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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영화&드라마)/영화

영화 로스트 시티 흥행 성적과 후기

by 베터미 2022.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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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한 번쯤은 히어로물에 등장했을 것 같은 배우 채팅 테이텀 주연의 영화 로스트 시티가 꽤 오랜 연기와 연기 끝에 개봉했습니다. 나이 차이가 지긋이 나는 산드라 블록과 함께 연기를 펼쳤는데요. 채닝 테이텀은 여러 지점에서 데드풀의 라이언 레이놀즈와 겹치는 부분이 있는데 라이언 레이놀즈는 주로 입으로 B급을 연기한다면 채닝 테이텀은 몸으로 B급을 연기하는 것 같습니다.

 

이런 영화를 좋아한다면

비슷한 시기에 개봉한 영화 <언차티드>와 장르가 겹칩니다. 언차티드같은 어드벤처류를 좋아한다면 이 영화 로스트 시티 역시 좋아할 것 같은데요. 멀게는 인디애나 존스부터 툼레이더, 미이라 등에 이어서 최근에 마블에서 방영한 문나이트까지 비슷한 장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극호하는 장르라 기다리고 있었는데 채닝 테이텀이 또 빙구미 포트폴리오를 하나 추가해서 반가운 영화였습니다.

 

영화 로스트 시티 내용

전설의 레전드를 빙자한 에로틱 어드벤처 소설을 쓰는 작가 로레타(산드라 블록)와 그녀의 책의 메인 모델을 하던 앨런(채닝 테이텀)이 소설에 차용했던 내용이 알고 보니 진짜더라는 증거를 들고 와서 로레타를 납치한 페어팩스(다니엘 래드클리프)가 진짜 있는 곳을 찾아내라고 조르는 과정에서 펼쳐지는 모험스러운 내용을 담은 영화입니다.

 

안 그렇게 생겨서 꽤나 병맛 넘치는 연기에 관심이 많고 또 잘하는 채닝 테이텀이 또 그만의 특유의 B급 연기를 선보이는 영화인데요. 라이언 레이놀즈의 영화 <프리 가이>에서 게임 속 캐릭터로 등장해서 놀라움과 즐거움을 선사했던 그가 또 한 건 했습니다. 다니엘 래드클리프는 해리 포터 이후 그만의 연기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는 있는데 아직은 해리 포터 이미지를 벗어날 만한 한 건이 없어 보이네요.

 

영화 로스트 시티 속편 나올까

700억원 정도의 제작비를 들인 것치고는 꽤 승승장구하고 있어서 속편 가능성 매우 크게 열려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게다가 쿠키영상까지 등장해서 2편에 대한 가능성 은근히 열어 뒀는데요. 월드와이드 기준으로 수입이 1,900억원 정도에 육박하고 있어서 이미 본전은 넘어서 쏠쏠한 수익을 누리고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다만, 평이 그렇게 좋지는 않은데요. 영화 관련 리뷰 사이트에서 7점 넘어 가는 점수를 보기가 힘들 정도입니다. 그도 그럴것이 어드벤쳐라고 하기에는 체급이 작았구요. 제작비를 감안하면 수긍이 가는 부분이고 시나리오를 보면 제작비가 수긍이 가는 부분입니다. 악평에도 불구하고 수익을 거뒀으니 체급을 조금 키워서 두번째 영화로 돌아왔으면 좋겠네요. 산드라 블록와 채닝 테이텀의 조합도 좋았습니다. 다만, 산드라 블록이 당분간 연기를 쉰다고 하는 이야기가 있어서 속편이 녹록치는 않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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