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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리뷰6

볼만한 책인지 리뷰 최강의 식사 후속편 최강의 인생 안녕하세요. 베터미입니다. 찬찬히 책을 훑으면서 정신 건강을 챙기는게 중요한 요즘입니다. 데이브 아스프리는 최강의 식사, 최강의 레시피 등으로 유명한 작가이자 스스로를 가리켜 바이오해커라고 부르기를 주저하지 않는 인물인데요. 과거 뉴에이지 시류에나 등장했을 법한 유사과학같은 이야기들을 쏟아내는데 남한테 시키는게 아니고 스스로에게 실험을 해 보고 알려 주는 양심이 있어서 꽤 흥행했던게 아닌가 싶습니다. ■ 네트워크 마케팅의 진화 자본주의의 생리일 수 밖에 없는 일이긴 한데 책으로 얻은 유명세는 어느새 책을 낸 작가의 인세 수입에 더불어 책을 낸 작가의 사업 성장에 영향을 주기도 합니다. 데이브 아스프리는 불릿프루프라는 기업의 수장이기도 한데요. 이 방탄커피와 그 관련 제품을 판매해서 돈을 벌고 있기도 합니.. 2020. 9. 21.
속이 단단한 배우의 에세이 걷는 사람 하정우 하정우는 별명부터 마음에 든다. '하대갈'이라니. 근래 보기 드문 마음에 드는 별명이다. 결코 내가 비슷한 류의 별명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없지만 그냥 마음에 든다. 그는 스스로를 농담을 잘 하는 사람이라고 표현한다. 아니 그렇게 노력하는 사람이라고 소개한다. 하지만 '걷는 사람 하정우'에 등장하는 그는 시종일관 진지하다. ■ 배우이기 전에 사람화려한 조명 밑에서 연기하는 모습이나 예능스러운 모습으로 등장했던 그의 모습을 돌이켜 보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단어가 '익살스러움'이다. 어떤 상황에서건 넉살좋게 웃어 넘기고 유쾌한 모습이었는데 평소 그가 고민하고 부딪히는 문제는 일반적이고 상당히 사람적이다. 우리 아이유는 밥을 안 먹어요. 이슬만 먹어요같은 연예인에 대한 맹신이나 신격화가 요즘에도 있겠나 싶지.. 2019. 7. 19.
방탄커피 진원지 최강의 식사 핵심 리뷰 안녕하세요. 수불석권하는 베터미입니다. 요즘 책 업데이트가 뜸했는데요. 오늘은 방탄커피의 진원지였던 데이브 아스프리의 '최강의 식사'의 핵심 위주로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원래 주저리주저리 글이 길었지만 오늘은 간단해질 것 같은 느낌이네요. ■ 핵심은 인슐린의 일자리를 뺏는 것주지의 사실이지만 인슐린은 체내에서 굉장히 필수적인 기능을 하고 있지만 항진이 될 경우 꽤 피곤한 질병으로 돌변하곤 합니다. 바로 당뇨병인데요. 당이 체내에 폭증하면 간에 임시 에너지로 저장을 했다가 필요할 때 꺼내 쓰는 기능을 해야 되는데 이 기능이 항진이 되면 필요 이상의 당이 혈액에 떠다니기 때문에 당뇨 수치가 높게 나타나게 되는 것인데요. 최강의 식사에서 권하고 있는 방법은 바로 이 인슐린의 기능을 아예 무기징역 보내듯이 최.. 2019. 7. 14.
김민식 PD의 매일 아침 써봤니에 화답 매일 저녁 씁니다만 안녕하세요. 이따금씩 좋은 책을 소개해 드리고 있는 베터미입니다. 오늘도 김민식PD의 책인데요. 묘하게도 이 분 책에는 왠지 대꾸하고 싶게 만드는 매력이 있네요. 얼마전 소개해 드렸던 도 그렇구요. 이번에 손에 들어온 도 그렇습니다. ■ 매일 저녁 씁니다만?네. 저는 거의 매일 저녁 쓰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고등학교 아이를 키우는 집과 어린 아이 키우는 집의 차이려니 하고 핑계를 대 보지만 초저녁같은 10시에 눈을 붙이기는 5시에 일어나는 것만큼이나 어려운 일인 것 같군요. 어쨌든 둘 다 어렵다는 이야기입니다. 제가 운영하고 있는 블로그는 투자 관련 공부와 정보 나눔이 꽤 큰 주제다 보니 관련 공부를 하는 분들의 블로그나 책, 강연 등을 기회가 있으면 최대한 가 보려고 하는데요. 첫새벽에 하루를 시작하는.. 2019. 2. 19.
공부는 혼자하는 것이다? 혼자 하는 공부의 정석 리뷰 비록 작가인 한재우씨처럼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진 않았으나 비슷한 공부법으로 효과를 봤던 기억이 있어 에빙하우스의 망각곡선을 이용하여 영어 공부를 잘 하는 방법에 대해 포스팅한 적이 있는데요. 여러 면에서 필자가 두루뭉술하게 그러려니 하던 것을 이런저런 자료 인용을 통해서 합리적으로 혼자 하는 공부의 중요성과 방법을 잘 설명해 놓은 책 리뷰입니다. ■ 오리는 물 밑에서 다리를 멈추지 않는다제임스 줄의 기억이 저장되는 과정을 빌어서 공부 방법의 흐름에 대해서 강조하는데요. 이에 따르면 기억이 저장된느 과정은 구체적 경험, 성찰적 관찰, 추상적 가설, 활동적 실험 이렇게 4가지 단계를 통해서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 공부를 못하는 아이들은 공통적으로 이 과정 중에서 성찰적 관찰을 하지 않는다고 지적하는데요. 성.. 2018. 8. 11.
곡성을 떠올리게 하는 살(피할 수 없는 상갓집의 저주) 리뷰 시기상으로 봤을 때는 살(피할 수 없는 상갓집의 저주)이 영화 곡성에게 약간의 빚을 지고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드는 책 살 리뷰입니다. 곡성에서도 살을 날리는 굿을 하는 장면이 나오는데요. 이 책의 소재도 살 중에서도 상문살이 가장 큰 소재 중 하나입니다. 난데없이, NASA, FBI, 국정원 등이 나와서 공포, 호러에서 SF, 스릴러물로 장르가 바뀌는게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 때 쯤 책이 마무리되는게 조금 당혹스럽긴 하지만 오래간만에 알코올중독자처럼 뒷이야기가 궁금해서 어쩔 줄 몰라하면서 읽었을 정도로 몰입도는 굉장히 높은 책이었습니다. ■ 상문살살煞은 사람이나 물건을 해치고 독하고 모진 기운을 말하는데요. 상가에서 맞는 살을 상문살이라고 합니다. 이 책에서는 처음부터 무슨 연유인지 자세히 풀지 않고 상.. 2018. 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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