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인생실전노하우/IT노하우

아이폰 인물사진 편집 방법

by 베터미 2022. 6. 11.
반응형

갤럭시와 경쟁하면서 성장하고 있는 아이폰은 물리적 한계를 뛰어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긴 하지만 결국엔 인덕션 카메라로 갈 수 밖에 없는 물리의 힘을 아이폰 등짝으로 보여 주고 있습니다. 처음 공개할 때는 적응 안됐는데 이제는 커버 씌우고 다니니 그려려니 하면서 쓰는데 인물사진 기능을 주로 잘 써서 편집하는 방법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아이폰13까지 와도 엉뚱한 아웃포커싱 

어차피 기계의 연산능력을 최대한 활용해서 사진의 배경을 날려 버려서 뭔가 있어빌러티한 느낌을 내게 하는 것이기 때문에 한계가 분명합니다. 그것도 조금씩 개선되서 처음보다는 낫지만 의도치 않은 부분까지 다 날려 버려서 어색한 사진이 잘 나오는데요. 예를 들면 이렇습니다.

얼마 전에 먹은 유니짜장인데요. 자장면을 제외한 나머지 배경을 날려서 뭔가 있어 보이는 인물사진 기능, 아웃포커싱을 활용한 사진입니다. 날리긴 날렸는데 어색하게 작정한 것처럼 자장면의 반을 날려 버려서 살짝 배경을 더 보이게 하고 싶다 할 때 활용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아이폰 인물사진 편집 방법

사진 오른쪽의 편집 기능을 눌러 봅니다. 

그럼 여러가지 기능이 나오는데 왼쪽 위에 있는 f2.0을 터치합니다. f는 사진을 좀 찍어 보려고 공부한 사람이라면 한번쯤 들어본 조리개값을 의미하는데요. 간단하게 생각하면 f가 작을수록 주변을 날리고 f가 클수록 배경을 많이 담는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아이폰 인물사진 기본값은 f2.0으로 되어 있던듯 하더군요. f값이 작을수록 조리개를 크게 넓혀 찍기 때문에 들어오는 빛의 양이 많아서 밝은 사진을 뽑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뽀사시한 사진을 뽑을 수 있는데요.

이렇게 터치하고 나면 아래에 좌우로 돌리면서 조리개값을 조절하는 부분이 나옵니다. 왼쪽으로 굴리면 낮아지고 오른쪽으로 굴리면 높아지는데요. f16으로 하니까 저렇게 배경이 다 들어옵니다. 아이폰은 이렇게 애초에 전체 그림을 찍어 놓고 디지털로 조리개값을 낮춰서 아웃포커싱된것처럼 조절하는것이기 때문에 부자연스러운 경우와 자주 생깁니다. 

 

그럼 이렇게 조리개값을 임의대로 조정해서 입맛에 맞는 값을 찾아서 저장하면 되는데요. 

적당한 값을 찾아서 f3.5로 저장한 그림입니다. 썸네일 사진과 비교하면 미세하게 자장면이 전체적으로 다 보이게 수정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이폰을 활용한 아웃포커싱 기능인 인물사진 기능 활용하는 방법 정리해 봤습니다. 그너저나 여기 유니짜장 맛이 기막히네요. 

반응형

댓글


TOP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