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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영화&드라마)/드라마

2018년 방영 예정인 SF 판타지 미국 드라마 BEST 10

by 베터미 2018. 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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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모든 장르 중에서도 SF 판타지 어드벤처물을 선호하는지라 기회가 되면 챙겨 보는 미드 대부분 이런 종류인데요. SF같지 않게 시작해서 결국에는 인상깊은 SF물로 자리잡은 <웨스트월드>는 많은 인기를 얻어서 일찌감치 시즌2를 확정짓고 올해 방영을 한 바 있는데요. 진도는 못 나가고 있지만 기대 중인 가운데 평이 엇갈리더군요. 


이 외에도 2018년을 장식할 SF 판타지 미국 드라마가 쟁쟁하게 대기 중이니 관심 있는 내용이라면 한 번 챙겨 보면서 재미도 잡고 영어도 잡는 시간이 됐으면 합니다. 

2018년 SF 판타지 미국 드라마 BEST 10


■ 엄브렐라 아카데미


제목이 특이한 엄브렐라 아카데미(The Umbrella Academy)입니다. 동명의 코믹스를 배경으로 만들어지는 작품인데요. 모너클이라는 발명가 겸 사업가가 고아 7명을 데려와서 엄브렐라 아카데미에서 초능력자를 키우는데 이들이 나중에 히어로가 되어 활약을 하는 내용입니다. 모너클이 의문의 죽음을 당하자 이를 해결하기 위해 뭉치면서 능력을 발휘하는 형식인데요.


<미스피츠>에 등장했던 로버트 시한, 가수이기도 한 메리 제이 블라이즈 등이 출연할 예정입니다. 넷플릭스에서 공개할 예정인데요. 아직 정확한 시기는 나오지 않은 것 같군요.

뉴 워리어즈 스쿼럴 걸


■ 뉴 워리어즈


마블 시리즈는 참 무궁무진하다는 걸 느낍니다. 마블의 또 다른 시리즈 <뉴 워리어즈>도 올해 공개될 예정입니다. 시트콤 형태로 방영할 예정으로 보이는데요. 어디까지 신경을 써 줄 지 모르겠습니다만 10개의 에피소드로 제작되어 올해 안에는 공개한다고 하니 기다려 봐야겠습니다. 


초능력을 가진 아이들을 다룬 드라마인데요. 스피드볼, 나이트 쓰래셔, 미스터 이모탈, 마이크로브, 데브릴 등이 등장합니다. 코믹스 내용대로만 가자면 사실 시빌워를 일으킨 장본인들이 이들인데요. 나이가 어리다 보니 초능력을 제대로 컨트롤하지 못하고 악당과 싸우다가 시민들이 부상을 하게 되는 사건을 일으키면서 시빌워를 촉발시켰습니다. 


아이들 영웅놀이에 매튜 모이가 왜 꼈는지 모르겠지만 이 분이 낀 것만으로 장르는 코미디가 확정적인 것 같군요. <투 브로크 걸즈> 시리즈에서 귀여운 사장 역할로 재미를 안겨준 배우인데 이런 장르에서 보게 되니 새삼 반갑군요.

타이탄즈 닦이


타이탄즈


9월 훌루(Hulu)에서 공개를 앞둔 <타이탄즈>입니다. 마치 <뉴 워리어즈>에 대항이라도 해야되겠다는 듯이 DC진영에서도 어린 영웅 시리즈를 내놓았는데요. 틴타이탄 시리즈를 원작으로 하고 있습니다. TNT에서 제작을 하려다가 팽당한 뒤 떠돌아 다니다가 결국 DC 유니버스에서 직접 제작을 하게 됐습니다. 그만큼 버리기 아까운 카드였던것 같은데요. 공개된 트레일러만 봐서는 망작의 스멜이 스물스물이라 불안합니다. 


배트맨 포에버 등 시리즈의 각본을 쓴 아키바 골즈먼이 참여했다는데서 희망의 불씨를 조금이나마 느껴보는데요. 이 작가가 인생 미드라 추천할만한 용두사미 드라마 <프린지>에도 관여한 바 있으니 기대감이 조금 올라 옵니다. 


사이렌


그리스 신화에 등장했던 가공의 캐릭터를 차용한 것인데요. 이 신화에서도 상반신은 사람 하반신은 뱀이나 생선의 형상을 하고 노래로 사람을 현혹해서 위해를 끼치는 전설 속의 인물로 나오는데요. 경고음의 사이렌 역시 여기에서 연유한 것인데요. 10개의 에피소드로 시즌1을 마무리하고 시즌2도 확정을 지은 것 같군요. 

