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빌보드 차트 4위까지 올라간 음악 이매진 드래곤스의 Thunder입니다.
이매진 드래곤스의 음악은 전반적으로 베이스르 강조한 음악이 많아서 그에 어울리는 스피커나 이어폰으로 듣는 것을 추천합니다.
기분이 다운됐을 때 한 번씩 들으면 방방거리는 사운드가 카페인처럼 가슴을 바운스바운스하게 만들어 주는 음악입니다. 추구하는 장르는 얼터너티브락인데 장르의 넘나듦이 가벼운 그룹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곡 Thunder에서도 그런 성향을 여지없이 드러내고 있습니다.
락에 EDM, 거기에 팝적인 요소까지 특이하고 캐치한 후렴구까지 듣고 있으면 대체 무슨 장르인지 헷갈리게 되는데요. 거기에 한 번씩 화려하게 더해지는 화성을 듣고 있으면 이상하게 정화되는 기분이 들기도 합니다.
가사를 뜯어 보면 느껴지지만 라임까지 맞추려고 한 흔적이 있어 힙합적인 요소까지 놓치지 않은 재밌는 노래입니다.
■ Imagine Dragons - Thunder
Just a young gun with a quick fuse
I was uptight wanna let loose
I was dreaming of bigger things
And wanna leave my own life behind
Not a yes sir not a follower
Fit the box fit the mold
Have a seat in the foyer
take a number
I was lightning before the thunder
Thunder thunder
Thunder thun thunder
Thun-thun-thunder
thunder thunder
Thunder thun thunder
Thun-thun-thunder thunder
Thunder feel the thunder
Lightning and the thunder
Thunder feel the thunder
Lightning and the thunder
Thunder thunder
Thunder
Kids were laughing in my classes
While I was scheming for the masses
Who do you think you are
Dreaming 'bout being a big star
You say you're basic
you say you're easy
You're always riding in the back seat
Now I'm smiling from the stage while
You were clapping in the nose bleeds
Thunder
Thunder thun thunder
Thun-thun-thunder
thunder thunder
Thunder thun thunder
Thun-thun-thunder thunder
Thunder feel the thunder
Lightning and the thunder
Thunder feel the thunder
Lightning and the thunder
이후는 Thunder의 무한반복이라 생략합니다. 가사중에 Now I'm smiling from the stage while You were clapping in the nose bleeds을 좀 뜯어 보려고 합니다.
■ Nose Bleed
전반적인 가사의 내용이 내가 어릴 때 큰 그림을 그리고 있을 때 너희들은 정해진 틀에 끼워 맞춰 살려고 했지 이것 봐라, 나는 이렇게 커서 너희들이 싸구려 좌석에 앉아서 박수치고 있을 때 무대에 서서 웃고 있다라는 내용입니다.
여기에서 'nose bleeds'라는 단어가 나오는데요. 흔히 알려진 바로는 그냥 '코피'라고 해석이 됩니다.
드래곤볼이 기원으로 추정되는 해석으로는 야한 장면을 봐서 '코피'를 흘리는 상황에도 쓸 수 있습니다.
이 가사에서 끌어들인 해석은 이 중 어느 것도 아니구요.
Urban Dictionary의 해석을 빌려와 보겠습니다.
Nose bleed seats are seats far away and high up on the stands. It comes from the real nose bleeding which occurs at actual high altitudes.
Nose Bleed는 무대에서 멀리 떨어지거나 높이 있는 좌석을 말합니다. 높은 곳에 가면 고산병처럼 코피가 터지는 경우가 있는데 실제 이런 경우를 빌어 코피나는 좌석에 앉았다고 놀리는 식으로 사용한다고 합니다. 키 작은 친구한테 그 아래 공기는 갑갑하지 않냐고 놀리는 거와 비슷하다 하겠습니다. 예문을 보겠습니다.
1: Did you see the Metallica concert. I was front row!!!
메탈리카 콘서트 봤냐. 나 제일 앞에서 봤어!!!
2: Lucky Bastard! I could only afford nose bleed seats.
운 좋은 놈 하고는! 난 돈 없어서 싸구려 좌석에서 봤는데.
Nose bleed의 특이한 뜻을 이매진 드래곤스의 Thunder라는 노래는 통해 알아 봤는데요. 이 그룹의 앨범은 1집부터 들어봐도 귀에 강력하게 꽂히는 노래가 많아서 거를 것 없는 정주행이 가능하다 자신할만한 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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