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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주식&부동산)/주식

2016년 코스피 기준 배당주 시가배당률 순위 20선 투자할만한 주식을 가려보자

by 베터미 2017. 1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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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 배당주를 선별하는 방법을 소개해 드린 바가 있는데요. 오늘은 2016년 기준 시가배당률 순위 20선에 오른 기업의 면면을 한 번 살펴 보려고 합니다. 선별하는 방법은 아래 포스팅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간단한, 투자관련지표와 사업내용 등을 중심으로 기업들을 분류해서 투자할만한 기업인지 한 번 평가해 보려고 하는데요. 먼저 코스피 기준 2016년에 상위 30위 내에 랭크된 기업들의 면면을 한 번 살펴 보겠습니다. 사업내용은 Fnguide를 주로 참고했습니다. 


■ 1위 천일고속 시가배당률 8.7


동사는 1949년에 설립 후 1977년 기업을 공개함. 고속버스 40개 노선에 185대를 투입해 여객운송업을 영위하고 있음. 고속버스 차량대수 시장점유율은 약 9.7%임. 사업부문은 매출액의 97.4%를 차지하는 운송사업부와 매출액의 2.6%를 차지하는 임대사업부로 나뉨. 전국을 영업장으로 하고 있으나 시장은 제한됨. 인터넷을 이용해 승차권을 예약·발권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편하는 등 서비스 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나가고 있음.

동사의 2017년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275.2억원임. 이는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4.5% 감소한 금액임. 매출은 감소하고 매출원가는 2.1% 증가, 판관비가 21.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5% 감소함. 이에 전년도 동기 13.8억원을 기록했던 영업이익이 적자전환됨. 당기순이익도 11.6% 감소한 25.8억원을 시현하는 데 그침. 승객 수가 거의 고정돼 산업 성장성 자체가 정체되어 있는 상태임.

■ 2위 S-Oil 시가배당률 7.3%


동사는 1976년 설립되어 1987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함. 석유제품, 윤활기유, 석유화학제품을 제조, 판매함. 동사의 대주주인 AOC의 모회사가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회사이므로 안정적인 장기 원유 공급이 가능. 또한 세계적 수준의 중질유분해탈황 시설을 바탕으로 국내외 시장을 연계하는 생산, 마케팅 전략을 추구해 효율성을 극대화 중. 동사의 제품은 전세계적으로 수출 중이며 단일 공장으로 세계 2위의 기유 생산시설을 보유 중임.

2017년 2분기 연결기준 누적 매출액은 9조8,651.6억원으로 전년대비 29.4%의 외형 증가를 보임. 이는 지속적인 차량 증가 등으로 내수시장 경질유 수요가 증가한 것이 영향을 미친것으로 보임. 매출원가가 전년대비 46.9%, 판관비가 7.1% 증가하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 전년대비 60.2%, 47.5% 감소한 4,507.2억원, 4,608.3억원을 기록함. 미국 및 유럽 재고 증가세 지속으로 인한 정제마진 하락이 영향을 미침.


■ 3위 부국증권 시가배당률 6.1%


1954년 설립된 동사는 유가증권, 수익증권 등을 취급하는 중소형 증권사로 1988년 증권거래소에 상장됨. 연결대상 종속회사로 자산규모가 2,864억원인 유리자산운용이 있음. 금융투자업은 경기와 금융시장 동향에 민감함. 금융투자업의 시장 진입장벽은 갈수록 낮아지고, 위탁매매 수수료 경쟁이 치열해져 경쟁상황은 치열해지고 있음. 동사는 중소형 증권사로서, 전문화 특성화를 통해서 브로커리지 기반의 수익구조에서 다변화된 수익구조로 다변화하고 있음.

동사의 2017년 2분기 연결기준 영업수익은 3,243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소폭 감소함. 구성항목별 구성(비중)은 수수료 수익 363억 원, 금융상품평가 및 처분이익 1,210억원, 파생상품거래이익 1,247억원, 이자수익 279억원, 기타 영업수익 142억원임. 동사는 IB, 채권영업 등으로 수익성 제고 중이며, 저 수익 부분의 과감한 축소 등을 수행하고 있음.