사이렌 여주인공


여주인공이 굉장히 독특한 외모를 가진 것 같은데요. 분장과 굉장히 잘 어울리는 걸로 봐서 감독의 선택이 주효했던 것 같군요.  


■ 더 테러


동명의 책을 원작으로 한 작품인데요. SF를 가미한 호러물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왕좌의 게임>을 재미있게 본 사람이라면 반가운 인물인 만스 레이더역의 시라란 힌즈와 잠깐 등장했던 토비어스 멘지스가 등장합니다. 이미 방영이 끝난 작품이라 평을 잠깐 소개하자면 작품성과 배우들의 연기력은 볼만하지만 극의 전개가 느려서 참고 봐주기 힘들다는 평이 많습니다. 


■ 더 레인


제목이 그냥 비인데요. 비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스칸다나비아 지역을 휩쓴 바이러스를 머금은 비 때문에 거의 모든 사람이 사라지고 파괴된 가운데 살아 남은 어린 아이들이 생존을 위해 힘쓰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입니다. 넷플릭스에서 이미 공개한 바 있구요. 큰 반향은 없는 것으로 봐서 인기는 크게 없었던 것 같군요.

더 레인 덴마크


■ 로스트 인 스페이스


넷플릭스가 미디어를 통째로 삼키고 있는 모양샌데요. 1965년 제작된 동명의 원작을 리메이크한 작품입니다. <인터스텔라>와도 비슷한 줄기를 가지고 있는 드라마인데요. 생각보다 전개가 느려서 지겹다는 평도 있는 반면 SF물이라는 이름은 톡톡히 살렸다는 평도 있어 시즌2 제작에 관한 기대도 높은 미드입니다. 우주에서 희망을 발견하기 위한 가족의 여정을 그린 작품입니다.


더 퍼스트


훌루에서 공개할 이 드라마는 화성에 탐사를 나선 최초의 인류에 관한 내용을 다룬 SF물입니다. 공개도 전에 기대가 되는 점은 숀 펜이 주인공을 맡았다는 것인데요. 여주인공은 나타샤 멕켈혼이 등장합니다. 배우의 이름만으로 기대가 되는 작품인데요. 9월 14일 훌루에서 독점으로 방영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미드 더 퍼스트 숀 펜


■ 매니악


역시 배우 때문에 더 기대가 되는 작품 <매니악>입니다. 매니악은 우리말로 번역하면 어디에 광적으로 몰입하는 사람에게도 쓰는데요. 요즘에야 덕후가 이 의미를 거의 다 흡수해 버려서 잘 안 쓰이는 표현이지만 독서광, 공부광, 만화광 등 어딘가에 미친 사람에게 붙이기 좋은 단어죠. 하지만, 이 단어보다는 정말 미치광이에 가까운 내용을 다룬 작품으로 보이는데요. 


<라라랜드>의 엠마 스톤이 환상을 보는 매니악 중 한 명으로 나옵니다. 다른 한 명으로 조나 힐이 나오는 걸로 봐서는 스릴러라기보다는 코미디물에 가까운 양상이 될 것 같은데요. 역시 넷플릭스에서 공개할 예정입니다. 

매니악 엠마스톤 조나 힐


■ 나이트플라이어


넷플릭스가 참 열심히 일하는군요. 쉴새없이 드라마를 찍어내고 있습니다. <나이트플라이어(Nighflyers)>는 <왕좌의 게임>으로 스타덤에 오른 작가 조지 R.R. 마틴의 작품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인데요. 미래를 배경으로 지구가 파괴되고 있는 상황에서 마지막 희망을 찾아 탐사를 나선 최신형 우주선인 나이트플라이어가 외계 우주선을 탈취하려다 벌어지는 상황을 그리고 있습니다. 


영화로 먼저 제작된 바 있지만 망해서 절치부심한 것인지 이번에는 원작자인 조지 R.R. 마틴이 제작에 많이 참여를 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더 기대감을 불러 일으키는군요. 비슷한 소재의 영화인 <이벤트 호라이즌>에도 영향을 크게 미친 소설로 알려져 있데요. 소설 마무리 안하고 이런데 기웃거리고 있었군요. 기웃거린 티가 나야할 텐데 말이죠. 


2018년 방영할 예정이거나 방영이 된 SF 판타지 미국 드라마를 골라서 소개해 드렸습니다. <웨스트월드>는 덤이구요. <클록 앤 대거스>까지 섭렵한다면 시간이 모자라겠군요. 도움이 되는 정보였다면 공감버튼 클릭이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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