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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먹고잘살기/건강정보

치질 치료에 좋다는 닥터피니 효과에 대한 리얼 후기

by 베터미 2020. 3.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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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건강에 보탬이 되는 정보를 소개해 드리고 있는 베터미입니다. 시작하기에 앞서 분명하게 밝혀 둘 것은 이 증상의 개선을 손수 경험한 자는 제가 아니라 최측근이라고 단호하게 밝힙니다. 치질은 결코 부끄러운게 아니니까요. 그래도 저는 아닙니다. 치질은 통으로 말해서 그렇지 세부적으로 들어가면 3가지 정도로 종류가 갈립니다. 치핵, 치루, 치열 등인데요. 

 

오늘 소개해 드릴 닥터피니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분은 치핵이 대부분일 것 같습니다. 치루나 치열은 염증과 함께 다양한 증상을 동반하기 때문에 이미 고통으로 인해 조기 치료를 찾게 되어 있거든요. 치핵은 다른 두 병증과는 다르게 치핵이 항문 바깥으로 돌출되는 정도에 따라 1도, 2도, 3도, 4도 등으로 증상을 나누는데요. 심할 경우 당연히 병원에 가는게 좋지만 타인의 경험을 지켜 본 바로는 이거 재발이 잦습니다.

닥터피니 포장
취급주의는 엉덩이를 말하는건가 제품을 말하는건가

 

■ 수술해도 해결이 안 되는 치핵 어떻게 하나

최측근 중에 한 명인 이 분은 이미 치핵 제거를 위해 수술을 받은 바 있습니다. 수술 당시에 3도 진단을 받았고 당장 처리해야 된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요. 수술을 받고 나서 며칠 입원하고 한달여간 이상을 통원치료하면서 기나긴 인고의 시간을 거쳐 완치되는가 했는데 재발했습니다. 당시처럼 3도 정도는 아닌데요. 외견상 보일 정도니 심적으로 시각적으로 고통스러운 질병입니다. 

 

매번 수술을 하고 한 달 이상의 요양 기간을 거치기는 여간 힘든 일이 아니라 어떻게든 증상 극복을 위해 반신욕, 좌욕 등을 번갈아 하면서 증상의 진행 정도를 체크했는데 생각보다 차도가 없더군요. 평소 검색과 낚시에 쉽게 걸리는 제가 어디선가 본 닥터피니에 일말의 기대를 걸어 보게 된 것도 이 즈음이었습니다. 수술 없이 하루에 3번씩 2주 정도만 하면 해결이 된다는 미신스러운 그리고 미심쩍은 이 닥터피니의 효과에 대해 기록 들어갑니다.

 

■ 닥터피니 영접

사고 나면 후회한다는 로봇청소기만큼이나 기대를 걸고 주문을 해 봤습니다. 로봇청소기처럼 왜 이제서야 샀는가 하고 후회하리라 하는 기대를 안고 말이죠.

닥터피니

상자에 새겨진 캐치프레이즈가 심금을 울립니다. 'Don't hide your pain, free your pain' 고통을 숨기지 마세요. 고통에서 해방되세요라는 야심찬 캐치프레이즈입니다. 자신감에 반할 지경인데요. 막상 제품을 보니 이게 어디에 쓰는 물건이가 싶습니다.

치질 치료

그냥 변기커버의 변형된 형태처럼 생겼습니다. 다만 생김새로 짐작컨대 엉덩이 부분을 마치 하모니카 물듯이 움켜 잡아 줄 것 같은 물리적 생김새를 가지고 있습니다. 제품 설명에도 적혀 있지만 진짜 항문 부분을 움켜 쥐듯이 모아서 피를 쏠리게 하는 역할이 주요 기능으로 보이는데요. 그래서 평소에 피가 잘 돌지 않는 항문에 피를 돌게 해서 증상을 개선시키는 기능을 하리라 짐작케 합니다.

치핵 치료

추가로 이런 통증을 덜어 주는 크림도 동봉해 있는데요. 예전에 수술 후 발랐던 크림과 느낌이 비슷하다고 최측근님께서 그러시는군요. 그렇습니다. 

 

■ 닥터피니 사용 방법과 초간단 후기

사용방법 간단합니다. 항문을 저 구멍 정중간에 오게끔 위치를 맞춰 놓고 앉은 뒤 1시간에 한번씩 5분 간격으로 3번 사용해 주면 됩니다. 기간은 대략 2주 정도로 보면 되는데요. 대변을 쉽게 보기 위해 발 뒤꿈치를 세우는 것처럼 살짝 세우고 상체를 약간 숙인 자세로 5분 동안 유지하면 됩니다. 

 

처음 며칠은 사용후에 큰 변화는 못 느꼈지만 상태가 악화되지 않는다는 평이었구요. 일주일 정도 쓰더니 외부로 돌출되던 치핵이 점점 들어간다는 평이 나옵니다. 2주일 정도 쓰더니 이제 안 써도 되겠지 하면서 편안한 표정으로 얘기하는데 확실히 효과가 있군요? 

 

개인에 따라 효과의 차이는 있지만 치핵에 대해서는 확실히 변화가 있습니다. 물리적으로 보이던게 보이지 않는건 중요한 포인트구요. 그래서 전과 같은 통증과 이물감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것도 대단한 개선입니다. 설명서에도 2주일 정도 쓴 뒤로는 일주일에 두어번 정도 같은 과정을 반복하라고 안내되어 있는데요. 2주일 쓰고 딱 끊으면 다시 증상이 스물스물 올라오는가 봅니다. 요즘은 느낌이 아니다 싶으면 찾아서 한두번씩 쓰는군요. 

 

최측근을 관찰한 결과로만 판단하기에는 무리가 있지만 평소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는 사람이 치핵에 쉽게 노출이 되는 것 같은데요. 닥터피니라는 이 제품은 그 혈액순환을 엉덩이 한정으로 효율적으로 돌아가게 만들어 주는 장치로 보입니다. 최측근 한정으로 기능 효과 확실히 봤구요. 초기 투입비용이 좀 과한건 아닐까 싶을 정도로 비싸 보이긴 한데 수술과 통원치료를 떠올리면 혁신입니다. 말 못할 고민으로 고통받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좋은 정보로 또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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