■ 4위 성보화학 시가배당률 6.1%


동사는 1961년 설립돼 작물보호제 제조 및 판매를 영위하는 회사임. 1976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됨. 동사는 작물보호제 제조에만 전념해오다 2006년 제2공장에 임대공장을 준공해 임대 사업을 병행하고 있음. 주요 매출 대상은 농민을 상대로 하는 도소매상임. 봄과 여름철 매출이 집중되는 계절적 특수성을 가짐. 2017년 3월 윤장섭 명예회장의 장손녀인 윤정선 부사장이 사장에 취임함.

2017년 반기 현재 동사는 연결대상 종속법인을 보유하고 있지 않음. 동사의 2017년 반기 매출액은 48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9% 증가함. 그러나 원가부담이 늘면서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29.3% 감소한 46.1억원을 시현함. 금융수익과 유형자산처분이익 등이 발생하여 비영업손익면에서 55.8억원의 이익이 발생하면서 당기순이익은 82.9억원으로 전년동기 51억원 대비 62.6% 증가한 실적을 시현함.


■ 5위 쌍용양회공업 시가배당률 5.7%


국내 1위 시멘트 업체로 2014년말 기준 M/S는 약 22% 내외 수준이며, 이는 2013년과 비슷한 수준임. 지배주주는 일본의 태평양시멘트(32.4%)이며, 출자전환을 한 채권단이 46.2%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음. 2009년 2월 중국 시멘트를 수입해 슬래그시멘트를 제조하는 기초소재를 컨소시엄을 통해 인수하였고, 4월에는 레미콘, 골재사업부를 분사하여 신규 설립한 (주)쌍용레미콘에 관련사업 일체를 양도함.

동사의 2017년 반기 매출액은 주력사업인 시멘트부문의 매출 증가로 전년동기 대비 8.6% 증가한 7,349억원을 기록함. 원가율 상승에도 불구하고 외형확대 및 인건비 및 경상개발비 등 판관비 증가 억제 노력 영향으로 수익성 상승하며 전년동기 대비 2.8% 증가한 1,259억원의 영업이익 시현함. 당기순이익 또한 전년동기 대비 55% 증가한 1,404억원 시현하는 등 양호한 수익성 과시.


■ 6위 유화증권 시가배당률 5.43%


1962년에 설립된 동사는 자본시장법에 따라 사업을 영위하는 금융투자회사로서 투자매매업, 투자중개업, 투자자문업, 투자일임업 등을 영위하고 있음. 동사는 2016년 3분기 기준으로 업계 시장점유율이 0.23%임. 동사는 높은 영업용순자본비율 등 회사의 안정성 측면에서는 업계 최고를 기록하고 있으나, 1990년대 중후반 이후 지점 15개 이상을 지속적으로 폐점하며 브로커리지 영업의 열세와 신규사업 진출에 약점이 있음.

동사는 2017년 2분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65억원, 63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소폭 증가하였음. 이는 수수료수익 및 금융상풍평가 및 처분이익의 증가 영향으로 볼 수 있음. 조직 및 점포수의 열세로 브로커리지 영업의 열세와 신규사업 진출에 애로점을 보이고 있음. 소규모 자기자본을 중심으로 안전성 있는 사업을 영위 중이지만 확장성에 있어서는 한계가 있어 보임.


■ 7위 메리츠종금증권 시가배당률 5.4%


동사는 2010년 4월 메리츠종합금융과의 합병으로 2020년 3월까지 유일하게 종합금융업을 영위할 수 있음. 이에 따라 기존 증권업 외에 종금대출업 등으로 사업포트폴리오를 다각화 했으며, 아울러 메리츠자산운용, 메리츠금융서비스, 메리츠캐피탈 등 계열회사와의 시너지 창출에 성공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 아울러 동사는 6월 아이엠투자증권과의 합병을 완료하였으며, 최근 4,1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성공적으로 완료하였음.

동사의 2017년 2분기 연결기준 순이익은 981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1.3% 증가하였음. 호실적은 주식 및 채권운용 손익 증가에 따라 별도기준 순이익이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기록한 가운데, 메리츠캐피탈 자회사 편입에 따른 이익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됨.  동사는 다수의 M&A, 메리츠캐피탈 자회사 편입, RCPS발행 등을 통해 종합금투사 라이선스를 취득하였으며, 비즈니스 모델 개편을 위한 현재의 노력도 순조로운 것으로 판단.


