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리밍 서비스가 범람하고 있어 그들만의 잇아이템을 만들기 여념 없는데요. 넷플릭스는 될성부른 국가의 제작진에게 투자해서 글로벌리 수익을 내는데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습니다. 최근 공개한 우리나라 드라마 <오징어 게임>은 전세계에서 상위 랭킹을 휩쓸고 있는데요. 디즈니 플러스는 마블 시리즈와 스타워즈 시리즈 등을 볼모로 광범위한 구독자를 빠르게 확보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조금 쳐진 스트리밍 서비스가 있는데 HBO MAX, 애플티비플러스, 아마존프라임비디오 등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영화 핀치는 이 중에서 후발 그룹에서 쫓아가고 있는 애플티비플러스에 공개할 예정인 영화인데요. 최근 눈에 띄는 흥행작이 없었던 톰 행크스가 돌아오는 영화입니다.
이런 영화를 좋아한다면
최근 트레일러가 공개됐는데요. 세기말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태양으로 인한 세기말적인 사건이 발생하고 지구는 황무지로 변해 버리는데요. 이 사건에서 살아 남은 하필이면 로봇 공학 엔지니어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그의 유일한 동반자는 굿이어라는 개인데요. 톰행크스가 맡은 주인공 핀치는 자신에게 무슨 일이 생겼을 때를 대비해 굿이어를 돌봐 줄 로봇 제프를 만들기 시작합니다.
로봇과의 교감을 다룬 영화는 꽤 많았었는데요. 2015년 개봉한 <채피>는 휴잭맨이 주연을 맡은 영화였는데 분위기가 꽤 비슷합니다. 역시나 휴잭맨이 주연을 맡았던 영화 <리얼스틸> 역시 비슷한 설정의 영화로 이런 영화를 재미있게 봤었다면 챙겨볼만한 영화로 보이구요. 생존영화로서는 톰행크스 영화인 <캐스트 어웨이>도 비슷한 선상에 있는 영화로 볼 수 있겠습니다.
미구엘 사포크닉 감독의 명암
전작으로 <리포맨>이 있습니다. 주드로가 주연을 맡았는데요. 영화 소재가 꽤 흥미로웠는데 소재가 흥미로운 영화가 용두사미로 끝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영화도 다소 아쉬운 마무리로 그렇게 인기를 모으지는 못했습니다. 기술이 발전한 미래에 인공장기를 거래하는 내용을 다루고 있는 영화인데요. 감독이 또 SF드라마 <프린지>, <얼터드카본>. <언더더돔>의 감독을 하기도 했고 기술이 가미된 영화에 관심이 많아 보입니다.
최근작품 중에는 왕좌의 게임을 감독하기도 했는데요. 왕좌의 게임이 잘 나가던 시절의 에피소드도 몇개 맡긴 했는데 많은 팬들이 입을 모아 욕을 하는 시즌8의 2개 에피소드를 담당하기도 했었습니다. 감독만의 문제는 아니겠지만 명암이 있는 감독이라 애플티비플러스에서 공개하는 영화 핀치도 어떻게 나올지 기대 반 우려 반입니다.
톰행크스 영화 핀치 공개는 언제?
2021년 11월 5일 애플TV플러스를 통해 공개할 예정입니다. 아직 극장에 함께 공개한다는 소식은 없구요. 만약, 극장에 같이 걸리게 된다면 마블 이터널스와 경쟁할 예정입니다. 코로나가 지속되면서 영화계 역시 같이 먹고 살자는 분위기에 공개작을 번갈아 가면서 공개하는게 불문율처럼 지켜지고 있다는데요. 극장에서의 출혈 경쟁은 그래서 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재미있게 보셨다면 로그인 필요 없는 공감 버튼 클릭 잊지 마시구요. 또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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