나라에 개봉할 때는 시리즈처럼 숫자를 붙였습니다. 그런 나라들과 비슷하게 우리나라도 원제목을 상실하고 <말레피센트2>로 개봉했습니다. 

말레피센트 제작 뒷이야기


안젤리나 졸리는 1편을 찍고 나서 2편에 대해서 염두에 두고 있다고 밝혔었는데요. 실제 시나리오는 그녀를 아예 염두에 두고 속편을 위해 쓰고 있었다고 하는군요. 그리고 1편이 개봉한지 2년이 지난 2016년 4월 25일 공식적으로 그녀의 컴백을 발표합니다. 


치웨텔 에지오프는 올해 디즈니에서 발표한 2개의 영화에 함께 출연했는데요. 라이언킹에서는 스카의 목소리를 맡았습니다. 또 안젤리나 졸리와 치웨텔 에지오프의 인연도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2010년 개봉한 영화 <솔트>에서도 함께 출연한 적이 있습니다. 

말레피센트2 출연


원작에서는 악당인 말레피센트가 드래곤으로 변신하는데요. 1편에서는 변신하지 않았습니다. 이 때문에 팬들의 원성이 자자했는데요. 이를 의식해서인지 2편에서는 비슷한 형태로 변신을 꾀한 노력이 보입니다. 바로 다크 피닉스(불사조)의 형태를 보인건데요. 그렇게 해서 올해 등장한 2번째 다크피닉스가 됐습니다?


이 외에도 왕좌의 게임에서 등장한 레드 웨딩을 닮은 장면이 있다고 하는군요? 이건 <왕좌의 게임>팬이 아니면 놓칠 수도 있는 장면이고 영영 모를 수도 있는데 굳이 이걸 상기하려면 <왕좌의 게임>을 정주행해야된다는 폐해가 있네요. 게다가 그리 권할만한 장면이 아니기 때문에 굳이 이걸 상기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왕좌의 게임> 시즌6까지는 어떻게 추천해 봅니다. 


영화에 대한 관객의 반응이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습니다. 좋은 방향으로 엇갈리는게 아닌것이 확실해 보이는 이유는 성적을 보면 알 수 있는데요. 미국에서는 역주행중인 <기생충>에 밀릴 수도 있겠군요. 아직은 개봉작의 힘으로 1위를 지키고 있지만 내려 가는건 시간문제로 보입니다. 재미있게 보셨다면 구독과 공감 버튼 클릭 잊지 마시구요. 또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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