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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영화&드라마)/영화

2018년 7월 2주차 주말 북미 박스오피스 순위 분석

by 베터미 2018. 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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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간만에 북미 박스오피스 순위로 돌아왔습니다. 그 동안,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어디까지 가는가를 두고 많은 사람들이 기대 아닌 기대를 하고 있었는데요. 10위권 밖으로 사라지긴 했지만 역사를 어떻게 다시 써내려 가고 있는지 잠깐 정리하고 10위권 내의 미국 박스오피스 영화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2018년 7월 2주차 박스오피스 순위


약간의 스포를 함유하고 있을 수도 있으니 주의 요망입니다.


■ 어벤져스3 어디까지 왔나


제작비가 대략 4,000억원 정도 들어간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7월 2주차 집계기준 극장 수입이 2조 2000억원을 넘었습니다. 50%정도의 수익률로 감안하더라도 이미 5,000억원 이상의 수입을 가져간 것이라 케빈 파이기는 얼굴에 미소를 잃지 않고 있겠군요.


미국 국내 기준 전체 순위 기준으로 4위를 차지하고 있는데요. 아이러니하게도 3위를 지키고 있는 것은 <블랙 팬서>입니다. 이 둘의 간격이 200억 정도라 아직까지는 어벤져스3에게 유리한 그림으로 보입니다. 어벤져스3는 지난 주말 기준 16위를 차지했구요. <블랙 팬서>는 개봉 22주차에 접어 들었는데 47위까지 순위가 하락했습니다. 

어벤져스3


전국구 단위죠. 세계 전체 기준 수입인 월드와이드 기준으로는 <블랙 팬서>를 넘어선지 오래됐습니다. 마블 유니버스에 속해 있는 어벤져스1도 넘어서 이제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를 바짝 추격한 4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 둘간의 간격도 200억 내외라 관건은 2위를 철옹성같이 지키고 있는 <타이타닉>을 잡느냐가 될 것 같습니다. 아직까지 <블랙 팬서>와 경합을 하고 있는게 신기할 정도군요.


■ 10위: 오션스8


쟁쟁한 여배우가 집합한 영화 <오션스8>이 지난 주 7위에서 3계단 하락한 10위를 차지했습니다. 산드라 블록, 앤 해서웨이, 케이트 블란쳇, 헬레나 본햄 카터 등 쟁쟁한 여배우들이 포진해 있는 영화인데요. 이 와중에 낀 사라 폴슨이 반갑네요. 영화보다는 미국 드라마 <아메리칸 호러 스토리>에서 강한 인상을 남긴 배우인데요. 이 드라마도 초반 시즌은 추천할 만합니다. 

오션스8 출연진


9위인 <엉클 드루(Uncle Drew)>는 음...오...아...예 우리나라에서는 볼 일이 없을 것 같아서 넘어가겠습니다. 


■ 8위: 시카리오(데이 오브 솔다도)


시카리오의 2번째 작품 데이 오브 솔다도가 지난 주 5위에서 떨어진 8위를 기록했습니다. 감독이 바뀌어서 우려가 많았는데 리뷰를 보니 생각보다 괜찮게 잘 나온것 같습니다. 드니 빌뇌브 감독의 발견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작품이었는데요. 

시카리오 데이 오브 솔다도


시카리오 2탄격인 데이 오브 솔다도에는 인류의 반을 없애려고 했던 타노스가 주인공으로 등장합니다. 우연인지 몰라도 함께 연기한 베니시오 델 토로는 같은 어벤져스에서 콜렉터 역할로 등장했었죠. 깨부수는거에는 비슷한 면이 있지만 장르적으로는 괴리가 있는 두 작품에서 다른 연기를 보여주는 주인공들의 모습을 보는 재미도 쏠쏠할 것 같습니다.


7위에는 <쏘리 투 바더 유(Sorry to bother you)>가 올랐습니다. 장르가 공상과학 코미디물이라는데 종잡을 수가 없군요. 생활영어로 마무리합니다. I'm sorry to bother you 방해해서 미안한데로 운을 뗄 떼 좋은 문장입니다. 

sorry to bother you 영화


6위는 더 퍼스트 퍼지(The First Purge)가 차지했습니다. 이 영화는 전작인 더 퍼지(The purge)를 추천합니다. 뒤로 갈수록 상태가 아류의 아류로 상태가 이상해지는 것 같은데요. 일단, 영화적 발상 자체가 굉장히 신선했고 그럴법한 접근으로 대리만족을 느끼게도 해 주는 이상야릇한 영화였습니다. 제작비 이상의 견조한 성적을 견인하고 있습니다.


