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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먹고잘살기/건강정보

제대로 알고 보는 코로나 백신 접종 간격과 성분

by 베터미 2021. 8.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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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더나가 갑자기 공급 차질을 보이면서 8월 말, 9월 초 접종 예정이었던 모더나가 화이자로 바뀌는가 하면 접종 주기도 2주씩 밀리는 경우가 생겼는데요. 코로나 백신 접종이 연기되도 괜찮을까 우리보다 접종 시기가 빨라서 쌓인 데이터가 많은 미국 CDC와 기타 국가들의 기준을 정리해서 보려고 합니다.

백신 접종

 

접종 연령대

코로나 백신이 긴급 승인받아서 급하게 접종을 하고 있어서 우리나라는 아직 20대 밑으로 연령대가 내려오지 않았습니다. 미국같은 경우는 임상시험을 저연령층에도 확대해서 화이자의 경우 12세 이상도 접종할 수 있게 됐습니다.

1. 화이자: 12세 이상 접종 가능

2. 모더나: 18세 이상 접종 가능

3. 얀센: 18세 이상 접종 가능

이 범주를 벗어나는 연령대는 현재로서는 접종 허가가 나지 않았습니다. 

 

접종 간격

화이자는 공통적으로 2회, 모더나 역시 2회, 얀센은 1회 맡는 것으로 허가가 났구요. 접종 간격은 미국같은 경우 3주, 모더나는 1달입니다. 접종 간격에 대해서 효과를 확실히 하기 위해서 권장 기간에 맞춰서 접종할 것을 요구하고 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정일 4일 전부터 혹은 예정된 접종 간격 이후 어느때나 2차 접종을 맞는다면 백신을 완전히 맞았다고 볼 수 있다고 CDC 기준으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백신 접종 간격

 

질병관리청장이 밝힌 바로는 영국은 화이자,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 모두 접종 간격을 8주로 유지하고 있고 독일같은 경우는 화이자는 3~6주, 모더나는 4~6주, 캐나다는 화이자, 모더나 공히 최대 16주로 접종 간격을 설정하고 있다고 합니다. 미국을 포함한 여러 국가에서 6주~16까지 꽤 광범위한 기간을 인정하면서 접종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같은 경우 갑자기 연기되면서 찝찝해 하는 분위기가 있지만 4주에서 6주로 연기된 것은 여타 국가에서 접종하는 간격과 그리 다르지 않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코로나 백신

 

코로나 백신 성분

우리나라에도 일부 퍼져 있기도 한데 미국에서는 백신을 맞으면 성경에 나오는 666과 같은 짐승의 숫자를 새기게 된다던가 GPS같이 추적장치를 심을 수 있다는 등의 공상과학 영화에나 나올법한 이야기를 믿는 사람들이 일부 있는데요. 이를 위해서인지 CDC에서는 코로나 백신의 성분을 공개하고 있습니다. 공통적으로 중요한 성분은 mRNA 백신의 경우 mRNA겠고 바이러스 벡터 방식인 얀센은 바이러스 벡터와 SARS-COV-2 스파이크 단백질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백신 성분

구체적으로는 위와 같은 성분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콜레스테롤, 염화나트륨, 아세트산 등 어디서 많이 들어본 성분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지질로 구성된 백신의 포장지를 만드는데 필요한 성분으로 보이구요. Sucrose는 포도당과 과당이 연결된 형태로 다른 말로 설탕입니다. PEG라는 폴리에틸렌 글리콜이 mRNA백신 두 가지에 모두 들어가는데요. 이 성분이 대장내시경하기 전에 배를 시원하게 비우는데 쓰는 약물에 다량 들어가는 성분인데 약물을 적당히 섞어서 쓸 수 있게 양을 조절할 때 쓰는 부형제 성분이라고 합니다. 

 

이 외에 들어있지 않은 성분을 구체적으로 명시하고 있는데요. 계란, 젤라틴, 라텍스, 방부제 등이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철, 니켈, 코발트, 리튬, 희토류 합금과 같은 금속 탄소 나노튜브 나노와이어 반도체같은 제품도 들어가 있지 않습니다. 이런걸 게시해야 하는 상상력이 놀라울 따름인데 막연한 미신이 끼치는 스트레스가 더 악영향을 끼칠 것 같으니 21세기 과학의 힘을 믿어 봐야겠습니다. 도움이 되는 정보였다면 로그인 필요 없는 공감 버튼 클릭 잊지 마시구요. 또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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