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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영화&드라마)580

초능력 관련 미드 기프티드(the gifted)와 인휴먼즈(Inhumans) 같은 마블에서 나온 자식인데 이렇게 다를수가 마블이 영화로 계속해서 대박행진을 이어나가더니 돈을 많이 벌었는지 마블 계열의 드라마가 비슷한 시기에 2가지나 등장을 했습니다. 하나는 엑스맨 시리즈의 스핀오프 격 드라마인 기프티드(the gifted)이고 다른 하나는 마블 세계관을 이어 가는 인휴먼즈(Inhumans)입니다. 둘 다, 초능력자를 다룬 액션 어드벤처물이지만 최근까지 공개된 몇 편을 본 결론부터 시작하자면, ■ 기프티드는 흥할 것 같아요, 인휴먼즈는 망할 것 같아요왜 첫 인상부터 이렇게 뚜렷한 흥망을 보여주는가 하고 살펴 봤는데 기프티드는 감독에 그 동안 엑스맨 시리즈를 감독했던 브라이언 싱어 감독이 참여를 했군요. 그 밖에도 영화 엑스맨에 참여 했던 제작진들이 꽤나 자리를 차지하고 있어서 내용에 대해 제대로 이해를 하고 있는 사람들이 만.. 2017. 10. 15.
플래시(The Flash) 시즌 4의 시작을 맞아 미드 영어 및 제2외국어 자막 구하는 방법 소개 플래시가 드디어 돌아 왔습니다. 슈퍼걸이 먼저 돌아오긴 했지만 플래시와의 연결점이 보이지 않으면 당분간 건드리지 않을 것 같은데요. 일단, 플래시부터 주행을 하다가 애로우와 슈퍼걸을 건너 가는 콜라보레이션이 생기면 또 챙겨 보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제, 플래시가 잡지라면 슈퍼걸, 애로우는 부록이 된 느낌입니다. 부록 때문에 잡지를 사게 될 날이 와야 될텐데 말이죠. 요즘 사실 한글 자막 구하기가 힘들어서 우격다짐으로 꾸역꾸역 영문 자막으로 보고 있는데요. 예전에도 급한 경우에는 한글 자막을 구하러 다닐 거 없이 영문 자막으로 해결을 했었는데 유독 감시가 심해진 것 같은 요즘이라 자막 구하기가 하늘에 별 따기인 것 같습니다. 그럼 뭐 어떻습니까, 영어 공부도 할 겸 영어 자막으로 보면 되지요. 하지만.. 2017. 10. 12.
불굴의 역작 영화 타이타닉의 제작 뒷이야기와 제임스 카메론 해마다 어딘가에서 빠짐없이 틀어주고 있는 것 같은 영화 타이타닉은 다시 봐도 정말 질리지 않는 명작인 것 같습니다. 그 전부터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영화는 꼭 챙겨 보고 있었지만 타이타닉은 이전에 감독이 만들던 영화와는 장르 자체가 다르게 느껴지는 영화였습니다. 본인이 주장하기로는 자신이 만든 모든 영화가 러브스토리라는 말을 즐겨 합니다. 터미네이터는 세상의 종말에 관한 이야기에 로맨스를 곁들인 영화고 에이리언에서는 리플리의 모성애를 보여주었고 심연이나 트루라이즈에서 역시 세상의 위기와 결혼 생활의 위기를 적절히 버무려서 러브스토리를 드러냈다고 우기고 있습니다. ■ 20세기 폭스사의 타이타닉 영화에 대한 투자 결정까지하지만, 타이타닉만큼 러브스토리가 중심인 영화는 그간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가 제일 처.. 2017. 10. 10.
