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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주식&부동산)/주식

S&P500 지수로 보는 향후 증시 대응 방안

by 베터미 2020.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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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베터미입니다. 오늘은 S&P500 지수로 다가오는 일주일과 향후 흐름에 대한 대응을 시뮬레이션해 보려고 하는데요. 예측은 사실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고 예측되는 시나리오에 따라 대응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지난 한 주동안은 엄청난 눈치 보기 장세가 계속됐었는데요. 한 장의 그림으로부터 시작해 보겠습니다.

 

■ S&P 500 지수 차트

차트부터 보겠습니다. 평소처럼 그림 실력을 좀 발휘해 봤는데요.

S&P500 지수

V자 반등을 보였던 최근 증시는 엄청난 변동성을 자랑중인데요. 한방에 3% 이상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기를 밥 먹듯이 해서 정신을 차리기 힘들 지경입니다. 그만큼 방향성을 상실하면 시장 참여자들이 혼란스러울 수 밖에 없는데요. 지난 일주일은 확실히 혼란스러웠습니다. 

 

지수가 3,000일 때를 보면 큰 숫자에서 흔히 보이는 패턴처럼 저항과 지지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2019년에도 두어 번 그랬던 적이 있고 올해 2월 폭락할 때도 잠깐 반등의 기미를 보였던 지역입니다. 이후 다시 폭락했고 큰 폭락없이 꾸준히 V자 반등을 하는가 했더니 3,230 정도를 찍고 다시 폭락했습니다. 3,000대에서 지지 나왔구요. 

 

향후 흐름은 이 3,000대를 다시 테스트하느냐 테스트없이 추세적으로 상승하느냐로 기로가 갈릴 거승로 보입니다. 일단 3,000대 테스트한다면 향후 흐름은 1번 그림처럼 조정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구요. 그 뒤로는 저항선으로 바뀐 3,000을 테스트했다가 다시 떨어지거나 큰 거래량 동반하면서 뚫고 가느냐의 시나리오 장착해 봅니다.

 

2번 그림은요. 현재 풀린 유동성을 염두에 둔 코로나 버블을 고려해서 그려봤는데요. 한국은 동학개미, 미국은 로빈후드, 일본은 닌자개미 등 하락 때마다 등장하는 개미들의 활약 때문에 하락때만큼이나 급격한 기울기로 상승을 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거래량으로 보는 향후 흐름

거래량은 사람들의 심리를 살펴 볼 수 있는 꽤 중요한 지표입니다. 아무리 저평가된 좋은 기업이라고 해도 결국 사람들의 관심을 끌어 내고 거래가 활발히 이루어져야 가격이 오를 것이고 그러다가 살만한 사람은 다 사고 팔고 싶은 사람만 남았을 때 다시 또 거래량이 증가하면서 반전이 이루어지고 이런 흐름이 반복되는 경향을 보이는데요. 최근 국내 증시에서 문제로 지적됐던 우선주 중 대표적인 삼성중공우를 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S&P500 차트

상한가를 도데체 몇 번을 친 건지...ㅎ 우선주라 원래 거래량이 많지 않았던 종목이었는데 줄상을 이어갈 때 많으면 20만주 적으면 10만주 정도의 거래량이 있었는데요. 이런 주식은 이렇게 상한가에서 잠기면 유통되는 주식수가 많지 않기 때문에 상한가로 가격이 잘 잠겨 있는 경향이 강한데요. 꼭지다 싶은 가격은 오른쪽에 보이는 엄청난 거래량을 보면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꼭지에 잡았으면 하루에 거의 40%를 손해 봤을 그림인데요. 상장 주식수가 11만주인데 거래량이 20만주 이상 나오는 것 자체가 암묵적인 투자자들의 약속으로 버티던 시자이었다고 봐지고 50만주 이상의 거래량 동반하면서 내리꽂은 이상 빠져나오기도 힘들어 보이는 그림입니다. 

 

금요일 장 마감 후 호가창을 봤는데 시간외 거래 마감 가격 역시 하한가인 -10%를 찍었고 매도 물량이 3천 주 이상이 쌓여 있더군요. 하한가로 내려앉게 되면 사주는 누군가가 있지 않은 이상 선착순으로 매도가 체결되게 되는데요. 사주는 사람이 나타날때까지 줄 하한가를 맞을 가능성도 열려 있다는 점에서 어마무시하게 경계해야 할 일입니다.

S&P500 예상

돌아와서 S&P 500 지수 차트를 보면요. 3월 최저점을 기록했을 때와 비슷한 거래량이 유지되고 있는데요. 그리 좋은 그림은 아닙니다. 가장 좋은 그림은 거래량은 적은데 시나브로 지수가 상승하는 그림인데 거래량이 많다는건 시장 참여자가 많다는 의미도 되지만 계속 손바뀜이 일어나고 있다는 의미도 되기 때문입니다. 

 

변동성이 큰 폭으로 왔다갔다 할 수 밖에 없는 그림이구요. 거래량이 만약 줄면서 가격이 하락하기 시작한다면 더 이상 사줄 사람이 없구나 하고 잠깐 시장에서 벗어나 있는 것이 좋겠습니다. 거래량이 늘면서 하락폭이 커진다면 확실히 피해야되구요. 1번같은 시나리오를 가슴에 품고 시장을 쳐다보는게 신상에 이롭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그 외에는 코로나 버블 혹은 유동성 랠리의 연장이 되겠죠. 다가 오는 증시 흐름 대응 방법 정리해 봤습니다. 도움이 되는 정보였다면 구독과 공감 버튼 클릭 잊지 마시구요. 또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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