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T리뷰&소식

리디북스 페이퍼 프로 사전 예약 혜택과 크레마 그랑데와 사양 비교

by 베터미 2017. 11. 21.
반응형

리디북스 페이퍼 프로가 드디어 나오나 봅니다. 11월 30일 예약이 시작됩니다.

리디북스 페이퍼를 처음 출시했을 때의 대란을 떠올려 보면서 이번 예약을 한 번 준비해 보려고 합니다.


사전 예약 방법


리디북스 페이퍼 프로를 검색하면 나오는 링크로 들어가면 됩니다. 혹은 아래 링크로 접속하시면 되구요.

아직 '사전 예약하기' 버튼이 살아 있지 않은데 11월 30일 11시가 되면 'F5'키를 연타하면 되겠습니다. 정확하게 기억나지 않지만 작년에는 결제 기준으로 순서를 매겨서 사이트가 폭파됐던 기억이 있는데요. 그래서, 순서대로 차수를 가른 뒤에 결국에는 취소 통보가 왔던 기억이 야금야금 떠오르네요. 


예약줄과 구매줄이 분리

리디북프 페이퍼 출시 당시에도 접속이 잘 되지 않아서 1차 대란이 왔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이번에는 그런 대란을 의식해서인지 예약줄과 구매줄을 나눠 놨습니다.

1차적으로 사전 예약을 잽싸게 마쳐야 되고 사전 예약줄에서 커트라인 별로 차수를 부여하면 차수별로 결제 가능한 기간을 열어 준 뒤 기간 내에 결제를 해야 하는 시스템으로 개선한 것 같으네요.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지만 당시 문자가 아래처럼 남아 있는 것을 보면 결제실패로 인한 대란을 피하기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 결제순으로 발송

주문이 가능한 일자부터 결제한 선착순으로 배송이 이루어진다고 하니 참고해야겠습니다. 이렇게 바뀌었음에도 불구하고 대기자 입장에서는 예약 신청의 선착순, 결제의 선착순 2가지의 고비를 넘어야 빠른 구매가 가능해 졌네요.


사전 예약 혜택


공식 플립 커버 케이스 증정을 하는 셈입니다.

실제로는 케이스 할인 쿠폰 3만원권을 증정하는데요. 플립 커버 케이스 가격이 3만원이라 증정하는 셈이 됐습니다. 가죽 케이스를 구매할 경우 3만원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오토 슬립 기능때문에 그냥 플립 커버로 갈 것 같습니다.


리디북스 페이퍼 프로 vs 크레마 그랑데


그랑데 말입니다. 같은 크기라면 보라북과 비교해야겠지만 국내A/S도 중요한 부분이라 최근 출시한 크레마 그랑데와 비교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사이즈: 페이퍼 프로가 7.8인치로 나와 버리는 바람에 비교 우위에 섰습니다. 크레마 그랑데가 선출시했던 것은 아마도 페이퍼 프로 사이즈가 어떻게 나올지 정보를 알고 시장 선점 효과를 노린 것일 수도 있겠습니다. 


2. 해상도: 300ppi로 나올 줄 몰랐는데요. 나와 버렸습니다. 화면이 커진다는 설레발에 화질은 떨어지겠지하는 의견이 많았는데 서프라이즈 성공했습니다. 그랑데의 265ppi와 비교되는 부분입니다. 


3. 화면 조명: 전면부 조명과 색온도 조절 부분이 흡사하게 적용되었습니다. 이 부분은 동률인 것 같습니다. 

4. 물리 버튼: 이렇게 나올줄은 정말 몰랐네요? 물리버튼이 양쪽 각각 2개씩 4개가 적용된다고 합니다. 한 손으로 보는 사람들이 많은 것을 고려해서 전후버튼을 한쪽에 다 심어 버렸네요. 확장되면 스크롤 기능까지 가능할 것 같습니다. 투 서프라이즈 드립니다.


5. 배터리: 배터리가 반으로 줄었어요. 아니 반에 반으로 줄었어요. 어찌된 조화인지 배터리는 줄었는데 대기시간은 3배가 늘었습니다. CPU효율이 드라마틱하게 증가한 것 같은데요. 리디북스 페이퍼는 사실 10일까지는 유지가 힘들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이후에 소프트웨어적으로 아예 장시간 사용 안하면 꺼 버리는 착한 꼼수(?)를 추가해 버렸죠. 실제 대기시간이 한 달 가는지는 사용 후기에서 뵙겠습니다.

그랑데와 배터리 크기는 대동소이합니다.


6. CPU: 문제의 CPU는 동일합니다. 마냥 높은 CPU가 높은 성능을 보장하느냐는 논란의 여지가 있는 문제라서 결과물이 어떻게 나올지 봐야겠지만 아마존 킨들 진영이 꽤나 큰 폭의 성능 향상이 꾸준히 있었던 것을 생각하면 구형 크레마 샤인에 썼던 것과 동일한 CPU가 어떤 성능을 보여줄지 불안하기도 하네요. 게다가, 화면 크기에 엄청난 차이가 생긴 마당이니 말입니다. 


7. 반대편을 향하고 있는 기능: 리디북스는 오토슬립 기능이 있는데 그랑데는 오토웨이크업 기능이 있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사용 패턴을 고려하면 오토슬립이 더 활용성이 있을 것 같습니다. 


그 외에 저장용량, 확작성, 램 등은 동일한 수준이기 때문에 논외로 하겠습니다. 


2015년에는 결제대란 때문에 대기자에게 쿠폰을 추가로 제공하는 등 결과적으로 기다린 사람에게는 상당히 괜찮은 가격으로 제공했던 기억이 있는데 이번에 몇 가지 체크포인트를 순조롭게 통과할지가 관건이네요.

- 원활한 결제 및 주문

- 초동물량 불량문제

리디북스 페이퍼 살때는 위 2가지 문제 둘다 당첨되서 1월 말이 되서야 제대로 된 상품을 받아 들었었거든요. 이번엔 제 값을 줘도 되니 위와 같은 사태 없이 양호한 기기가 올해 내에 손에 들어왔으면 하는 소망입니다.


그래도 제값내기는 비싸게 느껴진다면 해피머니를 충전하면 대략 10% 할인된 금액으로 구입할 수 있습니다. 매월 1~3일까지 진행하는 일이삼 더블포인트 이벤트에 충전한다면 포인트도 43,000원이 쌓이니 일석이조!! 이제 기다리기만 하면 되겠습니다.

반응형

댓글


TOP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