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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주식&부동산)/주식

여전히 미국 시가총액 1위 애플 주가 분석

by 베터미 2021.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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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베터미입니다. 코로나19 이후 하염없이 오를 것만 같았던 증시가 작년 9월부터 시작해서 꽤 오랫동안 기간 조정을 거치고 있는데요. 중간에 반짝 상승하긴 했는데 주도주 손바뀜이 극심해서 이 시장에서 과연 수익을 낸 사람이 있을까 의심스러울 지경인데요. 아래에서 살펴 볼 애플 주가만 살펴 봐도 그렇습니다. 방망이 짧게 잡고 미국 주식은 시가총액 1위 애플이지!!하고 들이댔다면 삼성전자만큼이나 큰 폭의 오르내림에 화들짝 놀랐을 수도 있겠습니다.

애플 주가

 

시가총액 1위는 여전히 애플

아직까지 애플이 시가총액 1위를 지키고 있구요. 2조달러니까 한화로 대략 2,200조 정도 하겠습니다. 한 개 기업이 우리나라 코스피 전체 시가총애과 맞먹는 위용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2위는 마이크로소프트, 3위는 아마존, 이어서 구글의 알파벳, 매그놀리아 오일, 페이스북 등이 순위를 잇따르고 있습니다.

애플

생산 공장을 다 외주 줘버리고 돈 되는 설계와 플랫폼 구축으로 돈 버는 기업이라 성장속도가 100%가 넘어가는 적이 있었을 정도로 환경이 좋았는데 이제는 성장률이 거의 0에 수렴하고 있습니다. 보수적으로 바라봤을 때 5년 평균 EBITDA 성장률을 토대로 멀티플을 추정하기도 하는데요. 지금 현재 수준의 성장률이 유지된다면 애플 주가는 굉장히 고평가입니다. EV/EBITDA는 10년래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어 20배에 달하는데요. 

 

2012년부터 2018년까지 10 아래에서 움직였던 것을 생각하면 이미 두배 정도 고평가를 받고 있는 상태입니다. 10년 전 주가가 9달러였으니 지금 가격으로 계산해 보ㅁ녀 13배 이상 올랐구요. 연간수익률로 환산해 보면 매년 30%의 수익을 거두게 해준 좋은 종목이었습니다. 이 한 종목만 팠어도 여간한 시장 수익률을 매우 초과하는 수익률 거기다 여간한 구루의 수익률도 초과하게 해 줄 수 있는 종목이 되었겠네요. 

 

예전같지 않은 애플 주가

일단 성장성면에서는 너무 덩치가 커버려서 퍼포먼스를 보여주기에 무거워졌구요. 그 동안 쌓아 올린 플랫폼으로 다양한 구독 경제를 통해 애플 생태계에 묶여 있는 사람들을 볼모로 돈을 벌기 위한 전략을 구사하는데 이 닫힌 생태계가 요즘은 제약으로 느껴지는 경우가 많아서 의외로 큰 수익으로 이어지지는 않는 모양입니다. 애플카로 플랫폼 활용을 극대화해보려고 하는 듯 하지만 콧대 높은 기성 자동차업계들이 순순히 생산기지로 전락하는 애플의 전략에 응하지는 않는 듯 하구요. 그래서 돌파구 찾기가 꽤 오래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애플 차트

차트상으로 보면 20달러 단위로 지지, 저항이 나오고 있습니다. 6,8,10,12,14 차례대로 올라가다가 100달러 위에서 변동성이 어마무시해져서 많은 사람들이 다쳤을 것 같구요. 140달러 찍은 뒤 조정해서 120달러에서 반등 나오고 있습니다. 단순 지지로 봐서는 140달러까지는 회복 가능성 있어 보이구요. 시장에서 모멘텀을 찾지 못한다면 쌍봉을 보이면서 100달러 테스트하러 갈 수도 있겠습니다. 

 

실적이나 신사업으로 모멘텀을 찾는다면 지지, 저항 흐름 따라서 160달러까지 테스트하러 갈 수도 있을 테구요. 140달러까지는 15% 정도 160달러까지는 33% 정도의 수익률을 노릴 수 있는 지점으로 판단됩니다. 반면 아래로 100달러까지도 열려 있기 때문에 위험요인을 감안해서 분할매수 전략으로 접근하는게 좋겠습니다. 

 

단순히 성장성과 지지, 저항 등 몇 가지 지표들을 통해 애플 주가 현 상황 짚어 봤습니다. 실적이나 성장성을 보여주는 소식이 있으면 또 버무려서 돌아오겠습니다. 인사이트에 도움이 되는 정보였다면 로그인 필요 없는 공감 버튼 클릭 잊지 마시구요. 또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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