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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영화&드라마)/영화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 이스터에그와 트리비아 소소한 정보

by 베터미 2018.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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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 뒤늦은 리뷰와 이스터에그, 트리비아 등 소소한 정보 소개해 드립니다. 트랜스포머 시리즈의 아버지인 마이클 베이 감독 작품의 특징은 없는 스토리인데요. 스토리에서 개연성을 찾기 시작하면 영화가 굉장히 재미없어 집니다. 그런 의미에서 뇌를 비우고 파괴신에 집중하면서 보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은 영화가 되겠습니다.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 이스터에그 트리비아


■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 리뷰


마이클 베이 영화의 2가지 특징은 섹시한 여성이 등장한다는 것과 물리적으로 엄청난 파괴력을 가진 물량신을 보여준다는 것인데요. 그의 전형적인 스타일을 드러낸 작품입니다. 아역으로 등장하는 이자벨라가 끊임없이 거슬린다는 점 빼고는 꽤 괜찮은 스토리텔링이었는데요. 이 친구 연기력으로는 괜찮다는 생각이지만 굳이 영화 맥락 중간중간에 등장할 필요가 있을까 싶은 캐릭터였습니다.


변신 장면이 조금만 느려졌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 작품입니다. 초심을 잃었다고 할 수 있는 부분인데요. 트랜스포머 매니아나 로봇 매니아라면 영화의 독특한 특징이라고 볼 수 있는 변신 장면을 기다리는 사람이 대부분일텐데요. 전편에서 이미 반복 사용한 것이라고 판단한 이유에선지 이제는 너무 자연스럽게 급속도로 변신을 해 버리니 과거의 메카닉한 느낌이 사라져 버려서 아쉬울 따름입니다.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 람보르기니


달이나 태양 뒤에 무엇인가가 숨어 있을 것이라는 전설같은 레전드는 유명한 이야기인데요. 아직까지도 이런 전설같은 이야기가 도는 이유는 달이 지구의 자전 속도와 똑같이 공전하기 때문에 우리가 볼 수 있는 달의 모습은 한 가지 모습밖에 없다는 것에서 발전한 발상입니다. 보이지 않는 반대편에 무엇인가 도사리고 있을 것 같다는 의심에서 출발한 전설인데요. 이를 확장해서 이제는 사이버트론 행성이 태양 뒤에 숨어 있다고 우기고 있군요. 


마이클 베이 특유의 부수고 부수고 또 부수는 액션신을 좋아한다면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영화입니다.


■ 이스터에그와 트리비아


주인공 마크 윌버그는 헐리우드의 악동으로 유명한데요. 19금 곰인형 테드 시리즈로도 알려진 바 있습니다. 트랜스포머에 처음 계약할 때는 3개 영화까지 제작 가능한 것으로 열어 두고 계약했지만 중간에 계약이 중단될 수도 있음을 명시해 놓은 바 있는데요. 그래서인지 이번 영화 최후의 기사를 마지막으로 볼 수 없을 거라고 합니다. 

마크 윌버그 트랜스포머 마지막


신스틸러 로봇 코그맨의 목소리를 맡은 이는 짐 카터인데요. 영화와 드라마를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분인데요. <다운튼 애비>라는 드라마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보인바 있어 트랜스포머의 작가 맷 할러웨이가 농담삼아 코그맨은 짐 카터가 맡아야 된다고 했는데요. 실제, 마이클 베이가 짐 카터를 코그맨의 성우로 기용해서 깜짝 놀랐다는 후문입니다. 


마이클 베이 감독이 밝힌 바로는 더 이상의 트랜스포머는 없다고 하는데요. 여기에 단서를 달았습니다. 향후 괜찮은 스토리를 찾게 되면 돌아올 수도 있다는 것인데요. 마지막 장면으로 봐서는 아직 못 다한 이야기가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이미 변신하는 로봇의 이미지는 과잉노출되서 식상해진 것이 아닌가 하는 감이 있는데 적당한 선에서 그만두는 것도 좋아 보이는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2018년 12월 트랜스포머 시리즈의 부활에 시동을 거는 작품인 <범블비>가 개봉할 예정이니 두고 봐야겠습니다. 

샤이아 라보프 최후의 기사 까메오


원년멤버인 샤이아 라보프가 등장하기는 합니다. 이제는 선조 비슷하게 되어 초상화로 등장하지만 말이죠. 윗위키 가문의 마지막 선조가 되었군요. 

영화의 배경이 된 스톤헨지에서 실제 촬영을 하기는 했는데요. 마이클 베이는 현지에서 폭파신을 찍고 싶어했지만 당국에서 거절당했습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폭파신은 스톤헨지를 따로 만들어서 촬영했다고 하는군요.

로라 하드덕 영구 트랜스포머


여주인공 로라 하드덕은 영국 출신 배우인데요.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에서 스타 로드의 엄마 역할로 나온 바 있습니다. 트랜스포머 출연을 위해서 마이클 베이에게 동영상을 보냈는데요. 이 영상을 본 마이클 베이는 너무 감동한 나머지 영국에 직접 찾아가서 오디션을 봤다고 합니다. 결국, 비비안 역할을 따내게 되었죠.


극 중에서 모샤워 장군이 메가트론의 목소리를 듣고 어디서 많이 듣던 목소린데 하고 하는 부분이 있는데요. 실상은 한 발짝 비꼰 장면입니다. 앞서 3개의 트랜스포머에서는 메가트론의 목소리를 휴고 위빙이 맡았는데요. 최후의 기사에서는 프랭크 웰커가 맡았기 때문입니다. 


옥에티는 많고 많아서 요약하기도 힘들 지경인데요. 세뇌당한 옵티머스 프라임이 제정신을 차릴 때 범블비가 원래 본인 목소리로 얘기해서 정신이 들었다고 얘기하는 장면이 있는데 여기에서 범블비의 목소리를 사이버트론에서 떠난 뒤로 처음 들었다고 얘기하는데요. 트랜스포머1에서 그것도 지구에서 이미 들은 바 있습니다. 

비비안 구두 운동화


극 중 비비안이 핫로드에게 납치당했을 때는 힐을 신고 있었는데요. 핫로드가 버튼의 성에서 비비안을 다시 뱉어낼 때는 갑툭튀처럼 테니스 운동화를 신고 등장합니다. 이 외에도 자세히 보면 설정상 오류나 역사적 오류가 한 두가지가 아니지만 모두에 밝혔듯이 마이클 베이 감독 영화는 부수는 게 주제라는 마인드로 접근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도움이 되는 정보였다면 공감버튼 클릭 잊지 마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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