■ 8위 지역난방공사 시가배당률 5.3%


동사는 지역난방사업, 지역냉방사업, 전력사업, 신·재생에너지사업 및 구역형집단에너지 사업등을 영위하고 있으며, 세종신도시, 광주전남혁신도시, 화성동탄2지구, 평택국제화계획지구 등에 신규사업을 추진하고 있음. 2015년 기준 동사의 난방시장 점유율은 54.8%임. 신규사업자들이 난방 시장에 꾸준히 진출하고 있으나 동사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난방을 공급해 우위에 있음.

2017년 상반기 연결기준 동사는 매출 9,869.9억원을 시현함. 전년도 같은 기간 매출인 1조121.4억원에 비해 2.5% 축소된 금액임. 매출이 감소한 데 이어 매출원가가 2.8% 증가하고 인건비 상승으로 판매비와 관리비 역시 11.7% 증가함. 이에 동사의 영업이익은 전년도 같은 기간 1690.2억원에서 30.6% 감소한 1,172.6억원을 기록함. 비영업부문 적자 또한 지속돼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9.4% 축소됨.


■ 9위 메리츠화재 시가배당률 5.2%


메리츠가 전반적으로 배당에 후한 것 같습니다.

동사는 1922년 10월 조선화재해상보험주식회사라는 상호로 설립된 후 1950년에 동양화재해상보험으로 사명을 변경했고, 2005년 메리츠화재해상보험이 됨. 동사가 소속된 메리츠금융지주엔 동사와 지주사, 메리츠종금증권 등 상장 금융사 3개, 메리츠자산운용, 메리츠부동산자산운용, 메리츠캐피탈, 메리츠금융서비스 등 비상장 금융사 4개, 해외법인과 기타법인 3개 등 9개 계열회사가 있음. 동사는 손해보험업계에서 약 8%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음.

동사의 연결기준 2017년 2분기 누적 영업수익은 3조 9,24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소폭 증가함.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14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함. 손해율이 전년동기 대비 꾸준히 개선되고 보험료 수입 및 자산의 운용수익금도 증가하는 등 보험산업의 성장 정체 속에서도 성장세를 시현하였음. 보험료 자율화에 따른 손해율 개선과 구조조정 효과 등이 맞물려 양호한 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보임.


■ 10위 대신증권 시가배당률 5%


동사는 금융투자업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주요 자회사는 대신F&I, 대신저축은행, 대신자산운용, 대신프라이빗에쿼티, 대신경제연구소 등. 전통적으로 강했던 주식중개업과 자회사를 중심으로 양호한 수익구조를 보유하고 있음. 2015년 주식 위탁매매 시장점유율은 3.69%로 중위권, 전년 연간 3.19% 대비 시장점유율이 소폭 상승. 일본 및 동남아시아 증권사들과 전략적 제휴를 맺음으로써 영업기반 확대를 위한 노력을 지속 중임.

동사의 2017년 상반기 영업이익은 737억원, 세전이익은 83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 대비 큰 폭 증가하였음. 순수수료손익은 1,03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하였으나 순이자손익은 590억원을 기록하며 소폭 증가함. 동사는 증권,운용, 저축은행 등 각 분야별 고른 포트폴리오로 안정적인 수익 창출 기반을 보유 중. 낮은 실적변동성을 이어가며 탄탄한 이익성장이 기대됨.


■ 11위 화성산업 시가배당률 4.81%


동사는 1958년 설립됐으며, 1988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됨. 토목, 건축, 환경, 플랜트, 주택, 엔지니어링 컨설팅 분야가 주 사업임.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엔지니어링 환경, 신재생에너지 사업 등 미래형 사업과 대형 개발사업 및 해외사업 등 신성장사업에 적극 참여해 규모를 키우고자 함. 건축 및 토목 부문이 전체 매출의 85.1%를 차지하고 있으며, 건축과 기타 부문의 매출이 전분기 대비 증가했음.

