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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실전노하우/Living노하우

근처 주차장 쉽게 찾아 주는 앱 추천

by 베터미 2017. 1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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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가 굉장히 편하긴 하지만 운행할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사람 한 명 누울 공간 1평이 천만원, 이천만원 하는 세상에 자동차도 참 값비싼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는 겁니다. 왜냐하면 주머니에 넣고 다닐 수가 없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1평 정도의 공간은 자동차가 차지해야 되는 거죠. 그래서, 편의성을 뛰어 넘는 불편함이 생깁니다. 특히나 붐비는 시내나 구시가지를 가면 주차할 공간이 없어서 헤매기 일쑤인데요. 이런 때를 위해서 추천할 만한 앱이 있어서 소개해 드립니다.

하나는 '모두의 주차장'이구요. 다른 하나는 최근에 새로 서비스를 시작한 '카카오T'입니다. 주차장 계통에는 카카오T가 신생기업이기 때문에 아직 자료가 많지 않은데 계속 업데이트될 것 같습니다.


모두의 주차장


구글플레이, 애플의 앱스토어 공통적으로 '모두의 주차장'으로 검색하면 받을 수 있습니다.

사용방법은 굉장히 간단한데요. 일단 앱을 다운받았다고 가정을 하고 시작해 보겠습니다. 앱을 시작하면 위치정보를 이용해서 근처의 정보를 먼저 보여줍니다. 

상단의 검색창을 이용해서 목적지를 입력합니다. 그러면 위와 같은 화면이 나오는데요. 저는 부산의 시내격인 '서면'을 검색해 봤습니다. 서면역 인근에 있는 주차장과 시간당 금액을 바로 보여주는데요. 고영 주차장이 더 비싼건 왜일까요. 시간당 4,200원 하는 곳을 클릭해 봤습니다. 차례대로 설명을 드리면, 

1. 주차장 시간당 가격을 표시해 주고 있습니다.

2. 공영, 민영, 카페, 마트 등 카테고리에 따라 표시를 해 줍니다. 공영 주차장에 혜택이 있는 사람이라면 공영 주차장을 선택해서 검색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3. 총 51면이라고 표시되어 있는데요. 주차장 수용차량의 수를 표시해 줍니다.

4. 주차요금과 운영시간을 표시해 주는데요. 차를 가져가야 할 시간을 알아야 할 경우에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겠습니다. 


우측의 화살표 '>' 모양을 클릭하면 자세한 내용으로 넘어갑니다. 

이렇게 상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데요. 주차공간이 있는지 사전에 확인을 하기 위해 전화도 가능합니다. 상단의 메뉴를 자세히 톺아 보겠습니다. '요금정보'를 터치해 보겠습니다.

기본요금 700원임을 확인할 수 있구요. 다양한 할인정보도 탑재되어 있습니다. 이제 '시간정보'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이렇게 유료 운영시간과 무료 개방시간을 공개하고 있습니다. 공영 주차장이니 가능한 시간대 분배이니 알아두면 굉장히 유용한 정보가 되겠습니다. 

Tip. 이런 곳은 저녁 9시까지 유료시간이기 때문에 그 시간이 되면 담당이 퇴근을 합니다. 그래서 어중간한 시간인 7시나 8시쯤 차를 대면 몇 시간 있을 거냐고 물어보고 그 시간만큼 다 받아가는 경우가 있는데요. 저녁 9시부터는 무료 개방이라는 점을 미리 알고 있다면 9시까지만 돈 받는거 알고 있다고 우기면서 자연스럽게 주차비도 아낄 수 있겠습니다. 


◇ 내비게이션도 바로 연결 가능

원하는 위치만 확실히 검색이 되면 내비게이션으로 바로 연결할 수도 있습니다. 상단에 소개해 드린 화면에서 '내비' 버튼을 눌러 봅니다.

Tmap, 카카오내비, 원내비, 아이나비 에어, 맵피 등 다양한 내비 앱으로 바로 연결할 수 있습니다. 휴대폰에 깔려 있는 자주 쓰는 내비 앱을 터치하면 바로 안내가 시작될 수 있도록 설정이 되어 있습니다. 


■ 카카오T


카카오T는 최근 택시와 대리운전, 주차장, 내비 등을 통합한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이름을 바꿔 새롭게 출시를 했습니다. 그래서, 주차장을 지원하는 위치가 서울 근교로 제한이 되어 있습니다. 다른 지역은 몇 군데 실험해 본 결과 '서비스 준비 중인 지역'으로 뜨더군요. 참고로 화면만 보겠습니다.

메뉴별로 택시, 블랙, 드라이버, 주차, 내비 등을 선택할 수 있는데요. '주차' 버튼을 누르면 주차장 정보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최초 이용시에는 결제수단 등록 차량 등록 등 절차를 거쳐야 하구요. 서울 근교에 거주하는 경우라면 도착지를 검색해서 '주차장 찾아보기' 버튼을 누르면 찾아서 위에서 소개해 드린 '모두의 주차장' 앱과 비슷한 형태로 활용이 가능합니다. 


카카오T의 경우는 아마 즉석결제의 메리트를 유지하기 위해서 주차장 운영을 하고 있는 사업주들의 가입을 받기 위한 작업이 더디게 진행되고 있지 않나 추측되는데요. 서울에서 사용해 본 사람의 얘기를 들어 봐도 아직 주차장 정보가 많이 없어서 활용하기가 아직은 크게 좋지 않다고 하더군요. 갈수록 업데이트되면 활용도는 높아질 것 같습니다. 


근처 주차장 급하게 찾을 때 유용한 앱 2가지 소개해 드렸습니다. 1가지는 아직 서울 근교 한정이라는 점이 아쉽네요. 도움이 되는 정보였다면 공감버튼 잊지 마시구요. 좋은 정보를 공작해서 또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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