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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먹고잘살기/건강정보

프리바이오틱스 프로바이오틱스 효능과 차이점 톺아보기

by 베터미 2020. 7.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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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베터미입니다. 소화가 잘 안된다 하는 사람들에게 흔히 권하는 프로바이오틱스가 있는데요. 정보를 찾다 보니 또 프리바이오틱스도 있네요. 이름은 비슷한데 하는 역할은 분명히 다를 것 같아서 또 각각의 효능과 차이점에 대해서 톺아 보려고 합니다.

프로바이오틱스

 

■ 프리바이오틱스와 프로바이오틱스의 차이점

영어로는 Prebiotics, Probiotics라고 적는데요. 전자는 후자가 인체에서 제대로 소화할 수 있도록 도와 주는 섬유소를 뜻합니다. 박테리아나 효모 등 인체에 좋은 효능을 가진 미생물들을 유익균 혹은 프로바이오틱스라고 하는데요. 이 미생물의 먹이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프리바이오틱스입니다. 

 

프리바이오틱스는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에 많은데요. 과일, 채소와  통곡물류에 들어 있습니다. 반면 프로바이오틱스는 발효음식에 풍부하게 있는데요. 요거트, 김치, 된장 등에 풍부하게 함유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넓게는 독일식 김치인 사워크라우트, 인도식 된장 혹은 낫토 느낌의 템페라는 음식에도 들어 있습니다.

프리바이오틱스

 

■ 효능과 부작용

가장 널리 알려진 효능이 바로 소화를 돕는다는 건데요. 항생제같은 걸 복용하는 동안 유익균을 같이 섭취하면 설사를 할 확률이 60%나 떨어뜨리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좀 끔찍한 변명인데 신생아괴사성장염을 방지하는데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정신건강에도 좋다는 연구가 있습니다. 연구 결과는 더 나와 봐야겠지만 우울증 개선에 효과가 있다는 이야기도 있구요. 장 건강을 좋게 해서 뇌 건강에도 좋은 영향을 끼친다고 추정하고 있는 중입니다. 당연히 관계가 있을 것 같긴 한데 아직까지 충분한 연구는 이루어져야 할 분야입니다.

 

기능성 위장 장애에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가장 널리 알려진 분야가 바로 과민성대장증후군인데요. 상태를 호전하는데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문제는 아직까지 어느 정도의 양이 좋은지 혹은 어떤 종류의 미생물 혹은 유익균이 이 과민성대장증후군 증상을 호전시키는데 기여하는지는 확실히 밝혀지지 않았다는 겁니다. 연구가 더 필요한 분야네요. 

 

부작용도 알려져 있습니다. 만성 염증성 장질환인 크론병을 앓고 있는 환자의 경우 특정 미생물에 부작용이 있기 때문에 삼가야 되구요. 이 외에도 심각한 질병이나 증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꼭 담당 의사와 상의를 한 뒤 복용해야 부작용을 피할 수 있습니다. 이 분야는 장기간에 걸친 연구가 아직 없어서 사전에 꼭 상담을 통해 복용해야겠습니다.

프로바이오틱스 프리바이오틱스 차이점

 

■ 프리바이오틱스의 부작용

섬유질은 기본적으로 체내에서 소화가 안 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체내에 머물면서 미생물의 영양분이 되는 역할을 합니다. 체내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끼치는 성분이 아니라서 그런지 구체적인 연구가 미비한데요. 그나마 알려진 부분은 체네 칼슘 흡수를 돕는다는 점과 탄수화물 소화 과정을 촉진한다는 점, 내장의 박테리가 성장을 촉진시켜 준다는 점, 그로 인해 소화과 대사를 돕는다는 점 정도입니다.

 

그러니까 변이 잘 안 나온다고 고구마같은 섬유질이 많은 음식을 먹으면 된다고 하는건 프리바이오틱스의 프로바이오틱스와의 상호작용을 건너 뛰고 그냥 섬유질이 변을 나오게 하는데 좋은 영향을 끼친다 정도로 이해하고 있는 게 일반적인데요. 그래서 보조식품을 찾다 보면 이 둘의 콜라보레이션이 됐다고 선전하는 제품들이 많은 거라고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 

 

그러니까 종합해 보면 섬유질이 많은 음식을 섭취하는 사람은 굳이 프리바이오틱스를 구해 먹을 필요는 없고 프로바이오틱스는 소화 기능 개선을 위해서 섭취해도 좋다 정도로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식이로 이 둘이 다 해결이 되지 않는 경향이 있다면 둘 다 포함된 제품을 먹는게 좋겠지만요. 도움이 되는 정보였다면 구독과 공감 버튼 클릭 잊지 마시구요. 또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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