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 취소수수료와 양도하는 방법

오늘은 우리나라 고속열차의 쌍두마차죠. KTX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혹자에게는 더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SRT의 취소수수료와 양도하기 혹은 선물하기 방법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SRT는 Super Rapid Train을 줄인 말인데요. 직역하면 '겁나 빠른 기차'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시속 300km로 달릴 수 있다고 하는데요. 2016년 12월에 개통되어 아직 상용화된지는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서울권에서는 출퇴근 시간에 통근기차로서의 위력을 강조하기 위한 정기권도 많이 쓰고 있는 것 같은데요. 부동산계에서는 부동산의 맥을 짚어 주는 한 맥점 중에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SRT 취소수수료와 양도하는 방법 시작해볼까요?

■ SRT 취소수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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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 취소수수료를 부과하는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 반환 가능 시점: 승차권에 표기된 출발시각 이전까지

열차 출발 시간이 지난 후에는 역에서만 반환이 가능하구요. 스마트폰승차권의 경우 앱을 통해 출발 후 5분 이내에 반환 가능합니다. 간발의 차로 늦잠을 자다가 취소할 수 있는 가능성이 스마트폰에는 있는 셈이죠. 이 예외 조항을 제외하고는 표기 시간 이후에는 당연히 환불이 안 됩니다. 

① 일반 수수료: 홈페이지와 앱을 사용한 경우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⑴ 무료: 출발 1일 이전까지 

  ⑵ 400원: 당일부터 출발 1시간 이전까지

  ⑶ 액면가액의 10%: 당일 출발 전 1시간부터 

  ⑷ 액면가액의 15%: 출발 후 5분까지

  ⑸ 반환불가: 출발 후 5분 이후

② 역 창구

  ⑴ 400원: 출발 2일 이전까지

  ⑵ 액면가액의 5%: 1일 전부터 당일 출발 1시간 전까지

  ⑶ 액면가액의 10%: 출발 1시간 전부터 출발시간까지

  ⑷ 액면가액의 15%: 출발 후 20분까지

  ⑸ 액면가액의 40%: 출발 후 20분 이후부터 60분이 경과하기 전까지 

  ⑹ 액면가액의 70%: 출발 후 60분 이후부터 도착시간 이전까지

정리해 보면, 인터넷이나 앱을 통해서는 출발 후 5분까지는 환불이 가능하기는 하지만 15%까지의 수수료가 발생합니다. 역 창구에서 직접 환불할 경우 표에 적혀 있는 도착시간 이전까지는 결제금액의 70%까지는 환불을 받을 수가 있는 것입니다. 

열차 출발 후 5분이 지나면 돈이 아깝다면 역 창구로 부리나케 달려갈 일입니다.

■ SRT 선물하기 혹은 양도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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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는 앱 가입자라는 하나의 원칙을 갖추면 회원번호나 전화번호를 알고 있는 상대방에게 승차권을 매우 쉽게 선물하거나 양도할 수 있습니다. 그 방법 소개해 드립니다.

일단 발권을 했다고 가정을 해 보겠습니다. 아래에 '승차권확인'이라는 버튼이 보이시죠? 클릭합니다.

① 승차권반환은 말 그대로 환불하는 메뉴입니다.

② 승차권선물이라는 버튼이 보일텐데요. 클릭해 봅니다. 

승차권선물이라는 버튼이 보이시죠. 누르기 전에 '전체선택' 혹은 아래의 상자에서 선물할 승차권의 체크박스에 체크해 주시면 됩니다. 서로 다른 편을 통으로 하는 것은 안되고 같은 시간에 출발하는 여러 장의 표가 있을 경우 선택해서 양도하거나 선물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내가 2장을 먼저 끊어 놓고 1장은 부모님이나 친구, 매수자에게 선물하는 형식으로 승차권을 넘길 수 있는 것이죠. '승차권선물'을 클릭해 보겠습니다.

① 양도할 상대방의 이름을 적습니다.

② 회원번호나 인증된 휴대폰 번호를 선택하면 됩니다. 회원번호는 외울 일이 없을 것 같은데요. 휴대폰번호로 선택했습니다.

③ 휴대폰 번호를 입력한 후 확인 버튼을 누릅니다.

④ 상대방이 이미 가입된 회원이어야 하기 때문에 가입된 회원이라면 아래에 휴대전화가 제대로 입력이 됩니다.

⑤ 선물하기 버튼을 눌러 마무리합니다.

선물하기라는 이름으로 되어 있지만 실제로 쉬운 중고거래를 촉진하기 위한 목적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보내는 방법이 간단해서 명절에 악용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드는 한편으로 스마트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이나 급한 표 양도에 유용하지 않을까 하는 기능입니다. 도움이 되는 정보였다면 공감버튼 클릭 잊지 마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