동사의 연결기준 2017년 2분기 누적매출액은 2,755.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0.6% 증가하였음. 외형 확대로 인해 매출원가와 판관비가 함께 상승하였음에도 매출총이익은 24.5% 증가했으며 영업이익 역시 전년동기 대비 26.3% 증가한 215.2억원을 시현하였음. 동사는 비영업부문에서도 흑자전환에 성공하였으며 이익 폭이 확대된 결과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6.3% 증가, 177.1억원을 기록하였음.

<출처: 화성신문>


■ 12위 아주캐피탈 시가배당률 4.8%


동사는 1994년에 설립되어 여신전문금융업법에 근거해 자동차금융, 개인금융, 기업금융 등 다양한 여신업무를 영위하고 있음. 주요 종속회사인 아주아이비투자와 아주저축은행은 각각 신기술금융업 중심의여신업무와 일반대출 중심의 저축은행업무를 취급하고 있음. 동사가 소속된 아주그룹 계열사는 총 36개임. 동사는 여신업무 중에서도 자동차 관련 금융서비스가 차지하는 비중이 크고, 여신금융 시장에서 관리자산 기준으로 동사의 점유율은 3.6%임.

동사는 2017년 2분기 누적 영업수익이 3,386억원으로 전년 동기 3,944.1억원에 비해 14.2% 감소했으나, 일반관리비 등 영업비용을 크게 줄여 영업이익은 617.6억원으로 전년 동기 604.9억원보다 12.7억원 증가했음. 동사는 2017년 반기 신규 취급액이 1조 5,489억원으로 전년도 한해 3조 4,720억원의 44.6%에 그쳤음. 할부금융 신규취급액이 급감했고, 리스금융과 오토론 등 일반대출도 전년도보다 줄었음.


■ 13위 GKL 시가배당률 4.7%


동사는 카지노, 관광숙박업 등을 영위하는 업체로, 한국관광공사의 자회사로 서울 강남, 힐튼, 부산롯데 카지노를 운영 중. 주요 고객은 중국인 비중이 절반 이상으로 크고 일본 방문객이 두 번째 높은 비중을 차지하나 2015년 중국의 반부패정책 영향에 따른 중국 VIP 고객 감소, 메르스(MERS) 발병으로 매출이 감소함. 또 2016년 회복 기조를 보였으나 사드 배치 문제로 중국인 관광객이 감소해 어려움을 겪고 있음.

동사의 2017년 2분기 누적매출액은 2,349.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1.5% 감소함. 외형 축소에 따라 매출총이익이 27.5% 급감하였으며 이에 따라 판관비를 제외한 영업이익 또한 33.2% 감소한 491.2억원을 시현함. 경쟁사의 대규모 카지노 복합리조트 개장이 예정되어 있어 성장성이 다소 줄어들 전망. 2016년 사드 배치 문제로 중국인 관광객이 감소했으나 일본인 VIP 드롭액은 2,633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증가한 점은 긍정적임.


■ 14위 한양증권 시가배당률 4.6%


동사는 1956년 설립된 중소형 증권사로 1988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됨. 최대주주는 지분율 16.3%의 한양학원이며, 그밖에 한양재단 소속의 백남관광, 한양학원 이사장 등이 주요 주주로 구성되어 있음. 서울 등 수도권에 8개의 지점을 통해 영업 중이며, 시장 점유율은 낮으나 일정 수준의 수수료 수익을 유지하고 있음. 파생상품거래및평가이익이 전체 매출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그밖에 금융상품평가이익, 수수료수익 순으로 구성됨.

동사 2017년 2분기 세전이익은 4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감소하였고, 세후 이익은 36억원을 기록하였음. 영업이익은 4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감소함. 영업수익은 전년동기대비 감소하여 862억원을 기록함. 동사는 파생상품 관련 수수료 수익 의존도가 높은 상황으로 IB를 비롯한 신규 성장동력 마련이 시급한 상황인 것으로 판단됨. 현 시점에서 단기간 수익성 회복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임.