블래들리 쿠퍼 연작 - 실버라이닝 플레이북(Silver Linings Playbook)의 뜻과 같이 보면 좋은 영화 희망에 빠진 남자들 예전에는 영화 타이틀을 들여올 때 우격다짐 영어를 한글로 애써 번역해서 잘 어울리지도 않는 이름을 붙이는게 태반이었는데 최근 들어서 이런 경향이 영어 원문을 그대로 쓰는 것으로 많이 변화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가 유독 그런 경향이 강한 것 같은데요. 그만큼 사고의 유연성이 뛰어나거나 영어에 대한 위화감이 없거나 오히려 영어에 대해서 일종의 잰척하는게 있지 않는가 싶은데요. 어쨌든, 영어 원문을 그대로 옮겨 버리니 영어를 잘 모르는 사람이 보면 제목에서 확 와닿는 뭔가가 없다는 점은 아쉬운 것 같습니다. 영어 속담 중에 Every cloud has a silver lining이라는 말이 있는데요. 여기서 실버라이닝은 구름이 잔뜩 낀 가운데도 시간이 지나면 한 줄기 희망의 빛이 비춘다는 의미로 쓰입.. 2017. 10. 5.
행오버2(The Hangover part2) 영화 소재가 hangover인데 정작 숙취를 앓는 것은 영화 자체가 아닌가 행오버는 영어 뜻 그대로 해석하면 '숙취'라는 뜻입니다. hangover는 명사 형태로 써서 I'm having a really bad hangover라고 표현하면 제대로 숙취를 앓고 있다는 뜻으로 쓸 수 있구요. 그냥 형용사 형태로 숙취에 시달리고 있다를 표현하기 위해서는 be hungover를 써서 I'm so hungover라고 표현하면 되겠습니다. 행오버는 제목 그대로를 표현한 영화인데요. 제대로 표현을 하자면 black out이 더 적절하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아예 정신을 잃어버리고 나서 기억을 되찾기 위해 애 쓰면서 술 취한 상태에서 저지른 일들을 하나둘씩 짚어가며 어처구니 없는 행동들을 되새김질하는 내용입니다. ■ 출연진 브래들리 쿠퍼가 주연으로 분했고 에드 헬름스, 켄 정, 자흐 갈리피아나.. 2017. 10. 3.
[미드 추천]9월, 10월 돌아오는 미드 시즌, 볼만한 미드 라인업 소개!! 왕좌의 게임이 지나가고 나서 갈피를 못 잡고 있기를 몇일인줄 모르겠네요. 시간은 갈수록 없어지는 것 같고 볼 미드는 많은데 진도 빼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하와이 파이브 오마저도 아직 시즌을 마치지 못했는데 차기 시즌이 돌아오고 있어서 그 압박감은 갈수록 더해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선선한 가을 시즌을 맞아 돌아오는 미드 몇 편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시즌이 이미 많이 경과한 작품들도 많이 있지만 대부분 지극히 개인적인 기준에서 재미를 보장하는 작품임을 강조드리며 시작해 봅니다. ■ 빅뱅이론(The Big Bang Theroy) 시즌 11 빅뱅이론 무려 11번째 시즌이 돌아옵니다. 9.26.(화) 9시에 CBS에서 방영할 예정입니다. 쉘든과 에이미의 케미를 보고 싶어 하는 팬들이 많이 있네요. 빅뱅이론.. 2017. 9. 14.
왕좌의 게임 시즌8과 스핀오프 관련 소식 시즌7까지의 스포일러가 함유되어 있을 수 있으므로 주의 요망입니다. 왕좌의 게임 시즌7이 끝났습니다. 벚꽃이 피는 것보다 더 기다리고 있었던 왕좌의 게임이 이렇게 강렬하게 스토리를 풀어내더니 벚꽃보다 더 빠르게 시즌을 종료해 버린 것 같습니다. 대미를 장식한 것은 리틀핑거와 여전히 You know nothing인 체로 살고 있음이 틀림없어 보이는 존 스노우가 몰라야 저지를 수 있는 일을 저지르는 장면이 아닌가 싶습니다. 시즌7은 짧게 7개의 에피소드로 제작이 되었음이 이미 알려져 있었지만 이렇게 7주가 짧게 지나갈 줄 몰랐네요. 시즌7의 아쉬움을 뒤로 하고 이제 시즌8이 언제 방영이 될 지 손꼽아 볼 때가 됐는데요. 어처구니없는 소식부터 먼저 전합니다. ■ 왕좌의 게임 시즌8 방영일정 아직 확정되지 않았.. 2017. 9. 4.
