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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러시아 월드컵 대표팀 명단과 평가전 등 경기 일정

by 베터미 2018.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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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은 뜨거운 한 달이 될 것 같군요. 국내는 물론이고 국제급 빅이벤트가 몰려 있습니다. 6월 12일 북미정상회담을 시작으로 6월 13일 지방선거, 6월 14일 러시아 월드컵 개막까지 숨쉴틈없이 몰아치는 빅이벤트의 향연입니다. 다만, 북미정상회담은 개최여부를 아직까지 장담못한다는 함정이 있군요ㅎ

2018년 러시아 월드컵 경기 일정


전국의 치킨집과 맥주집이 대목을 맞이할 것 같은데요. 심지어 시간까지 완벽합니다. 우리나라 대표팀의 경기시간은 지리적인 차이로 인한 시간차로 중계시간이 오후 9시부터 12시 사이에 몰려 있습니다. 


■ 대표팀 명단


역대급으로 재미없는 경기가 될지 선전을 하게 될지를 가늠하게 될 신태용호의 명단이 공개되었습니다. 그 동안의 경기에서는 그렇게 가능성을 보여준 경기가 없어서 기대치가 한없이 낮아진 상태인데요. 앞으로 있을 평가전에서 기대치를 끌어 올려 줄지가 관건이 되겠군요.


◇ 골키퍼

1. 김승규(빗셀고베: 일본)

2. 김진현(세레소오사카: 일본)

3. 조현우(대구FC)

러시아 월드컵 이승우


◇ 수비수

1. 고요한(FC서울)

2. 권경원(텐진 콴잔: 중국)

3. 김민우(상주상무프로축구단)

4. 김영권(광저우 에버그란데: 중국)

5. 김진수(전북현대모터스)

6. 박주호(울산현대)

7. 오반석(제주유나이티드)

8. 윤영선(성남FC)

9. 이용(전북현대모터스)

10. 장현수(FC도쿄: 일본)

11. 정승현(사간도스: 일본)

12. 홍철(상주상무프로축구단)

러시아 월드컵 기성용


◇ 미드필더

1.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 독일)

2. 권창훈(디종FCO: 프랑스)

3. 기성용(스완지시티: 웨일즈)

4. 문선민(인천유나이티드)

5. 이승우(헬라스 베로나 FC: 이탈리아)

6. 이재성(전북현대모터스)

7. 이청용(크리스탈팰리스: 잉글랜드)

8. 정우영(빗셀고베: 일본)

9. 주세종(아산무궁화FC)

러시아 월드컵 구자철


◇ 공격수

1. 김신욱(전북현대모터스)

2.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잉글랜드)

3. 이근호(강원FC)

4. 황희찬(레드불 잘츠부르크: 오스트리아)


이승우, 문선민은 대표팀 경험이 거의 없는 선수들인데 발탁한 것에 대해서 의외라고 평가하고 있는데요. 키는 작지만 제 할일을 제깍 해내는 이승우의 빠른 발에서 그림같은 골들이 많이 터져주길 기대해 봅니다. 이청용은 염기훈이 갈비뼈 골절로 대표팀에서 빠지는 바람에 대체로 들어가게 됐는데요. 아무래도 월드컵 유경험자의 백업이 절실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 평가전 일정과 월드컵 경기 일정


일단, 출전 명단에 포함된 것은 28명인데요. 이들 모두가 러시아로 향하는 것은 아닙니다. 국내에서 치뤄질 두 차례의 평가전에서 실력을 가늠한 뒤 최종 23명의 명단을 뽑을 예정인데요. 결과적으로 5명이 탈락하게 되는 것이죠. 평가전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 평가전 일정

1. 온두라스전: 5월 28일 오후 8시 대구스타디움

2.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전: 6월 1일 오후 8시 전주월드컵경기장

최근 피파랭킹 기준으로 온두라스는 59위로 우리나라에 비해 근소하게 앞서 있습니다. 일본이 60위, 우리나라가 61위입니다.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는 이름이 생소해서 랭킹이 저 아래에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무려 41위에 랭크되어 있습니다. 둘 다 만만한 상대도 아니고 그 동안의 팀플레이를 고려하면 큰 실점으로 마무리한다면 월드컵은 아예 안중에도 없이 사라져 버릴 수도 있겠군요.

러시아 월드컵 평가전


◇ 월드컵 경기 일정

1. 스웨덴전: 6월 18일(월) 오후 9시

2. 멕시코전: 6월 24일(토) 오후 12시

3. 독일전: 6월 27일(수) 오후 11시

누구하나 만만히 볼 수 없는 대전표입니다. 피파랭킹 기준 스웨덴은 23위, 멕시코는 15위, 독일은 1위입니다. 네...그러합니다.


경기는 최선을 다하는 과정 자체를 즐기는 것이라고 하지만 결과 역시 무시할 수 없습니다. 피파랭킹을 무색하게 만들었던 2002년의 붐업을 다시 보여줄지 궁금해집니다. 우리나라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면서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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