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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영화&드라마)/드라마

2018년 미국드라마 기대작 BEST 7

by 베터미 2018. 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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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을 장식할 미국드마라 기대작들 알아 보겠습니다. 아무래도 취향이 SF, 어드벤처, 스릴러물로 조금 치우쳐 있기 때문에 개인 취향과 유수의 사이트들의 기대작들을 고려해서 선정해 봤습니다. 최근까지의 미드 순위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빅뱅이론>과 빅뱅이론의 스핀오프 드라마인 <영 쉘든>이 독보적인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데요. 그 와중에 우리나라 수출작품인 <굿 닥터>의 선전이 놀라웠던 지난해였습니다. 

2018년을 장식할 미국드마라 기대작 BEST 7 시작해 볼까요?


■ 홈랜드(Homeland) 시즌7


구관이 명관인 드라마부터 시작해 보겠습니다. 두말하면 입이 아플 명작 홈랜드가 곧 돌아 옵니다. 

2월 12일 Showtime에서 시즌 프리미어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주요 등장인물들이 속속들이 공개되고 있는데요. 시즌6에서 발암캐릭터였던 팟캐스트 방송자도 또 나오는 모양이군요. 정권 저격수로는 우리나라의 김어준이 떠오르는 배역이었는데 김어준은 이제 어용 방송인으로 입장이 바뀌었죠. 어쨌든, 음모론과 여론몰이로 정권을 뒤흔드는 모습이 현 미국 정세와도 맞닿아 있어서 굉장히 시사하는 바가 컸던 시즌6이었습니다. 못 보신 분이라면 지금이라도 정주행을 추천드립니다. 


■ 에일리어니스트(The Alienist)


1994년 발간된 동명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입니다. TNT에서 방송을 하고 있는데 배급권은 넷플릭스에서 획득했습니다. 우리나라에도 4월 19일부터 서비스를 할 예정인데요. 시즌 첫 화는 이미 1월 22일에 방영을 시작했습니다. 

아무래도 쟁쟁한 출연진 때문에 제작 초기부터 큰 관심을 얻은 것 같은데요. 첫방 이후의 반응은 아직 신통치 않은 편입니다. 회가 거듭할수록 진가가 드러날지 고꾸라질지 윤곽이 나올 것 같습니다. 

영화 <호빗>에서 바드 더 보우맨 역을 맡았던 루크 에반스와 영원히 자라지 않을 것 같았던 다코타 패닝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 얼터드 카본(Altered Carbon)


단연코 최고의 기대작 중 하나이자 넷플릭스가 야심차게 밀고 있는 미드 얼터드 카본입니다. 2월 2일 방영할 예정이구요. 우리나라에는 들어오지 않은 책인것 같은데 원작이 SF소설입니다. 의식을 디지털화해서 저장이 가능하고 인간의 육체에 옮길 수 있는 미래를 배경으로 언보이 족의 마지막 생존자 타케시 코바치가 억만장자 반크로프트의 자살 사건을 수사하면서 겪게 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로보캅의 리부트 영화에서 주연을 맡았던 조엘 킨나만과 더 팔로잉(The following)에서 똑똑한 악당을 연기했던 제임스 퓨어포이 (James Brian Mark Purefoy)가 주연을 맡았습니다. 


예고편으로는 이미 성공할 것 같은 비주얼입니다. 


■ 크립톤(krypton)


크립톤 하면 떠오르는 히어로가 있지요. 바로, 슈퍼맨에 관한 미드가 3월 21일부터 시작될 예정입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슈퍼맨에 관한 얘기가 아니라 슈퍼맨이 태어나기 200년 전 슈퍼맨의 할아버지의 할아버지 시절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는 프리퀄입니다. 영화 <맨 오브 스틸>과 <다크 나이트>의 작가인 데이빗 S. 고이어(David S. Goyer)가 대본을 썼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기대할만한 가치가 있는데요. 

Syfy에서 방영할 예정입니다. 


가슴 뛰게 만드는 이름 슈퍼맨인데요. 과연, DC의 견인차가 되어 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 패트릭 멜로즈(Patrick Melrose)


저작권의 위대함을 여기에서 또 느낍니다.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드라마가 범람하고 있는것 같은데요. 영국의 작가인 에드워드 쎄인트 오빈(Edward St. Aubyn)의 원작 패트릭 멜로즈를 기반으로 만든 드라마입니다. 

출연진이 쟁쟁한데요. 잘생김을 연기하는 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Benedict Cumberbatch)가 주연을 맡았구요. 매트릭스, 반지의 제왕 등에서 깊은 인상을 남겼던 배우죠. 휴고 위빙(Hugo Wallace Weaving)도 출연할 예정입니다. 


아직, 프리미어 예정일은 공개되지 않았는데요. 출연진만 봐도 꼭 봐야할 것 같은 미드입니다. 


■ 몸을 긋는 소녀(Sharp Object)


국내 제목이 좀 섬뜻한데요. 리포터가 정신병원에 있다가 나온 지 얼마 안 된 상태로 2명의 10대 소녀들의 살인사건을 조사하기 위해서 그녀의 고향으로 돌아가게 되고 그곳에서 사이가 좋지 않은 엄마, 이복자매와 다시 만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HBO에서 제작 중이구요. 올해 공개할 예정입니다. 

영화 <컨택트>와 <슈퍼맨 시리즈>, <저스티스 리그>로 친숙한 배우죠. 에이미 아담스가 주연을 맡았습니다. 


연기력으로는 이미 흥행 보증수표처럼 되어 버린 그녀가 어떤 심리연기를 펼쳐줄지 기대해 볼만할 것 같습니다. 


■ 죽기엔 아직 이르다(Too old to die young)


번역본 제목이 아직 나오지 않은 관계로 마음대로 해석을 해 봤습니다. 영화를 꾸준히 찍어 왔던 니콜라스 윈딩 레픈 감독이 메가폰을 든 아마존의 드라마 시리즈입니다. 

널리 알려진 배우 알렉 볼드윈의 동생이죠. 윌리엄 볼드윈이 주연을 맡았구요. 위플래쉬에서 유망주로 솟아 오른 마일즈 텔러(Miles Teller)도 출연할 예정입니다. 

LA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범죄 드라마인데요. 마일즈 텔러는 파트너를 잃은 경찰 역으로 나올 예정입니다. 

아직 정확한 프리미어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2018년을 장식할만한 미드 기대작 7편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일단, 가장 먼저 나올 것으로 예상이 되는 홈랜드부터 챙겨 봐야겠네요. 영화에서 날고 긴다하는 유명 배우들이 출연하는 미국드라마 소식이 많아서 더욱 기대가 커지는 올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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