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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주식&부동산)/부동산

비주얼로 확인하는 아파트 시세 조회

by 베터미 2020.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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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생활에 보탬이 되는 재테크 정보를 소개해 드리고 있는 베터미입니다. 오늘은 언감생심 아파트 시세 조회 어떻게 하는지 한 번 정리해 보려고 하는데요. 그 동안 국토부 실거래가를 통한 조회나 한국감정원 등을 통한 조회 방법은 소개해 드린 적이 있지만 이렇게 시각적으로 눈에 띄게 구분이 되게 볼 수 있는 방법은 아마 이 곳이 유일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옆집 며느리도 모르게 업데이트를 계속해 오고 있는 호갱노노 설명서라고 볼 수도 있겠습니다. 

 

■ 이제는 비주얼로 확인하자

부동산 전문가들의 이야기나 책을 보면 가장 먼저 추천하는 방법이 손품, 발품과 함께 지도를 보라는 건데요. 지도를 보고 어디에 어떤 개발이 진행되고 있고 밀집 지역이 어딘지 상권이 어딘지 등을 판단해 보라는 조언을 합니다. 21세기에는 이 지도 보는게 인터넷으로 간단하게 가능하게 바뀌었는데요. 호갱노노에서는 한술 더 떠서 숫자로 보이는 통계 데이터를 비주얼로 옮기기에 이르렀습니다. 먼저, 어떻게 확인하는지부터 볼까요?

아파트 시세 조회

1번으로 보이는 검색창에 대구에서 핫한 지역인 수성구를 검색해 봅니다. 지도가 대구로 옮겨지는데요. 2번의 분위지도를 클릭해 봅니다. 분위라고 해서 소득수준을 통한 구분도 가능한가 했는데 지도에 평단가를 그래픽으로 표현해 주는 기능이더군요.

호갱노노 아파트 시세

그럼 이렇게 점으로 가격대를 표시해 주는데요. 왼쪽 중간에 보면 분위지도 구분에 대한 설명이 있습니다. 이건 지역별로 차이가 있기 때문에 지역마다의 아파트 가격을 쉽게 확인해 볼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한데요. 대구 광역시 아파트는 4% 정도는 평균 3,291만원의 단가를 형성하고 있고 14% 정도는 2,178만, 35% 정돈느 1,395만, 47% 정도는 893만원 정도를 형성하고 있다는 뜻이 됩니다. 

 

가격편중이 특정지역으로 심하게 되어 있다는걸 확인할 수 있는데요. 대구는 수성구입니다. 화면이 어지러우니 화살표 방향에 보이는 '숨김' 버튼을 클릭해 봅니다.

대구 아파트 시세

이제 복잡한게 걷혔습니다. 색깔점으로만 가격구분이 가능해졌는데요. 뭔가 색맹테스트하는 느낌도 나고 그렇습니다. 제가 색약이라 트라우마때문인지 녹색이 없다는게 얼마나 아름다운지...ㅎ 오른쪽에 보면 수성구에 파란색으로 점이 많이 찍혀 있는게 보이는데요. 분위지도에 표시되어 있는 평단가가 해당 아파트의 평균가격이긴 한데 전체적으로 보면 구간별 가장 높은 가격을 표시해 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가장 높은 가격이 어딘가 찾아 봤는데 신축이네요. 힌트만 남겨 두고 떠납니다. 다른 곳을 예로 한 번찍어 봤는데 평단가가 3,169만원이 나오네요. 어마무시합니다. 이렇게 색깔로 구분하는건 또 하나의 장점이 있는데요. 

 

■ 선호지역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아파트 시세 조회 없이 화면에서 바로 선호지역을 손쉽게 파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서울과 대전 정도만 한 번 찍어 보겠습니다.

역세권 아파트 시세

여긴 서울입니다. 강남구를 중심으로 가격대가 치우쳐 있는 것이 쉽게 확인할 수 있구요. 두번째로 높은 가격대인 빨간색을 따라 가다 보면 왜 입지요건에 역세권, 역세권 하는건지 알 수 있는 아파트 가격 지도를 볼 수 있습니다.

대전 아파트 시세

이번엔 대전입니다. 점으로 찍혀 있는 지역들이 어디인가 궁금하다면 개별 점을 찍어서 봐도 되고 이렇게 화면을 줄여 놓고 숨김을 취소하면 동별 혹은 구별로 가격대가 어떻게 형성되어 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대전도 이렇게 보니 경향성이 보이는데요. 

 

전반적으로 시청 근처가 비싼 편이네요. 그리고 또 눈에 띄는 곳이 왼쪽에 보이는 유성구구요. 지도를 살짝 벗어나서 왼쪽 위로 보이는 곳이 세종시입니다. 가격대로는 대전의 핫한 지역과 비슷한 가격대를 보이는 곳이 세종시에 오히려 더 많이 보이는데요. 이 곳도 세종시청 인근으로 높은 가격으로 형성된 곳이 많은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파트 시세 조회 이제는 선호지역을 이렇게 분위로 구분해서 쉽게 파악할 수 있게 됐습니다. 빅데이터와 이걸 시각화해주는 기술의 발전이 놀랍네요. 도움이 되는 정보였다면 구독과 공감 버튼 클릭 잊지 마시구요. 또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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