왕좌의 게임 시즌7 맞이 가계도 정리 시즌6까지의 다량의 스포가 함유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왕좌의 게임 시즌7이 돌아왔습니다. 에드 시런의 역할은 예측이 어렵지 않았는데 역시나 예측했던 방식으로 등장을 했지만 분량이나 내용 면에서 많은 팬들의 지탄을 받았구요ㅎ 펼쳐 놓은 퍼즐들을 맞춰 가는 중이라 이미 정리가 많이 됐지만 시즌7에 오랜만에 등장하는 인물도 있고 해서 가계도가 헷갈려서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영국 텔레그래프지의 내용을 많이 참고했습니다. ■ 스타크 가문 스타크 가문입니다. 연한 회색으로 표기된 부분은 이미 사망한 분들입니다. 검은색 굵은 글씨가 아직 살아 있는 인물들이구요. 에다드 스타크와 캐틀린 툴리 사이에서 산사, 아리아, 브랜이 살아 남았습니다. 이들의 삼촌 벤젠 스타크는 어딘가 또 돌아다니고 있을 것으로 추측이 되고 .. 2017. 8. 20.
주토피아(Zootopia) 숨겨진 뒷이야기 - 이스터에그 혹은 트리비아 주토피아는 여러가지 함의가 축적된 애니메이션인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영화가 다 끝나고 나면 크레딧이 올라가면 이제 갈 때가 되었구나 하고 일어나기 바빴는데 요즘에는 크레딧을 지켜 보면서 참 많은 사람이 참가해서 영화를 만드는구나 하는 생각에 멍하니 앉아 있다가 크레딧을 다 보고 나오기도 합니다. 어떤 날은 한국인으로 보이는 제작진이 많이 보여서 한국인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얼마나 투입됐나 하고 세어 보기도 했었는데요. 최근에 봤던 스파이더맨 홈커밍에는 열 명 이상이 참가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이렇게 많은 인원이 참가하다 보니 엄청나게 많은 아이디어가 녹아 있는데 한 번 보고 지나쳐 버리면 놓치는 부분도 많아서 사실 아나 모르나 크게 상관없는 곁가지 내용이기는 하지만 알고 보면 더 재밌는 뒷이야기를 한 .. 2017. 8. 17.
플래시 시즌 4 - DC의 일롱게이티드 맨 합류 소식 DC 미드 시리즈 물 중에서는 그나마 양호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플래시가 올해 10월 10일 시즌4로 돌아올 예정입니다. 애로우, 슈퍼걸 등은 의리로 보다가 사는게 바빠서 어디서부터 놓쳤는지 기억도 잘 안 나는 상태를 유지하다가 플래시에서 한 번씩 세계관을 공유하면서 애로우 캐릭터 만났다가 슈퍼걸 만났다가 하고 넘나들고 하니까 내용 이해 차원에서 다시 돌아가서 우격다짐으로 시즌을 소화하고 있는 상태인데요. 플래시는 그나마 이건 꼭 봐야해!!하는 기분을 유지하면서 챙겨 보는 몇 안 되는 DC 진영 미드입니다. 그런데, 시즌 4에 DC 진영의 신규 캐릭터가 나온다는 소식입니다. 바로, 일롱게이티드 맨(Elongated Man)입니다. Elongated의 단어 뜻이 "비정상적으로 가늘고 긴"이라는 의미인데요.. 2017. 8. 1.
