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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주식&부동산)/주식

삼성전자 주가 저평가 해소된다면 적정주가는

by 베터미 2021.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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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베터미입니다. 주식 이야기를 하면서 우리나라 우량주 삼성전자는 한 번도 제대로 쳐다 본 적이 없는 것 같아 새삼스럽게 다시 쳐다봅니다. 매출 섹터는 에프앤가이드나 네이버 증권 등 구할 수 있는 곳이 너무 많아서 업어와 보면요.

삼성전자

매출 비중을 보면 모바일 비중이 50%에 육박할 정도로 크고 이어서 반도체, 가전제품, 디스플레이 순으로 차지하고 있습니다. 시장점유율은 DRAM이 최고시구요. 스마트폰 패널, TV 등이 30% 이상의 점유율을 가져가고 있을 정도로 빵빵합니다.

삼성전자 펀더멘털

삼성전자의 경쟁력이자 맹점이 거대한 장치산업이고 따라오는 경쟁자를 따돌리기 위해 지속적인 자본 투입이 필요하다는 점인데요. 영업이익의 대부분을 CAPEX 즉 자본 지출, 미래의 이익을 위해 지출하는 비용으로 쓰고 있습니다. 비율로 보면 2016년에는 82%였고 2020년에는 영업이익보다 더 컸습니다. 2021년부터는 이 비율이 꽤 개선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펀더멘털로 보는 삼성전자 주가

여기에다 더해서 복잡한 지배구조로 인해서 투자자의 불안감을 해소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도 주가 할인 요인인데요. 거기에다가 지금은 크게 의미 없어 보이지만 의미가 있는 지정학적 요인까지 추가해서 상당히 말도 안되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실적

이렇게 말이죠. 대략 2011년부터 주가 흐름과 이익 성장률을 비교해 봤는데요. 2013년부터 2016년까지 횡보 혹은 하락하는동안 이익은 꾸준히 성장했음을 두 번째 그림 시가총액 대비 세전영업이익의 비율로 추정할 수 있구요. 제일 아래 세전영업이익 EBITDA가 2019년을 제외하고는 거의 매년 상승을 기록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역대급으로 저평가받았던 2018년 12월즈음이 EBITDA의 꼭지였고 주가로서는 거의 5년내 최저가였습니다. 이 때 멀티플이 불과 2.5 정도였는데요. 코스피 불장으로 이 멀티플이 이제 5.7까지 올라갔습니다. 2021년 초에 개미 자금이 대거 유입되면서 7배까지 뛰었었는데 5.7로 내려왔습니다.

 

반도체나 스마트폰을 빼면 사업유형이 엇비슷한 미국의 GE 주가를 보면 멀티플이 20 정도가 나오는데요. 최근 포스프 코로라로 인한 상승무드를 감안해도 삼성전자가 꽤 저평가받고 있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여러 위험요인들을 제거하더라도 멀티플 10 정도는 받아야 되리라 개인적으로 판단하는데요. 추정 시가총액이 649조 정도로 나오는데요. 현재 시가총액이 494조 정도라 상승여력이 31%는 있는 것으로 나오는군요.

삼성전자 차트

현재가격에 곱하면 적정주가가 11만원 정도로 나오는데요. 그 동안의 삼성전자 주가 패턴을 보면 3만원, 6만원, 9만원 등의 패턴으로 이어지고 있어서 적당히 올려 잡으면 다음 목표가는 12만원 정도로 추정할 수 있겠습니다. 물론, 실적이 앞서 가준다는 전제하에요.

삼성전자 저평가

여러 가지 이유로 잘 쳐다보지 않는 주식이었는데 코스피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고 영향을 크게 끼치기 때문에 챙겨 보긴 해야갰네요. 삼성전자가 11~12만원 가는 날은 코스피는 4,000은 찍어야 되겠네요. 영 멀어 보이지만은 않아 보이는데 기대해 봅니다. 인사이트에 도움이 되는 정보였다면 로그인 필요 없는 공감 버튼 클릭 잊지 마시구요. 또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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