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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주식&부동산)/부동산

각종 세금의 기준이 되는 아파트 공시가격 조회하는 방법

by 베터미 2018. 6.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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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가격을 잡기 위한 정부의 대책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보유세 증세 이슈가 떠오르고 있는데요. 이와 관련해서 나온 4가지 안에 대해서 이전 포스팅에서 소개해 드린 적이 있습니다. 이렇게, 보유세를 산정할 때 뿐만 아니라 토지를 분할한다던가 부동산과 관련한 세금을 매길 때 기준이 되는 금액이 바로 공시가격인데요. 이 공시가격 조회하는 방법 소개해 드립니다.

부동산 공시가격 조회방법


■ 공시가격 왜 중요한가?


공시가격이 중요한 이유는 앞서 소개해 드린대로 세금을 책정하는 기준이 되기 때문입니다. 보유세 즉 종합부동산세를 산정하는 기준도 되구요. 일반적으로는 소유자에게 매기는 재산세를 부과할 때도 기준이 되는 금액이 됩니다. 


거래가격과는 괴리가 엄청나게 있는 편이기 때문에 정부에서 내놓은 개선안에 대해서도 지레 겁먹을 필요가 없는 것이 개선안의 대상이 되려면 상위 5%내의 부자여야하기 때문입니다. 공시가격 기준일과 재산세 기준일에는 차이가 있는데요.

재산세


공시가격 기준일은 매해 1월 1일이 되는 반면 재산세는 5월 말일을 기준으로 소유권을 가지고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부과하게 됩니다. 참고하시구요. 자세한 내용은 아래 포스팅 참고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공시가격 조회 방법


포털에서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검색하거나 바로가기를 통해 접속합니다.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① 개별단독주택 공시가격: 시장·군수·구청장이 당해 관할구역 안의 단독주택가격을 조사하고 결정하여 하나하나 단독주택에 고시한 가격을 말합니다.

② 표준단독주택 공시가격: 표준주택가격은 전국 약 470만 가구에 달하는 단독주택 중 대표성이 있는 약 20만 가구에 대해 주택소유자 의견청취와 중앙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확정하는 가격을 말합니다.

③ 공동주택 공시가격: 공동주택 즉, 아파트, 연립, 다세대 주택에 대하여 조사하고 산정하여 공시하는 가격을 말합니다. 


④ 개별 공시지가: 개별토지의 단위면적당 가격을 말합니다. 매년 공시하는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여러 특성을 고려하여 유관 기관에 검증을 받아 계산합니다.

⑤ 표준지공시지가: 토지, 주택 및 비주거용 부동산에 대하여 통상적인 거래에서 성립될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인정되는 가격을 말합니다.


여러 옵션이 있지만 가장 피부에 와닿는 아파트 가격을 조회해 보겠습니다. 3번을 클릭합니다. 

공동주택가격 열람


1번부터 7번까지 순서대로 주소를 입력하면 개별 호수에 대한 공지시가를 쉽게 조회할 수 있습니다. 보이는 화면은 텍스트검색을 통한 방법이구요. '지도검색' 버튼을 눌러 지도상에서 주소를 차례대로 조회할 수도 있습니다. 열람 가격을 한 번 볼까요?

은마아파트 공시가격


2006년부터 매년 1월 1일을 기준으로 공시한 가격을 조회할 수 있는데요. 5억 4천만원을 시작으로 8억 4천만원까지 12년동안 54% 정도 가격 상승이 있었군요. 물론, 부침은 있었습니다. 2007년 노무현 정부 시절 말미였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요즘같은 분위기의 규제에도 불구하고 폭등을 경험했었는데요. 그 세월이 고스란히 보입니다. 


이렇게 놓고 보니 매년 물가상승률에도 미치지 못한 상승을 한 것 같은데 실거래가로 한 번 넘어가 보겠습니다. 

은마아파트 실거래가


평생 가볼일이 있을까 싶지만 40년 가까이 된 이 아파트는 저층 기준으로도 14~15억을 호가하는 금액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공시가격과 차이가 무려 2배 가까이 나는 것인데요. 공시가격 기준으로 보면 1인 1주택자는 종합부동산세 부과대상도 아니게 됩니다. 


보유세 대상이 되려면 이보다 더 비싼 곳을 가야 되는 것이죠. 이렇게, 공시가격은 실거래가와는 차이가 좀 있는 편인데요. 뉴스를 볼 때도 염두에 두고 보고 재산세나 종합부동산세, 기타 부동산 관련 세금 계산에 참고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도움이 되는 정보였다면 공감버튼 클릭 잊지 마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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