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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영화&드라마)/드라마

왕좌의 게임 시즌8 방영 일정과 향후 결말에 대한 예측들

by 베터미 2018.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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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아래 내용은 영국 언론인 익스프레스에서 공개한 내용을 근거로 제 임의로 자르고 붙이고 해석한 내용임을 알려 드립니다. 약간의 향후 내용에 대한 스포가 함유되어 있을 수 있으니 독자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Viewers' discretion is advised. 

왕좌의 게임 시즌8 방영일정과 결말 예측


왕좌의 게임 시즌8 방영 일정


설마설마했던 일이 일어나고 말았군요. HBO에서 공식적으로 일정을 확정한 것인데요. 작년까지만 해도 미뤄질 수 있다 아니다고 설왕설래 말만 많았는데 공식적으로 2019년에 돌아올 것임을 천명했습니다. 예전에 일정에 관한 추측을 소개해 드린 바가 있는데요.


설마가 진짜가 되어 버렸습니다. 올해는 왕좌의 게임을 보지 못하게 됐습니다. 시즌8의 제작은 크로아티아와 아일랜드, 아이슬랜드 등지에서 만들어질 예정입니다. 6개의 에피소드로 이루어져 있고 알려진대로 왕와의 게임 마지막 시즌입니다. 

왕좌의 게임 시즌8 2019년


HBO 사이트에 걸린 그림인데요. 심플하게 2019년에 돌아올 것임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 스포성 떡밥


제작기간이 길어지다 보니 스포성 위력을 지니고 있는 떡밥들이 여기저기 떨어지고 있는 형국입니다. 아리아 스타크 역을 맡고 있는 메이지 윌리암스가 떨어뜨린 떡밥이 그 중에 하나인데요. 시즌8에서 본인이 죽을 수도 있다는 사실을 인터뷰에서 밝혔습니다. 어차피, 대본을 다 읽어 봤으니 결과를 다 알고 있을 것이긴 한데 '어마어마한' 결말이 기다리고 있다는 식으로 얼머부리면서 기다리는 사람의 심정을 더 답답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시즌8 왜 늦어지나?


원천적인 이유는 제작에 공을 들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캐슬 블랙 촬영지 인근에 새로운 세트를 세우고 있는 것으로 봐서 규모가 큰 전투신을 찍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도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소문으로 여러 가지의 결말을 찍어 낼 것이라는 추측도 있었는데요. 제작진은 이런 소문을 간단하게 일축하고 말았습니다. 이유인즉슨, 예산 자체가 부족하다는 것인데요. 이 부분은 아직 확정이 된 사항은 아닌 것 같습니다. HBO측에서는 여러 가지의 결말에 대해서 단서를 흘린 바가 있어서입니다.

크로아티아 왕좌의 게임 촬영지


시즌8의 공식적인 촬영은 2017년 10월부터 시작했습니다. 여러 계절과 장면을 찍기 위해 어쩔 수 없이 2019년에 나올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하는데요. 이 와중에서 다보스경이 또 감질나게 단서를 하나 흘렸는데 엔딩이 달콤쌉싸름할 것이라는 발언을 했습니다. 그러시겠지요. 결과를 아는 사람들은 즐겁습니다 아주. 


■ 결말에 대한 추측들


왕좌의 게임 책을 보면 아샤이의 예언서에서 약속된 왕자 아조르 아하이에 관한 부분이 나옵니다. 

긴 밤이 오고 있다. 약속된 왕자만이 여명을 이끌 것이다.

는 것인데요. 이 아조르 아하이의 환생이 누구가 될 것인지 처음부터 추측이 난무했습니다. 이제는 불을 대표하는 대너리스와 얼음을 대표하는 존 스노우로 후보군이 압축되어 있는데요.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다 못해 견반전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시리즈답게 의외의 인물이 이 아조르 아하이가 될 수도 있다는 내용이 나왔습니다.

아조르 아하이 왕좌의 게임


아마 아서를 물리칠 수 있는 라이트브링어를 제련할 수 있는 방법 자체를 알 수 있는 것이 고서적에 가까이 있는 사람이라서 이런 추측이 나오지 않았나 싶은데요. 불의 검 라이트브링어를 제련하기 위해서는 100일 동안 제련한 뒤 아내의 심장에 찔러 넣은 뒤 비로소 만들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이 검의 제작을 위해 아내를 희생하게 되는 인물이 다름 아닌 샘 탈리가 될 것이라는 것인데요. 이렇게 되면 희생자는 당연히 길리가 되겠습니다. 


이에 반하는 의견은 '죽음만이 생명을 대신할 수 있다'는 대사에 근거해서 대너리스가 죽게 되고 존과 대너리스 누구도 아닌 브랜이 왕좌를 차지하게 될 것이라는 예측도 여기저기 포럼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이미, 대너리스는 남편을 구하기 위해 스스로를 희생하면서 용엄마로 다시 태어나기도 했기 때문이죠. 

어쨌든 작가의 취향대로 누군가 비중있는 인물이 죽어 나갈 것이라는 예측은 너무 당연한 것 같습니다. 

나이트킹 서세이가 나이트퀸?


조금 황당한 추측 중 한 가지는 서세이가 나이트킹에 감화해서 나이트퀸이 된다는 설정인데요. 이렇게 변한 그녀의 최후를 장식하는 인물은 다름 아닌 제이미 라니스터가 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또 다른, 예측은 유론 그레이조이가 왕위를 빼앗기 위해 뒷통수를 친다는 설정인데요. 공개되는 시기가 길어지다 보니 책을 근거로 한 온갖 추측이 떠돌고 있는 것 같습니다. 확실한 것은 달콤쌉싸름한 결말이 될 것이라는 내용밖에 없군요. 심지어, 작가의 태업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라 드라마가 책보다 먼저 끝나는 것이 거의 확정적인데요.


아쉬운 기다림이 2019년까지 계속되어야 하지만 전편을 곰씹으면서 단서나 더 찾아봐야할 것 같습니다. 이상하게 컸던 샘 탈리와 길리의 비중을 생각했을 때 전혀 근거없는 추측은 아닌 것 같아 개인적으로는 이 쪽에 더 무게가 실리네요. 새로운 정보가 나오는대로 또 돌아오겠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버튼 클릭 잊지 마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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