■ 15위 롯데손해보험 시가배당률 4.58%


동사는 손해보험업 등을 영위할 목적으로 1946년에 설립됨. 손해보험업과 겸영 가능한 자산운용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음. 점포 현황은 지역단 19개, 지점 106개, 보상지원단 6개의 조직을 운영하고 있음.  그룹 시너지 활용을 통해 시장 저변을 확대하고 있으며, 새로운 계열사로 편입된 롯데렌탈과의 시너지 극대화를 통해 매출 증대 및 손익개선에서 성과를 시현하고자 노력하고 있음

동사의 2017년 2분기 누적 영업수익은 1조 6,664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소폭 증가함. 주요 수익원인 보험료수익, 이자수익 등을 포함한 영업수익이 증가하는 등 전반적인 비용 구조 개선으로 당기순이익 또한 123억원으로 전년 대비 큰 폭으로 개선되었음. 업계 최초의 단종보험 상품인 EW 상품 런칭과 웨딩보험 출시 등 향후 차별화되는 신상품, 영업채널 발굴을 통해 성장할 것으로 예상됨.


■ 16위 두산 시가배당률 4.5%


동사는 1933년 12월 18일에 설립됐으며, 동사를 포함하여 두산중공업 등 24개 계열사를 포함하는 두산그룹의 모회사임과 동시에 전자BG, 모트롤BG, 산업차량BG, 정보통신BU 등의 자체사업부문을 영위하는 사업형 지주회사임. 주요 연결대상종속회사로는 두산중공업, 두산인프라코어, 두산건설 및 두산엔진 등이 있음. 매출구성은 건설기계 37.1%, 담수설비 34.2%, 건설 7.1%, CCL 5.1% 등으로 구성되어 있음

동사의 2017년 연결기준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8조6747.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함. 매출이 늘면서 매출원가와 판관비는 늘었지만 매출원가율이 개선되면서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7.4% 증가한 6548.4억원을 기록함. 비영업손실 부문에서 대폭의 금융손실이 발생함에 따라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무려 83.1% 감소한 744.7억원을 시현함.


■ 17위 한전산업 시가배당률 4.46%


전기계기의 검침·송달, 발전설비 운전·정비 및 신재생에너지 관련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음. 발전설비 운전사업은 전력수요량의 지속적인 증가에 대응하여 안정적 성장이 예상. 전기검침사업은 전력산업의 발달 및 생활수준 향상과 더불어 지속적으로 성장해 왔으나, 최근 한전의 전력산업 IT화 추진과 경쟁입찰 시행으로 경쟁이 심화됨. 매출비중은 발전사업이 약 65%, 검침사업이 약 25% 수준임. 한전이 보유하고 있는 동사 지분의 매각을 재추진할 예정임.

경쟁 심화로 검침 부문의 매출이 4.7% 줄어들었으나, 수주가 꾸준히 늘어난 발전설비 운전 및 정비 사업은 13.1% 성장하였음. 이에 따라 2017년 상반기 전체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5.5% 증가한 1,602.7억원을 기록하였음. 저가수주로 검침부문의 수익성이 크게 악화되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7.6%, 5.5% 감소함. 태양광 발전, 에너지저장장치 구축 등 신재생에너지 솔루션의 수주가 이어지고 있음.


■ 18위 경농 시가배당률 4.4%


동사는 1957년 농약 제조, 판매를 영위할 목적으로 설립됨. 1977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됨. 현재 동오그룹에 소속되어 있으며, 주요 계열사로는 비료 제조, 판매를 목적으로 하는 조비와 글로벌아그로, 탑프레쉬, 동오시드, 종오육묘 등이 있음. 동사의 주요 제품인 작물보호제는 수요의 계절성을 가져 농번기인 3~6월 사이 매출이 집중됨. 이상기후, 천재지변, 병해충의 발생 등에 따라 수요가 영향을 받음.

전면적 경쟁체제에 따른 과열양상으로 동사의 2017년 2분기기준 누적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0.8% 소폭 변동에 그친 1,643.3억원을 기록하였음. 비용면에서도 전년동기대비 매출원가 및 인건비가 소폭 증가하였으나 광고선전비는 크게 감소 하였음. 이처럼 비용절감에 힘을 기울여 그에 따라 전년동기대비 영업이익은 318.3억원으로 17.6% 상승하였음. 최종적으로 전년동기대비 당기순이익은 상승하여 284.8억원을 기록함.

