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프라이데이 위크라는 이름하에 아마존 킨들의 세일이 시작되었습니다.
매년 이맘때만 되면 해외직구족들의 가슴이 뛰지요. 이제는 중국의 광군제까지 가세해서 직구족들의 선택폭이 넓어지고 있는데요.
개인적으로 킨들을 가지고 있기도 하고 해외직구를 처음했던 IT기기 중에 하나라 애착이 가는 제품이긴 한데 한국책 대세 리디북스 페이퍼에 밀려서 제 자리를 못 찾고 있어 아쉽기도 합니다.
아마존에서 구형 킨들의 세일로 블랙 프라이데이의 준비를 알리고 있어 소개합니다. 아마존 직배가 아니라 배송대행지를 사용해야 하는게 좀 불편하긴 하지만 제가 할 줄 알면 다 할 줄 아는거니까요. 누구나 쉽게 시도할 수 있으리라 생각이 됩니다.
세계는 넓고 아마존은 다양한 곳에 입점해 있기 때문에 지역별로 세일이 어디서 발생하고 있는지 체크해 보는 것도 좋은데요. 두 지역의 현황을 먼저 보여 드리겠습니다.
■ 일본 현황
일본은 아직 세일을 시작하지 않았습니다. 블랙 프라이데이에 맞춰 시작할지도 모르겠는데요. 구형 키들의 경우 가격이 약 9만원선이고 페이퍼화이트는 14만원선이네요.
■ 미국 현황
세일을 시작한 미국 현황입니다. 구형 킨들은 49.99$로 5만 5천원선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페이퍼화이트는 10만원선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최근 모델인 보이지와 오아시스는 할인 리스트에 올라오지 않았네요. 제가 페이퍼화이트를 살 때도 미국에서 사려고 눈팅을 하다가 일본 할인 소식에 일본에서 구매했던 것을 생각하면 조만간 일본에서도 할인이 시작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킨들 타입별 사양 차이점
◇ 화면 크기
지금까지는 다 똑같았었는데요. 킨들 오아시스 최신형 버전에서 7인치로 업그레이드됐습니다. 탐나는 크기가 아닐 수 없지요.
◇ 방수
역시 지금까지는 지원하지 않았습니다. 킨들 오아시스에서 IPX8수준의 방수를 구현했다고 합니다. 완전방수등급이 IPX9로 알려져 있는데 최신 아이폰 수준의 방수를 구현했다고 볼 수 있겠네요.
◇ 조명
구형 킨들을 제외하고는 계속 업그레이드하면서 LED개수를 늘리고 있습니다. LED개수가 적으면 커튼현상이라고 해서 화면에 빛의 물결이 보이는 현상이 보이는데요. 이를 줄이기 위한 노력으로 개수가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 물리버튼
페이퍼화이트 시절만 해도 없었던 물리버튼이 생겼지요. 그런 면에서 킨들 오아시스가 완전체인 것 같은 느낌인데요. 리디북스 페이퍼에서 물리버튼을 써 본 소감으로는 있으면 굉장히 좋다는 의견입니다.
해외직구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킨들 오아시스 신형을 세일하면 눈 딱감고 질러버릴 용의가 있는데 아직 움직일 기미가 안 보이네요. 해외배송대행지를 활용해서 직구를 하려면 개인통관고유번호를 미리 발급해 두어야 하는데요. 그 방법은 아래 포스팅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더 좋은 정보가 있으면 또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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