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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실전노하우/Living노하우

부스터가 분리되는 다이치 주니어 카시트 해체 방법

by 베터미 2020. 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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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생활에 보탬이 되는 정보를 소개해 드리고 있는 베터미입니다. 이름이 일본어스러워서 일본 제품이 아닐까 염려했는데 일본 제품이 아니라 한국 제품이라는 그 다이치 카시트에 관한 팁인데요. 여기서 나오는 제품군 중에 주니어 카시트가 가성비 측면에서 꽤 괜찮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아주 어린 시절부터 10세까지 부스터 형태로 바꿔서 쓸 수 있다는 점인데요. 카시튼의 튼튼함은 여러 후기에서 꽤 인정을 받고 있어서 쭉 쓰기 괜찮은 카시트입니다.

 

■ 부스터 분리하는 방법

그런데 안정성이 올라가는 만큼 부스터 분리하는게 그리 만만한 일이 아닙니다. 견고하게 엮어 놓은 제품을 분해하는 느낌이라서 예전에 청소한다고 분해한 적이 있었는데 얼마 됐다고 벌써 방법을 잊어 버리고 헤매는 통에 기록을 남겨야 겠다 싶어 시작했습니다.

다이치 부스터

준비물 들어 갑니다. 처음 다이치 제품을 사면 구성품으로 들어가 있는 펜치 혹은 플라이어 대용으로 쓸만한 저 녀석과 드라이버가 필요합니다. 저는 야심차게 저걸 꺼내 들었는데 사이즈가 안 맞더군요. 어디 다른 제품하고 섞인듯...그래서 대체품도 소개합니다.

다이치 주니어

보통 뺀찌라고 부르던데 펜치인지 플라이어인지 모를 이 공구와 드라이버 준비하면 되겠습니다. 분리하기 위해서 첫번째로 카시트의 바닥을 봐야 합니다. 

 

■ 바닥을 보자

바닥을 보면요. 고정쇠처럼 보이는 무언가가 있는데요.

다이치 카시트

여기를 드라이버를 이용해서 나사를 풀면 됩니다. 다 풀지 않아도 빠지니까 적당히 풀렸다 싶으면 1번을 고정하고 2번을 돌려서 쭈욱 뽑아 내면 됩니다. 그러면 이렇게 생긴 물건이 뽑혀 나옵니다.

다이치 주니어 카시트

추정컨대 이 물건은 등받이와 부스터를 고정시키고 움직이는데 썼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언제 써야 할지 모르니 이렇게 나사를 다시 박아 놓고 킵해 둡니다. 

 

■ 측면을 보자

이제 옆을 볼 차례입니다. 등받이와 부스터를 분리해야 하는데요.

다이치 주니어 분해

커버를 살짝 뒤집어 보면 옆에 이런 모양의 동일하게 생긴 나사가 양옆에 박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한쪽은 플라이어나 구매시 제공하는 그 비슷한 간이공구로 고정을 하고 다른쪽 한편을 나사 돌리듯이 돌려서 풀어야 됩니다. 제 경우는 카시트에 앉아 있는 방향 기준으로 오른쪽이 나사 부분이고 왼쪽이 봉부분이더군요. 참고해서 돌려 보면 되겠습니다.

다이치 부스터 분리

분리하면 이렇게 두번째 킵해둘 물건이 나오는데요. 나사를 다시 합체한 후 보관해 두기로 합니다. 이렇게 2개만 뽑아내면 등받이와 바로 분리할 수 있는데요.

다이치 주니어 분리

그럼 이렇게 부스터 부분만 남게 됩니다. 설치는 분리의 역순이죠. 그대로 isofix를 차에 고정시키면 부스터만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등받이를 분리하는데 성가심이 생기는 거에서 오히려 신뢰감이 더해지는 경험을 하게 해주는 카시트군요. 그 동안 합체된 상태로 잘 썼는데 분리된 상태도로 몇 년은 충분히 쓰겠습니다. 

요즘은 거의 포털에서 나오는 최저가나 다름 없거나 더 저렴하게 나오는 쿠팡에서 검색해 보면 몇 가지 형태로 나오는데 가격이 다릅니다. 더 잘팔린다 싶은 오가닉 민트는 가격이 더 저렴학고 거기에 컵과 선바이저가 추가된 구성은 가격이 조금 올라 갑니다. 경험적으로는 선바이저는 꽤 유용하게 썼는데 컵홀더는 계속 어디서 굴러 다녔던 지라 기호에 따라 선택해 볼 일입니다. 도움이 되는 정보였다면 구독과 공감 버튼 클릭 잊지 마시구요. 또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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