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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영화&드라마)/영화

타임루프 소재 넷플릭스 영화 추천 리스타트

by 베터미 2022. 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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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볼만한 영화 추천해 드리고 있는 베터미입니다. 오늘은 영화 리스타트인데요. 마블 유니버스에서 럼로우, 악역으로 등장했던 프랭크 그릴로 주연의 영화입니다. 감독이 조 카나한인데요. 프랭크 그릴로와 굉장히 절친한 사이인 것 같습니다. 감독과 배우로 함께한 시절이 깁니다. 최근에 개봉한 <캅샵>을 비롯해서 <더 그레이> 등에서 함께한 적이 있습니다. 

 

리스타트 이런 영화를 좋아한다면

리스타트는 기본적인 얼개가 톰 크루즈 주연의 <엣지 오브 투모로우>와 유사합니다. 무한히 반복하는 죽음의 경계를 넘어서 진실에 다가가는 내용인데요. 다소 비장한 내용의 <엣지 오브 투모로우>보다는 가볍지만 19금으로 반복되는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처절함에 어울리는 액션으로는 제이슨 스타뎀 주연의 <아드레날린24>를 닮았구요. 군더더기 없이 직구로 던지는 액션신이 <아드레날린24>와 겹치는 부분이 많이 느겨집니다.

 

또, 조금 더 거슬러 올라 가면 <소스코드>와도 내용이 유사한데요. 이들 타임루프물 영화를 재미있게 봤다면 즐기기 준수한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원제는 <끝판>

영어로 Boss Level로 직역하면 끝판이라고 할 수 있는 영화 제목인데 어찌된 연유인지 넷플릭스로 넘어 오면서 제목이 바뀌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영향을 받은 영화 중 하나구요. 원래 2019년에 개봉 예정이었던 영화였는데 한 차례 연기됐다가 코로나19 거쳐서 쭉쭉 밀려서 결국 2021년에 개봉했다가 넷플릭스로 넘어 왔습니다. 무한한 루프 속에서 끝판 대장을 찾아 가는 영화라고 간단하게 퉁칠수 있는 영화이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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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Continue 아마도 무한반복이라는 의미로 썼던 제목인 것 같은에 이 제목으로 시나리오가 나왔었구요. 이후 조 카나한이 시나리오를 다시 쓰면서 20세기 폭스사에서 제작, 감독을 맡기로 발표합니다. 프랭크 그릴로를 이 때부터 섭외 들어갔는데요. 20세기 폭스사에서 프랭크 그릴로를 선택한 감독 문제를 삼으면서 영화를 엎어 버립니다. 감독은 나중에 이 내용을 트위터에 올리기도 했는데요. 영화가 힘들게 개봉했는데 넷플릭스로 직행한것 같아 아쉬울 듯 합니다.

 

영화 제작 뒷이야기

주연인 프랭크 그릴로의 실제 아들이 등장합니다. 리오 그릴로인데요. 극 중에서 조라는 이름의 아들로 출연합니다. 감정 제대로 실린 연기를 볼 수 있겠습니다. 다시 감독 조 카나한의 이야기를 꺼내 보면요. 극 중에서 주인공이 아들에게 리암 니슨은 가짜 터프가이라고 말하는 장면이 나오는데요. 리암 니슨은 감독인 조 카나한과 또 오랜 인연이 있는 배우입니다. <A-특공대>, <더 그레이> 등에서 호흡을 맞췄었는데요. 더 그레이에서는 심지어 프랭크 그릴로도 등장했었습니다. 친해서 할 수 있는 농담 정도로 보이는 장면입니다.

 

꽤 공들인 캐스팅을 놓치기 힘든데요. 드라마 위주로 등판하던 나오미 와츠가 여주인공으로 등장하구요. 무술하는 아시아계 배우가 기근인지 무술 좀 한다하는 영화에는 모조리 등장하는 양자경도 나옵니다. 양자경은 마블에 합류해서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에 출연하기도 했구요. 세계관이 배치되기는 하지만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에서 쿠키영상에 등장하면서 뭔가 있지 않나 했는데 뜬금없이 샹치에 등장합니다. 올해 공개할 위처의 스핀오프 시리즈인 블러드 오리진에도 등장할 예정입니다. 

 

무엇보다 멜 깁슨이 악역으로 등장하는데요. 흰머리가 익숙하지 않아서인지 처음에는 저 나이대의 저렇게 연기 잘하는 배우인데 모르는 배우가 있었나 하고 한참을 곰씹으면서 봤는데 멜 깁슨이 맞더군요. 타임루프, SF 액션물을 찾는다면 리스타트 10점 만점에 8점은 가져갈 수 있는 영화라고 생각됩니다. 볼만한 넷플릭스 영화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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