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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영화&드라마)/영화

라이언 레이놀즈 유니버스 넷플릭스 영화 애덤 프로젝트

by 베터미 2022. 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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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 레이놀즈 팬이라면 봐야 할 영화 애덤 프로젝트가 넷플릭스에 공개됐습니다. 시간여행물이구요. 그 동안 봐 온 소재에서 그리 벗어나지 않는 영화지만 라이언 레이놀즈가 나옵니다. 장르가 라이언 레이놀즈구요. 어디서 많이 본 캐릭터인데 싶더라도 이제는 그려려니 하게 됩니다. 감독이 숀 레비인데요. 이전 작품 중 <프리 가이>에서 라이언 레이놀즈와 호흡을 맞춘 적이 있습니다.

 

예측 가능하지만 때릴 때를 잘 아는 영화

영화 내용이 이해하기 어렵거나 심오한 내용을 다루고 있지 않기 때문에 전형적인 권선징악 할리우드 SF 영화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프리가이>를 재밌게 봤다면 이 영화 역시 재밌을 거라 생각되구요. 감독의 영리한 연출이 곳곳에 빛을 발합니다. 뻔한 내용이지만 유머로 잽을 날리고 적당한 지점에서는 감동을 선사하기도 합니다. 전형적인 킬링 타임용 영화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숀 레비 감독과의 프로젝트는 끝이 아니다

둘의 호흡이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최근, 라이언 레이놀즈가 공개한 바에 따르면 데드풀3를 숀 레비가 맡게 됐다고 합니다. 둘의 궁합이 좋은 것 같은데요. 애덤 프로젝트에 등장하는 애덤 역시 매를 버는 속사포 드립이 넘쳐난다는 점에서 데드풀 캐릭터와 비슷한 지점이 많은데요. 여기에 방대한 마블의 팬덤과 비화들이 끼얹어진 데드풀3니 예외없이 또 흥행작 하나 터질 것 같습니다. 

 

이 곳이 멀티버스인가

애덤 프로젝트에는 마블과 인연이 있는 인물들이 대거 등장합니다. 헐크 역할의 마크 러팔로, 가오갤 시리즈의 가모라 역을 맡은 조 샐다나, 그린랜턴, 데드풀로 인연이 깊은 라이언 레이놀즈까지 멀티버스를 경험하는 것 같은 기시감이 드는 영화구요. 도 샐다나는 이제 변장하지 않은 얼굴이 어색할 지경입니다. 가오갤 시리즈에 이어 올해 개봉예정인 아바타2에서 또 분장하고 등장하실 예정이라 이 배우의 맨 얼굴을 보는 경우가 오히려 드물 것 같다는 점에서 이 영화는 팬에게는 소장각 되겠습니다.

 

코믹스에는 오랜만에 얼굴을 제니퍼 가너도 반가운 얼굴인데요. 대표작인 <앨리어스> 시리즈는 지금 봐도 재미있는 서스펜스 추리 드라마입니다. 뒤로 갈수록 산으로 가는건 어쩔 수 없지만요. 그녀도 마블과 연관된 지점이 있는데요. 지금은 비중이 거의 없어서 아는 사람이 거의 없는 엘렉트라라는 인물입니다. 데어데블의 연인으로 설정되어 있는데요. 솔로 영화로 나왔다가 망했는데 거기 주인공으로 제니퍼 가너가 등장한 적이 있습니다. 

 

데어데블은 스파이더맨 노웨이홈을 시작으로 복귀를 알렸는데요. 라이언 레이놀즈와의 뜬금없는 영화 작업이 데어데블, 데드풀로 이어지는 19금 마블 세계관으로 이어질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낳게 하지만 제니퍼 가너도 이미 나이가 50이라 액션신은 무리가 아닐까 싶습니다. 엘렉트라가 흥행으로는 망했지만 액션씬으로는 나름 인정받는 부분이 있는데 말이죠. 애덤 프로젝트 넷플릭스에서 야심차게 제작한 영화가 망하는 경우가 꽤 많은데 이번에는 꽤 오래 선전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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