■ 5위: 쥬라기 월드(폴른 킹덤)


수익률로만 보면 엄청난 흥행을 거두고 있는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이 5위에 올랐습니다. 대략 2,000억원 정도의 제작비가 투입됐는데 지난 주 기준 1조 2,000억원 가량을 찍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600만 가까운 관객을 동원하면서 흥행몰이를 하고 있습니다. 

마이클 크라이튼 쥬라기 공원


개인적으로 <쥬라기 공원> 원작을 썼던 작가 마이클 크라이튼의 작품을 굉장히 좋아했는데요. 갑자기 작고하는 바람에 그의 작품을 더 볼 수 없는게 항상 아쉬울 따름입니다. 이런 영화가 제작될 때마다 그의 빈자리가 더 느껴지는군요ㅎ


4위: 인크레더블2


기다림이 길었던 탓일까요. 애니메이션 중에서는 독보적인 1위를 차지한 인크레더블2가 4위를 차지했습니다. 개봉 5주차인데 지난 주 3위에 이어서 1계단 내려 왔지만 이미 꽤 의미심장한 기록을 갱신하고 있습니다. 


애니메이션 중에서는 1위를 이미 찍었구요. 픽사에서 제작한 영화 중에서도 1위를 차지했습니다. 2위는 <도리를 찾아서>인데요. 국내에서도 260만 관객을 동원해서 애니메이션 중에서는 괜찮은 성적을 거뒀습니다. 

미국 국내 기준 순위에서도 9위를 차지하고 있는데 까딱하면 어벤져스1도 제낄 수 있을 정도의 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픽사 대단하군요.

인크레더블스2 기록


■ 3위: 스카이스크래퍼(Skyscraper)


생활영어 또 짚고 넘어갑니다. 스카이스크래퍼 뜻은 고층 건물을 뜻합니다. 한자로 마천루라고도 하는데요. 아마 영어를 중국식으로 번역하다 보니 만들어진 단어로 추정되는데 두 가지 단어 모두 하늘을 긁을 수 있을 정도로 높은 곳까지 뻗어 있는 건물이라는 뜻입니다. sky 하늘과 scrape 긁다의 합성어인 것이죠. 


믿고 보지만 이제는 이미지 소비가 좀 심해진게 아닌가 싶은 액션 전문 배우 드웨인 존슨은 지치지도 않고 또 나왔습니다. 뭐, 무난한 흥행이 기대되는 작품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무난한 흥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 2위: 앤트맨과 와스프


마블 시리즈 중에서는 꿔다 놓은 보릿자루같은 느낌의 <앤트맨과 와스프>가 2위를 차지했습니다. 개인적인 감상평으로도 가볍게 볼만한 오락영화로는 괜찮지만 마블 유니버스에서 차지하는 비중이나 무게감을 고려하면 굳이 봐야하나 할 정도의 영화였는데요. 루이스 믿고 계속 갑니다. 심지어 크레딧에서조차 물음표를 표시하는 전대미문의 행각을 보인 것은 어쩌라는 건지 모르겠네요.

앤트맨과 와스프 개미 드럼


■ 1위: 몬스터 호텔3


국내 개봉명은 몬스터 호텔인데 미국 개봉명은 호텔 트란실바니아입니다. 국내에서도 개봉할 때마다 기록을 갱신하고 있어서 이번에도 좋은 성적을 보이지 않을까 싶은데요. 우리나라에 8월 8일 개봉할 예정입니다. 


개봉 첫주 1위를 차지하긴 했지만 그렇게 인상적인 성적은 아닙니다. 앞서 개봉한 <인크레더블2>를 따라 가려면 한참 남았군요. 

2018년 7월 2주차 주말 북미 박스오피스 순위 정리해 봤습니다. 도움이 되는 정보였다면 공감버튼 클릭 잊지 마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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