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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영화&드라마)/영화

개봉 3주차 영화 조커 흥행 성적

by 베터미 2019. 10.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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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쓸데없는데 궁금한 정보를 공작해서 소개해 드리고 있는 베터미입니다. 영화 조커의 흥행 성적 개봉 초기에 한 번 정리한 적이 있는데 3주차 즈음해서 정리 다시 해보려고 합니다. 국내 DC영화에서는 1위로 오르지 않을것 같다는 의견을 피력했었는데요. 고지가 멀지 않았습니다. 

조커 흥행 성적


조커 국내 관객수


국내와 국외의 집계방식이 차이가 있어서 정확히 이렇다 하고 찍어서 비교하기가 힘든데 전반적으로 영화표를 평균 10불 정도로 계산하면 대충 관객수로도 추정이 가능하긴 합니다. 어쨌든 국내 관객수는 10월 21일 현재 450만을 넘어섰습니다. 1위인 <다크나이트 라이즈>가 640만 관객을 동원했고 2위가 <아쿠아맨>의 500만이었습니다. 


<아쿠아맨>은 이제 완전히 가시권에 와 있구요. 개봉영화 라인업을 봐도 10월 30일 <터미네이터:다크 페이트>가 개봉하기 전까지는 이렇다할 경쟁자가 없을듯 합니다. 그 뒤로는 그리 눈에 띄는 경쟁작이 보이지 않는군요. 미국 성적으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조커 박스오피스


미국 박스오피스 성적


환율을 1,200원 적용하면 제작비가 대략 660억 정도가 들었는데요. 월드와이드 기준 거둔 성적이 8,850억원 정도입니다. 이미 10배 이상의 수익을 거둬 들였는데요. 손익분기점을 1,200억원 정도로 감안하면 DC에 이만한 효자가 있을까 싶은 성적입니다. 


DC 코믹스 시리즈 중에서의 위치도 한 번 정리해 보면요. 월드와이드 기준으로 보면 1, 2위는 우리나라 개봉성적과 비슷합니다. 1위에는 <아쿠아맨>이 1조 4천억원 가량을 벌어들이면서 순위에 올라 있구요. 2위에는 <다크나이트 라이즈>가 엇비슷한 수준이 1조 3천억원으로 랭크해 있습니다. 3위는 <다크나이트>구요. 월드와이드 기준 조커는 현재 7위입니다. 바로 위에 <수어사이드 스쿼드>와 <원더우먼>이 포진해 있는데 여기까지는 확실히 넘어설 것 같군요. 

수어사이드 스쿼드


미국 국내 기준으로도 성적이 범상치 않은데요. 역대 DC코믹스 중에서 9위에 올랐습니다. 위로는 순서대로 <배트맨>, <맨오브스틸>, <수어사이드 스쿼드>,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 <아쿠아맨>이 포진해 있습니다. 미국내에서는 1위가 <다크나이트>, 2위가 <다크나이트 라이즈>로 순위가 살짝 엇갈리는데요. 최고 성적이 6,300억원 정도입니다. 미국내 기준으로요.


대략 10달러를 기준으로 관객수로 환산을 해보면 현재까지 월드와이드 기준으로 8,850만 관객이 들었네요. 

배트맨대슈퍼맨


이 성적이 대단한 이유는 영화 <조커>는 중국에서 개봉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중국에서 거둔 성적이 7,300억원 정도가 됩니다. 티켓으로 환산해 보면 약 7천만 관객을 동원한 것인데요. 현재까지 <조커>가 전세계에서 거둔 성적과 맞먹는 정도이니 어느 정도가 억지춘향 포기를 당하고 있는지 가늠이 될 것 같습니다. 


그래도 <조커>는 중국에서 개봉하기는 힘들 것 같네요. 영화 소재가 현재 중국와 홍콩 사이의 관계를 폭발시키는 트리거로 작용할 가능성이 커 보일 정도로 무거운 주제를 가지고 있는 작품이기 때문인데요. 여러 매체나 커뮤니티의 글들을 참고해 봐도 개봉 가능성에 대해서 대부분 부정적인 의견을 보이고 있네요. <아쿠아맨>이 중국에서 거둔 성적이 3,000억원 정도 되는데 제작사 입장에서는 굉장히 아쉽겠네요. 


스물스물 순위를 차고 올라가고 있습니다. 국내 기준 1위도 멀지 않았는데요. 나중에 결과도 정리 한 번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재미있게 보셨다면 구독과 공감 버튼 클릭 잊지 마시구요. 또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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