여긴 사장이 대단히 젊군요. 올해 36이라고 합니다. 


■ 19위 SK이노베이션 시가배당률 4.3%


동사는 SK그룹이 정유화학 부문의 사업을 조정하며 2007년 설립돼 SK에너지(정유), SK종합화학(석유화학), SK루브리컨츠(윤활유) 지분을 100% 보유한 지주회사임. 2011년 1월 SK에너지, SK종합화학과 물적분할을 완료한 동사는 자원개발(E&P)과 리튬이온전지 사업을 영위함. SK에너지는 국내최대 정제능력을 보유하고 있음. SK종합화학은 에틸렌, PP, HDPE, LLDPE 등을 생산하며 화섬원료인 PX 역시 생산함.

동사의 2017년 2분기 누적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대비 11.2% 성장한 21조 9,481.3억원을 기록함. 매출원가율이 다소 상승하며 전반적인 수익성 하락의 원인으로 작용함. 당반기 누적 영업이익은 1조 4,254.5억원, 당기순이익은 1조 1,520.6억원을 보이며 전년대비 감소함. 향후 저유가에 따른 석유 수요 확대 및 역내 신증설 감소에 따른 정유 부문의 외형 성장, 신규 사업 매출 등으로 성장성을 확보할 계획임.


■ 20위 SK텔레콤 시가배당률 4.3%


SK계열의 정보통신 업종 기업으로 무선통신사업, 유선통신사업, 커머스 분야 플랫폼 사업, 시스템 소프트웨어 개발·공급·투자업 등을 영위하고 있음. SK텔링크, SK브로드밴드, SK플래닛 등을 연결대상 종속회사로 보유함. 매출 비중은 무선통신사업 76%, 유선통신사업 16%, 기타부문 8%로 구성됨. 2017년 2분기 말 기준 이동전화 시장 점유율은 48.67%, 초고속인터넷 시장점유율은 25.5%, 시내전화 16.8%, IPTV 30.8%임.

동사의 2017년 연결기준 상반기 매출은 8조5,799.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상승함. 영업이익 또한 소폭 증가한 8,337.7억원을 시현함. 당기순이익은 1조 2,039.9억원을 기록함. 전년동기 대비 39.5% 증가한 금액임. 정부가 추진 중인 약정할인율 상향 조정, 보편요금제 도입 등은 부정적 요인이나 주요 자회사 실적개선은 긍정적 요인.


배당주의 면면을 살펴 보면 묘한 공통점이 있는데 오너가 개인이 아닌 경우가 많습니다. 사실상 해외 기업인 경우도 있고 재단부터 시작해서 생소한 단체가 소유한 경우도 있는데요. [한전산업]같은 경우는 대주주가 [한국자유총연맹]이네요? 대표적인 반공단체라고 하는데 어떤 단체인지 정확히 가늠이 안 됩니다. 두 번째 공통점은 PBR이 1이 안 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1이 된다는 뜻이 장부가치와 주식가치가 거의 일치한다는 뜻인데요. 기업을 청산할 경우 해당 주식의 가격이 실제 청산가치만큼 받고 있다는 뜻입니다. 

PBR에 관해서는 옆 동네에 필자의 관련 포스팅이 있어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보통, 성장주같은 경우는 PBR이 말도 안되게 뛰는 경우가 있어서 우리의 꿈을 먹고 사는 기업인 [셀트리온]같은 경우는 PBR이 10이 넘습니다. 실제, 기업을 청산해서 받을 수 있는 돈보다 10배의 가치를 받고 있는 셈입니다. 그만큼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를 하고 있는 것이겠죠. 저는 살 떨려서 잘 안 건드립니다만 위에서 소개한 20개의 기업은 이런 역동적인 성장을 하고 있는 기업은 아닌 것이죠. 그리고 대주주가 외국인이거나 재단일 경우 번 돈을 굳히 묵혀둘 필요가 없기 때문에 배당으로 환원하는 성향이 강한 것 같습니다. 2016년 기준 시가배당률 순위로 투자할만한 기업 찾아보기 시도해 봤는데요. 도움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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