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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영화&드라마)/드라마

2018년 8월 기준 방영중인 미국 드라마 순위 TOP 10

by 베터미 2018.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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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는 로튼 토마토 사이트 기준으로 작성했습니다. 로튼 토마토에 대해서 간략하게 소개드리면요. 주로 영화에 대한 소식이나 비평,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곳인데요. 비평가 위주로 평점을 매기기 때문에 대중의 인기와는 다른 길을 가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옛날에 공연을 보던 관객들이 연기력이 나쁜 연기자들에게 토마토를 던지는 것에서 유래했는데요. 이들의 평가에 대해서도 호불호가 나뉘는 편이라 참고만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로튼 토마토 미드 순위


 ■ 10위: 캐슬 록 시즌1


장르가 굉장히 버라이어티합니다. 미스터리 공포 판타지 드라마인데요. 스티븐 킹이 쓴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습니다. 제작에 무려 낚시의 황제 J.J 에이브럼스 감독이 참여하고 스티븐 킹 소설을 토대로 했다는 점때문에 시작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었는데요. 

캐슬 록 순위


7월부터 방영을 시작해서 10개의 에피소드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전반적인 반응이 뜨겁구요. 평이 꽤 좋습니다. 로튼 토마토 기준 86%의 신선함을 보이고 있습니다.


■ 9위: 클록 앤 대거 시즌1


일찌감치 시즌2를 확정한 클록 앤 대거 시즌1이 9위를 차지했습니다. 클록와 대거는 두 주인공의 능력을 암시하는데요. 어릴 때 사고를 통해 미스터리한 능력을 공유하고 있는 두 주인공이 스스로의 능력을 개화시킨 배경에 대해 파헤치는 과정을 그린 SF 판타지 드라마 미스터리물입니다. 

클록앤대거 순위


전반적으로 SF보다는 드라마적인 성향이 많았지만 그와 그녀의 이야기를 읊조리는 듯한 분위기가 SF를 빼고 드라마만으로도 괜찮은 전개를 보여줬다는 생각이구요. 팬덤이 충분히 형성된 탓인지 시즌2도 2019년 방영 예정입니다.


■ 8위: 누명(Ordeal by Innocence)


아가사 크리스티의 소설은 모티브로 한 드라마인데요. BBC에서 제작한 영국 드라마입니다. 엄밀히 얘기하면 미드가 아니지만 90%의 신선도로 평가받은 수작입니다. 3부작으로 끝냈다는 점이 더 매력적이구요. 매튜 구드를 비롯한 연기자들의 호평에 비해 스토리는 빈약하다는 평이지만 로튼 토마토에서는 꽤 괜찮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아가사 크리스티 누명


■ 7위: 시녀이야기 혹은 핸드메이드 테일


기대작으로 소개했던 적이 있는 시녀이야기가 7위에 올랐습니다. 전쟁과 환경오염으로 인해서 출산율이 급격히 떨어진 상황의 가까운 미래를 다룬 이야기인데요. 여자들을 시녀로 만들어서 다양한 방법으로 유린한다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입니다. 내용만 봐도 문제작인 이 드라마는 91%의 신선도를 자랑하면서 7위에 올랐습니다.


■ 6위: 몸을 긋는 소녀(Sharp Objects)


연기파 배우로 급부상하고 있는 에이미 아담스의 드라마 출연작이라는 사실만으로 기대를 모은 작품 '몸을 긋는 소녀'가 6위를 차지했습니다. 7월부터 방영을 시작해서 아직 진행중인데요. 8부작으로 다둘 예정입니다. 미스터리 스릴러 작가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나를 찾아줘'의 작가 길리언 플린의 작품을 원작으로 하고 있습니다. 

몸을 긋는 소녀 에이미 아담스


■ 5위: 포즈(Pose)


1980년대를 배경으로 뉴욕의 시대상을 그린 작품인데요. 아메리칸 호러 스토리에서 호러스러운 연기를 펼쳤던 에반 피터스가 주연을 맡았습니다. 적당한 선정성과 드라마를 겸비한 작품입니다.


■ 4위: 글로우 시즌2


1980년대 LA를 배경으로 한 여성 레슬러의 꿈을 이루기 위한 좌충우돌 성장기를 그린 작품인데요. 재미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살짝 발을 담궈 봤으나 이런 본격적인 과거를 다룬 드라마는 개인 취향이 아니어서 길게 가지는 못했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선도 98%를 기록하면서 로튼토마토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글로우 시즌2 순위


■ 3위: 베터 콜 사울(Better Call Saul)


'브레이킹 배드'의 스핀오프작으로 시작했는데요. 시즌4까지 올줄은 꿈에도 몰랐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탄탄탄 스토리로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브레이킹 배드'에 출연했던 사울 굿맨 변호사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 2위: 더 볼드 타입(The Bold Type) 시즌2


Bold는 직역하면 담대한, 용감한의 뜻이 있구요. 폰트로 넘어가면 굵은 글자를 볼드체라고도 하지요. 담대한 유형?쯤으로 번역할 수 있는 이 드라마는 여성잡지 '스칼렛'에서 일하는 3명의 여성이 사랑과 우정, 일 등에 얽혀서 그려지는 작품입니다. 

더 볼드 타입 시즌2 순위


재미있는 사실은 1화부터 블랙핑크 '휘파람'을 BGM으로 깐다는 것인데요. 트렌디한 한편으로 블랙핑크가 진짜 월드와이드급으로 노는 그룹이구나 하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20대 직장인이라면 굉장히 공감할만한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신선도는 100%로군요. 시즌2는 방영이 끝났고 시즌3로 돌아올 예정입니다.


■ 1위: 더 시너 시즌2


Sinner는 Criminal과 구분해서 종교적인 죄인을 뜻하는 말인데요. 이 Sinner를 다룬 드라마 더 시너가 '더 볼드 타입'과 함께 100%의 신선도를 기록하면서 엄밀히 말하면 공동 1위를 차지했습니다. 젊은 엄마가 공공 장소에서 폭행을 저지르고 그 원인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인데요. 꽤 긴장감 있는 스릴러물로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더 볼드 타입과 더 시너가 관심 미드 물망에 올라오는데요. 감상 후기로 돌아오겠습니다. 도움이 되는 정보였다면 공감버튼 클릭 잊지 마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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