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 독감 증상 완화를 위한 8가지 팁

안녕하세요. 요즘 기침만 해도 홍해가 갈라지는 것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는 시절인데요. 코로나19 증상이 흔한 감기와 비슷한 증상으로 시작하는 경향이 많은 것 같아서 더욱 그렇습니다. 공통적으로 발열이 있긴 하지만 가벼운 기침이나 콧물 정도로도 양성 판정이 나는 경우도 꽤 있더군요. 단순한 감기와 독감과 구분이 안 가서 환자나 병원 모두에게 힘든 시절인데요. 가벼운 독감이나 감기 증상 완화에 좋은 팁 정리해 드립니다.

 

1. 편하게 쉬어라

일단 바이러스나 세균의 공격을 받게 되면 몸이 이 감염증에 싸우기 위해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계속해서 싸움을 하게 됩니다. 평소보다 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한데요. 그래서 몸을 편히 쉬게 하는게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나 전염성이 강한 감염증인 A형독감같은 경우는 아예 처방후 5일동안 칩거하라는 처방이 내려지는데요. 이런 이유도 있습니다.

 

2. 충분한 수면을 취하라

면역 체계가 잘 돌아갈 수 있도록 몸에게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TV를 본다고 늦게까지 깨어 있거나 힘이 남는 듯해서 밤을 지새다간 증상을 더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가능하면 낮잠도 자는게 좋습니다. 증상으로 인해 잠을 못 이룬다면 베개를 평소보다 높게 쌓아서 잠을 시도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머리 위치를 높이는 것만으로 호흡을 더 편하게 해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3. 소금물로 가글하라

시달리는 목을 편하게 해주는데 소금물이 효과가 좋습니다. 소금물로 못이 붓거나 가래, 콧물 등을 진정시키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따뜻한 물로 일반적인 컵의 4분의 1정도를 채운 뒤 티스푼으로 반스푼 정도 소금을 넣어서 다 녹을 때까지 저어서 하루에 몇 번씩 가글해 주면 좋습니다. 

 

4. 뜨거운 음료를 먹어라

여러 연구에서 뜨거운 음료가 목이 붓거나 피로감을 완화시키는데 효과가 있다고 밝혀졌는데요. 카페인이 없는 허브티나 레몬차, 수프, 죽 등을 먹는 게 좋습니다. '카페인이 없는'이 잘 안 지켜져서 문제긴 하네요. 

 

5. 꿀 한 숟가락으로 목을 코팅해 보자

미신같지만 이 끈쩍끈적한 꿀로 목을 코팅할 수 있고 재채기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한 연구에서는 어린이에게 위약효과를 노린 약을 투여한 쪽과 꿀 반스푼을 먹인 쪽을 비교해 본 결과 꿀 반스푼을 먹고 잔 아이가 수면의 질이 훨씬 좋고 기침도 더 줄었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4번 항목과 콜라보하면 레몬차나 카페인이 들어 있지 않은 차에 한 스푼 넣어서 먹으면 되겠습니다. 영유아에겐 금물입니다.

6. 뜨거운 물로 샤워하라

코를 간질간질하게 해서 기침을 일으키는 증상을 완화시키는데 뜨거운 물 샤워가 좋습니다. 뜨거운 물로 형성된 증기가 이 수분을 공급해 줘서 증상을 완화시켜 주는데요. 열감 장체가 근육통에도 좋기 때문에 추천하는 방법입니다. 다만 열이 많이 나는 사람은 삼가야 겠습니다. 대표적인 대증요법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 방법이 만능이라는 생각으로 의사의 처방을 마다하는 일은 없어야겠습니다.

 

7. 생리식염수를 활용하라

인터넷이나 약국에서 비교적 쉽게 구할 수 있는 생리식염수를 활용하는 방법이 있는데요. 우리나라에서도 흔히 쓰는 대증요법 중에 하나인데 간단하게 말하면 소금물을 만들어서 코로 들이 마시는 방법입니다. 건조한 점액질이 코를 막고 있을 때 이런 방법을 쓰면 점액질이 녹아서 숨쉬기도 편해지고 기침이나 콧물 증상 완화에 좋습니다. 이 방법은 국내외 공통으로 꽤 인정받고 있는 방법입니다. 

 

8. 물을 많이 마셔라

충분한 물을 마시면 가래나 점액질이 괴롭히고 있는 걸 완화시켜 주는 효과를 주는데요. 탈수로 인한 두통이나 피로감 역시 줄여주기 때문에 충분한 물을 마시는 것만으로도 독감이나 감기에 대항하는 괜찮은 전략이 될 수 있습니다. 수불석권하듯이 물컵을 들고 다니면서 먹으면 되는데요. 카페인이 들어간 탄산음료나 커피 혹은 술 등은 오히려 건조함을 일으키기 때문에 피해야 합니다.

 

자주 참고하고 있는 WebMD자료를 참고했습니다. 감기, 독감 증상 완화를 위한 팁 소개해 드렸는데요.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좋은 정보로 또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