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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지변 대중교통 상해 사망 보장해 주는 시민안전보험

by 베터미 2023. 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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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홍보한다 해도 막상 겪어 보지 않으면 차마 생각해 보지도 못했을 법한 보험이 있어서 소개해 드립니다.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시 다치는 경우 종종 있을텐데요. 이를테면, 하차하다가 넘어져서 다치거나 문틈 사이에 끼는 식의 우발적인 사고인데요. 이를 포함한, 예외적인 상황에 대한 상황을 대비해서 지자체별로 운영중인 시민안전보험이라는 것이 있었습니다. 지금도 운영중이구요. 자세히 알아 봅니다.

 

시민안전보험 얼마나 

2021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기초단체별로 경기도가 32개, 전남 22개, 경북, 경남이 20개, 강원, 충청이 18개, 서울 17개, 충북 16개, 전북 14개, 부산 13개, 울산 5개, 광주 4개, 대구 3개 등의 지역에서 운영중이었는데요. 아래 사이트에서 가입현황을 조회할 수 있어 지역별로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국민재난안전포털 바로가기

 

이 사이트에서 지역구분을 선택해서 조회해 보면 되는데요. 가입금액에 비해 찾아 가는 사람이 없어 보험사가 수백억원에 달하는 절반 가까이를 남겨 간다는 기사도 있을 정도로 홍보가 아직은 안 된 것 같습니다. 보장내용은 지역별로 차이가 좀 있는데요. 

 

시민안전보험 보장 내역

서울의 경우를 일례로 보면, 

2023년 기준으로 사회재난 사망, 자연재해 사망, 화재 폭발 사망 등에 대해 최대 2,000만원까지 보장하고 대중교통사고 후유장해에 대해서도 보장을 해주고 있습니다. 여기에 스쿨존 실버존 교통사고까지 부상치료비를 1,000만원한으로 지급하고 있는데요. 오른쪽 옆 바로가기 버튼을 클릭해서 들어가면 더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들어간 김에 더 자세히 보면 이렇게 세부 항목별로 지급 상한액을 정해 놓고 보장하고 있습니다. 최대 상한선은 2,000만원이네요.

그 아래에 보면, 위와 같이 필요 서류에 대해서도 나와 있는데요. 각 경우에 맞게 서류를 구비해서 해당 지자체에 보낸 뒤 문의를 해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소소하지만 이런 사회안전망이 있었다는 사실이 놀랍고 보험납부액에 비해 활용되는 금액이 현저히 적다는 사실에 또 놀라게 됐습니다. 이런, 사회적 약자를 위한 배려 정책은 앞으로도 더 혜택이 커졌으면 좋겠네요. 자세한 내용은 위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각 지자체 홈페이지를 참고해 보는게 좋겠습니다.

 

지역별로 특별한 정책이 눈에 띄기도 하는데요. 부산은 야생동물피해보상치료비, 익사사고 사망, 가스사고 사망, 자전거 상해사망, 개물림사고, 산사태 등 진짜 우발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혹은 해당 지자체에서 빈번하게 발생할 것 같은 위험요소들에 대한 보장도 잘 되어 있어서 잘 활용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 중요한 걸 빠뜨렸는데 대상은 해당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등록외국인 포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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