미리 알고 보면 좋은 영화 덩케르크 미립자팁 featuring 이거 실화냐 미리 알아도 큰 의미 없는 스포가 함유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덩케르크를 보고 왔습니다. 여러 가지 생각이 들었지만 일단 감독의 의도는 충분히 성공적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군대에 다시 돌아간 것 같은 느낌이 들었거든요. 영화가 아니라 실제, 전투에 참여하고 있는 것처럼 생생하게 장면장면을 만들어서 영화 보면서 잘 놀라지 않는데 몇 번씩은 움찔움찔 몰입하면서 봤네요. 놀란 감독이라서 잘 놀라게 하는가 봅니다. 이런 류의 영화를 보면 머리를 떠나지 않는 의문이 생기는데요. 바로, 이거 진짜 실화냐?라는 의문이죠. 그래서, 미리 알고 보면 좋을만한 역사적 팩트와 영화에서 다룬 내용과 실제 역사의 인물이 얼마나 괴리가 있는지 등 몇 가지 측면에서 한 번 살펴 보려고 합니다. 역사적 배경.. 2017. 7. 28.
스파이더맨: 홈커밍, 잔망스러운 캐릭터와 함께 보는 이스터에그 어쩌면 트리비아 내용에 스포가 일부 함유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스파이더맨이 개봉한지가 좀 됐는데 이제야 보게 됐습니다. 오래간만에 극장나들이라 트랜스포머와 저울질하다가 그래도 마블이지 하고 선택을 했는데 탁월한 선택이었던 것 같습니다. 내용을 보다 보면, 생각보다 과거 스파이더맨에 대한 오마주와 마블 시리즈에 관한 흔적이 많이 깔려 있는 걸 확인할 수 있는데요. 가장 대표적인 장면이 성조기 앞에서 스웩을 부리는 장면이 아니었나 합니다. 뜬금없이 성조기 앞에서 포즈를 취하는 장면이 앞의 스파이더맨에서는 제 기억으로 전편에 등장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요. 이 장면을 여지없이 또 리부트하면서 활용했습니다. 당시에는, 국수주의다 뭐다 해서 굉장히 논란거리로 여겼었는데 이번 홈커밍에서는 별다른 얘기가 없네요. 성조기를 보면서 반.. 2017. 7. 23.
왕좌의 게임 시즌7 최신 소식 정리 벌써 7년째가 된 왕좌의 게임 시즌 7이 돌아옵니다. 숫자 8을 좋아한다고 2008년 8월 8일 8시에 8분에 베이징올림픽을 시작했던 중국 그 대국의 기상을 닮아가려고 하는건지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시기를 맞춘 것처럼 판을 짜서 시작하네요. 7월 16일을 시작으로 해서 8월 27일까지 시즌 7은 7개의 에피소드로 7월에 시작합니다. 그 동안, 매 시즌마다 10회씩 한 것도 아쉬웠는데 7회라니요. 예산 때문에 에피소드수를 줄인다는 얘기를 본 적이 있는 것 같은데 너무한 처사가 아닌가 싶습니다. 원작 1부 제목이 왕좌의 게임이었는데요. 실제 시리즈 제목은 얼음과 불의 노래입니다. 책으로 출간된건 5부까지이고 드라마상 내용은 5부 내용을 추월한지는 오래된것 같고 이번 시즌7에서는 앞으로 출간 예정인 6부 겨울.. 2017. 5. 24.
크리미널 - 케빈 코스트너에 사로잡혀 시간을 놓칠 뻔 한 영화 사람이 살다 보면 몇가지 큰 변화를 맞이하게 되는데 관계의 확장이라는 점에서 보면 취직, 결혼, 육아 등이 그 주요한 예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취직, 결혼 등은 계기만 있다면 무르고 취소하고 돌아설 수 있지만 육아는 어떤 방법으로도 떼어낼 수 없는 질긴 인연의 끈입니다. 그래서 결혼한 사람 다르고 애 키우는 사람 다르다는 이야기를 하는가 봅니다. 저희 집도 아이를 키우면서 변하게 된게 영화를 보러 가기 위한 방법이 세분화된 것인데요. 첫 번째 방법은 각자도생의 방법입니다. 남편이 먼저 영화를 보고 오고 아내가 나중에 스케줄을 잡아서 보고 온다던가 혹은 그 반대로 하는 방법입니다. 두 번째 방법은 믿을 만한 누군가에게 아이들을 맡겨 놓고 같이 영화를 보러 가는 방법입니다. 처음에는 이 두 번째 방법.. 2017.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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