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생활에 보탬이 되는 IT정보를 소개해 드리고 있는 베터미입니다. 오늘은 아이폰에서 기본적으로 설정되어 있는 기능인 긴급재난문자 설정을 해제하는 방법을 알려 드리려고 합니다. 재난문자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알림을 울려 주는게 목적이긴 한데 시간대를 가리지 않고 등장해서 사람을 놀래키는 경우가 있어서 한번씩 해제 욕구를 불러 일으키는데요. 방법은 간단합니다.
■ 경보가 울리는 케이스
애플에서 제공하고 있는 기본적인 경보가 울리는 케이스는 다음과 같습니다.
1. 해당 국가 또는 지역 관할청에서 보내는 경보
2. 안전 또는 생명을 위협하는 긴급 상황을 알리는 경보
3. 악천후에 대한 경보
4. 앰버 경보: 이건 미국이나 일부 국가에만 해당되는 듯 하군요.
경보의 범위가 굉장히 광범위한데요. 부산 지하철 파업한다는 내용은 1번 즈음에 속하겠군요? 보통 많이 오는 문자가 날씨, 지진 경보였는데 요즘엔 실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급전 통보용으로도 자주 쓰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한번씩 논란 쿨타임이 돌아오곤 하는데요.
어디까지 시민의 알 권리를 위해서 통보해 줘야 되냐는 거죠. 그런 의미에서 아이폰에 긴급재난 경보 관련 문자의 강도를 설정할 수 있는 옵션 정도는 만들어 줘야 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기왕에 카테고리가 위 4가지 혹은 3가지 범위 내에서 움직인다면 진동이나 소리만 들어도 알 수 있게 옵션을 주면 좋겠네요.
■ 경보 설정 해제 방법
그래서 이 설정을 해제하는 방법은 간단하지만 세부설정을 건드릴 수가 없어서 모 아니면 도입니다. 설정을 하거나 해제를 하거나 어쨌거나 해제하기 위해서는 아이폰의 '설정' 화면부터 들어갑니다.
설정 화면에서 살짝 아래를 보면 '알림' 메뉴가 있는데요. 여기를 들어가 봅니다. 그리고 스크롤을 내려서 제일 아래를 향합니다.
한국 공공 경보 수신 설정이라는 메뉴가 있는데요. 이 '긴급재난문자' 옵션을 쓸어서 해제하면 됩니다. 여기서 한걸음 더 나아가 보겠습니다.
■ 경보 설정 대안이 없는 것은 아니다
애플에서 경보 옵션을 세부적으로 제공하고 있지 않으니 또 꼼수를 쓰면 가능하긴 합니다. 아이폰 자체의 경보 수신 설정은 해제해 버리구요. '안전디딤돌'이라는 앱을 설치하면 됩니다. 행정안전부에서 제공하고 있는 앱인데요.
안전안내문자나 긴급재난문자를 알림을 세부적으로 설정해서 받을 수 있게 해 뒀기 때문에 이 앱을 활용하면 시끄러운 알림으로 잠을 신랄하게 방해받거나 옆사람 놀래키는 일이나 경보음의 콜라보레이션 합중주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겠습니다. 생활에 보탬이 되는 IT 정보 재미있게 보셨다면 공감과 구독 버튼 클릭 잊지 마시구요. 또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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