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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실전노하우/Living노하우

세상 쉬운 해외 직구 방법과 주의사항

by 베터미 2021. 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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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베터미입니다. 환율이 점점 떨어지고 있어서 해외에서 물건 구입하기 좋은 시절이 다가오고 있는데요. 해외 직구 방법 간단하게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순서를 간단하게 정리해 보면, 

1. 배송대행지 선정 후 가입

2. 배송대행지에서 사서함 주소 확인

3. 해외 사이트에서 물품 구입 후 개인마다 배정된 사서함 주소 입력

4. 배송대행지에서 사서함에 물건이 도착했다는 소식이 있으면 배송비를 확인 후 결제

이런 순서로 진행이 됩니다. 준비물은 개인통관고유부호인데요. 

2017/11/19 - [인생실전노하우/Living노하우] - 해외직구의 시작 개인통관고유번호(부호) 발급 방법

 

해외직구의 시작 개인통관고유번호(부호) 발급 방법

해외직구의 계절이 돌아오고 있습니다. 다름 아닌 블랙 프라이데이가 다가오고 있기 때문이지요. 관세청을 통과하기 위해서는 개인통관고유번호를 발급받아야 하는데요. 이 번호는 주민등록번

livingreason.tistory.com

예전에 정리한 포스트 참고해서 개인통관고유번호를 만들어 놔야 됩니다. 

해외 직구

 

■ 배송대행지 가입

몰테일, 아이포터, 지니집 등 배송대행서비스를 운영하는 업체가 많은데요. 업체별로 차이가 있어서 꼼꼼히 확인해 보고 가입하면 됩니다. 일부 업체에서는 부피무게 이벤트 할인같은 걸 진행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부피가 큰 물건은 이런 곳에서 주문하는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중량무게는 원래 쓰는 무게를 뜻하고 부피무게는 박스의 가로, 세로, 높이를 곱해서 나오는 면적을 부피로 치환한 기준입니다. 당연히 보통은 둘 중에 높은 무게를 적용하구요. 부피가 큰 물건은 그래서 배송비가 물건값보다 더 나오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최근에 스피커 하나 모셔 왔는데 블랙프라이데이 할인 적용해서 149달러에 장만한 물건이 국내 배송까지 다 합쳐서 11만원 정도 배송비가 발생한 경우가 있어서 독자의 주의를 요합니다. 

 

■ 배송대행지에서 받을 주소 확인

대개 홈페이지 제일 위에 받을 주소를 지역별로 표시해 둬서 찾기 어렵지 않습니다.

해외 직구 방법

미국 오레곤은 세금이 없어서 주로 이용하는 지역인데요. 순서대로 Address1, Address2, City, State, Zip code, Country, 전화번호 등으로 내용이 나와 있어서 원하는 물건을 홈페이지에서 구매한 뒤 위 주소를 순서대로 착착 복붙하면 됩니다. 친절하게 '복사'버튼도 있으니 그리 어렵진 않아요. 주소를 입력한 뒤 주문을 완료하고 기다리면 됩니다.

 

■ 배송비 결제

물건이 배송대행지에 도착하면 알림이 오는데요.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배송비 결제를 하면 배송이 시작됩니다. 항공 우편으로 하면 길게는 1주일 정도면 도착하는데요. 그래서 배송대행으로 물건을 구매해서 착착 진행되면 2주 이내에는 물건을 받아 볼 수 있습니다. 

 

원하는 물품을 결제했는데도 배송이 늦어지고 있다면 Backorder라는 문구가 있는지 찾아봐야 하는데요. 백오더라고 은근히 자주 볼 수 있는 단어인데 재고가 없어 주문이 밀려서 대기중이라는 뜻입니다. 재고가 생기면 바로 주문을 결제하는 경우도 있고 애초에 결제 단계에서 결제를 해버리고 물건을 나중에 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관부가세는 미국의 경우 200달러 이상, 기타국가의 경우 150달러 이상일 경우 발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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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 직구 주의사항

미국은 목록통관이 가능한 제품은 배송비를 포함하여 200달러를 초과하지 않을 경우 관부가세가 나오지 않습니다. 그래서 킨들 오아시스같은 제가 노리고 있는 제품이 블랙프라이데이같은 날 핫딜로 199달러로 내려오면 굉장히 감사한 타이밍이 되는건데요. 정가가 269달러라서 평소에 사면 관부가세까지 하면 돈 10만원은 우습게 더 나오게 됩니다. 

※ 목록통관 제외품목

1. 의약품

2. 한약재

3. 야생동물 관련 제품

4. 농림축수산물 등 검역대상물품

5. 건강기능식품

6. 지식재산권, 위반 의심물품

7. 식품류, 주류, 담배

8. 화장품

혹시 관부가세나 배송비가 궁금한다면 사용하는 배대지 사이트 어딘가에 있는 계산기를 활용하면 좋은데요. 아이포터의 경우 www.iporter.com/ko/popup/calculator 이 링크에서 계산해 볼 수 있습니다. 최근에 카드 이벤트가 있어서 썼던 곳인데 부피무게에 국내배송 추가비용 크리까지 터져서 눈탱이 맞긴 했지만 가끔씩 쓰는 곳입니다. 

※ 부피 큰 물건은 꼼꼼히 따져봐야

배송대행지

같은 사이트의 주의사항인데요. 대형화물의 경우 위와 같이 국내 추가 착불 택배비가 발생합니다. 그래서 해외 직구에는 부피 큰 물건은 여간하면 배제하거나 배송비 책정에 대해 꼼꼼하게 따져 보고 시도해 보는게 좋습니다. 또 한 가지 유의할 점은 200달러가 초과하지 않는 물건을 한꺼번에 여러 제품을 샀을 때인데요. 혹시라도 물건이 한꺼번에 들어오면 합산과세되서 200달러 초과분으로 잡혀 세금을 맞을 수도 있으니 배송 기간에도 안배가 필요합니다.

 

마지막으로 몇 군데 해외 사이트는 사서함 주소를 뱉어내는 경우가 있습니다. 가장 유명한 곳이 베스트바이인데요. 여기는 기가 막히게 사서함 주소를 입력하면 구매를 취소해 버리기 때문에 꼼수로 사서함 주소 중간에 띄어 쓰기를 한칸씩 줘서 성공했다는 후기도 있는데 케바케라 정신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간단한 해외 직구 방법 정리해 봤습니다. 도움이 되는 정보였다면 로그인 필요 없는 공감 버튼 클릭 잊지 마시구요. 또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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