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서랍의 레일이 당겨서 살짝 들면 분리되는 형태라 빼고 조립하는게 크게 어렵지 않았는데요. 서랍에 이것저것 물건을 쌓아 두다 보면 의도치 않게 물건이 뒤로 넘어가 버려서 서랍이 닫히지 않는 경우에도 슬쩍 서랍을 올려 빼서 넘어간 물건을 정리하면 됐습니다. 그런데, 요즘에는 레일이 좋아져서 닫아도 자동으로 닫힐 때 쿠션을 먹여 주는 기능이 들어가면서 빼는 법을 알지 못하면 빼기가 힘들게 됐죠.
최근에 이사갈 집 인테리어 준비 때문에 기존에 살고 있던 세입자가 빠지고 나서 정리해 보려고 들렸는데 아이들 방에 서랍 문이 열린 채로 있더군요. 이상하다 싶어 안쪽을 쳐다 봤더니 아니나다를까 테이프니 박스니 굵직굵직한 물건들이 널부러져 있어서 서랍이 닫히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또 예제 삼아 서랍 레일 빼는 법과 넣는 법 소개해 드립니다.
■ 서랍 레일 빼는 법
일단 서랍을 최대한 빼 주시구요. 레일의 양옆을 쳐다봅니다.
초점이 엉뚱한데로 튀었는데 빨간색 동그라미친 부분이 보일텐데요. 이렇게 위에 설치되어 있다면 아래로 당기면 됩니다. 그렇게 큰 힘을 주지 않아도 됩니다. 플라스틱이라 살짝 아래로 당겨 보면 쉽게 움직이는게 느껴지실텐데요. 오른쪽이 이렇게 밑으로 내리게 되어 있다면 반대편은 위로 올리게 되어 있습니다. 서로 다른 방향으로 누르고 올린 상태로 살짝 빼면 끝입니다.
핀이 나갔던 부분을 다시 보면 이렇게 생겼습니다. 서랍이 완전히 빠진 모습인데요. 반대편은 위아래가 바뀌었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이제, 서랍 뒤로 넘어간 잡동사니를 정리하시구요. 다시 조립을 해 보겠습니다.
■ 서랍 다시 조립하는 방법
조립할 때는 빼는 법에서 말씀드린 검은 스위치같이 생긴 부분은 건드릴 필요가 없구요. 그냥 레일 구멍에 제대로 맞춰서 끼우기만 하시면 됩니다.
① 잡동사니를 치워 주시구요.
② 레일을 일단 안으로 다 집어 넣어 주십니다.
③ 레일홈에 맞춰서 서랍을 끼워 넣은 후 끝까지 집어 넣으면 자동으로 안착이 됩니다.
서랍 레일이 이렇게 생긴 형태도 있고 제일 밑부분에 매복해 있는 경우도 있는데요. 그 경우에는 서랍의 바닥 부분에 매복해 있는 경우에는 플라스틱 스위치 같은 부분을 그냥 같은 방향으로 당겨 주시면 서랍이 쉽게 빠집니다. 넣을 때는 위에서 소개해 드린 방법과는 반대로 레일을 일단 길게 뺀 후에 서랍에 안착을 시킨 다음 집어 넣어야 나중에 사용할 때 서랍이 빠지거나 뒤틀리지 않습니다.
생김새 자체가 전혀 뺄 수 있을 것 같지 않게 생겨서 A/S를 불러야 하나 고민될 수도 있는데요. 그런 고민할 필요없이 스위치처럼 생긴 부분을 찾아서 누르고 빼고 넣으면 된다는 사실 알아 두시면 다른 경우에도 쉽게 응용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도움이 되는 정보였다면 공감버튼 클릭 잊지 마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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