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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영화&드라마)/영화

시간대순으로 보는 마블 영화 순서(드라마 포함)

by 베터미 2018. 4.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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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영화 순서를 시간대순으로 한 번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중간중간에 미국드라마와의 연계점도 간간이 있는데요. 드라마까지 다 챙겨보려면 단순계산으로 2달 이상은 하루에 4시간씩 관련 영화와 드라마만 챙겨봐야 될 사단이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에 정상적인 생활을 위해서는 인피니티 스톤과 연계된 영화를 중심으로 파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관련 정보는 앞선 몇 가지 포스팅에서 정리했으니 참고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마블 영화 시간대별 순서로 보기



■ 페이즈1


한글로 하면 단계라는 뜻인데요. 단계별로 제작을 한다는 의미로 쓰기 시작한 것 같은데요. 이 구분이 생긴 것도 사실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아이언맨의 의외의 성공이 가져온 구분이라고 봐도 무방한데요. 현재 페이즈3까지 제작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중간중간 마블 원샷 시리즈가 단편으로 끼어 들긴 하는데 이 시리즈는 제외하고 장편 위주로 정리했고 영화는 볼드체로 구분했습니다.

① 캡틴 아메리카: 퍼스트 어벤져

② 에이전트 카터(시즌1, 시즌2)

③ 아이언맨: MCU의 어머니같은 영화입니다. 아이언맨이 없었으면 지금의 MCU가 있을까 싶을 정도죠. 지금 봐도 전혀 어색하지 않은 연출과 충실한 내용을 볼 수 있다고 장담할 수 있는 영화입니다. 

MCU 아이언맨


④ 아이언맨2

⑤ 인크레더블 헐크: MCU 세계관 안에 있는 영화 중에서는 유일하게 망하고 연기자마저 교체된 영화입니다. 에드워드 노튼이 헐크 역을 맡았는데요. 헐크 관련 속편이 더 이상 없어지게 만든 영화이기도 합니다. 

⑥ 토르

⑦ 어벤져스

이 때까지만 해도 어벤져스 출연진은 단촐한 편이었습니다. 아이언맨, 토르, 헐크, 캡틴아메리카, 블랙 위도우, 호크 아이, 로키, 닉 퓨리 정도가 다였으니까요. 출범 10년을 맞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위용은 아래 사진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마블 10주년 기념샷


■ 페이즈2


2번째 단계로 접어 들면서 세계관의 더 크게 확장됐는데요. 영화와의 연계점에서 스토리를 이어가는 것처럼 보였던 드라마 에이전트 오브 쉴드도 초반 몇 시즌까지는 그런 면에서 재미있게 챙겨볼만한 점이 있었습니다만 지금에 와서는 완전히 따로국밥이라서 연계점도 잃고 재미도 잃었습니다. 

① 아이언맨3

② 에이전트 오브 쉴드 시즌1 에피소드1~7

③ 토르: 다크 월드

④ 에이전트 오브 쉴드 시즌1 에피소드 8~16

⑤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⑥ 에이전트 오브 쉴드 시즌1 에피소드 17~22

에이전트 오브 쉴드 시즌1


이 때만 해도 영화 주인공이 드라마에 나오는 기분이라 들떠서 챙겨 봤던 것 같은데 이제는 완전히 다른 길을 가네요. 돌아오지 못할 강을 건넌 것 같아요.

⑦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

⑧ 데어데블 시즌1

⑨ 에이전트 오브 쉴드 시즌2 에피소드 1~19

⑩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⑪ 에이전트 오브 쉴드 시즌2 에피소드 20~22

⑫ 앤트맨

⑬ 제시카 존스 시즌1

⑭ 데어데블 시즌2

마지막으로 에이전트 오브 쉴드 시즌3 1~19편까지로 이어집니다. 영화는 연계점이 뚜렷하게 있지만 드라마는 에이전트 오브 쉴드를 제외하고는 큰 연계점이 없습니다. 그냥, 독립적인 히어로 소개 드라마라고 보시면 되고 걔중에 데어데블 정도는 챙겨볼만합니다. 제시카 존스는 음...어...19금같지 않은 19금이라고만 해두겠습니다.

제시카 존스


■ 페이즈3


이 때부터는 시간이 중첩되거나 연결되어 있는 지점이 섞여 있어서 정확한 구분은 어렵습니다만 이 비슷하게 진행되고 있다는 측면에서만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①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② 에이전트 오브 쉴드 시즌3 에피소드 20~22

③ 루크 케이지 시즌1

④ 닥터 스트레인지

⑤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 Vol.2

⑥ 에이전트 오브 쉴드 시즌4 에피소드 1~22

⑦ 아이언 피스트 시즌1

⑧ 더 디펜더스 시즌1

마블 디펜더스


드라마판 어벤져스 정도를 노렸음에 분명하지만 마블의 드라마 시리즈는 포스터 분위기와 비슷하게 어디 뒷골목 영웅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 것 같아서 취향을 많이 타는 것 같습니다.

⑨ 스파이더맨: 홈커밍

⑩ 인휴먼즈 시즌1

⑪ 더 퍼니셔 시즌1

⑫ 런어웨이즈 시즌1

⑬ 블랙 팬서

⑭ 제시카 존스 시즌2

⑮ 토르: 라그나로크

16.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영화는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지만 드라마는 죽쑤고 있습니다. 영화에서 급전을 땡겨서 드라마로 해보고 싶었던 사리사욕을 채우고 있는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혹평이 엄청난 드라마만 양산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 더 퍼니셔, 런어웨이즈까지는 평이 그나마 괜찮습니다. 개인적으로도 더 퍼니셔는 재미있게 보고 있는데 인휴먼즈는 정말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마블 런어웨이즈


가장 눈에 띄는 시간대의 연결은 아무래도 토르:라그나로크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아닌가 싶은데요. 쿠키 영상 바로 다음에 봐도 위화감이 전혀 없을 정도의 연결점을 보여 주기 때문에 꼭 보고 시작해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드라마까지는 아마 이번 생에는 무리인것 같네요. 2019년 개봉할 아직까지 정확한 제목이 정해지지 않은 어벤져스4가 나오기 전까지 앤트맨과 와스프, 캡틴 마블의 등장이 남았네요. 그 이후에는 스파이더맨: 홈커밍2와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 Vol.3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드라마는 음...관심 있는 분만 보는게 일상생활에 도움이 될 것 같죠? 공개 예정인게 너무 많아요. 그리고, 에이전트 오브 쉴드를 제외하고는 딱히 연계되는 내용이 없어요. 그나마 에이전트 오브 쉴드도 내용이 산으로 가고 있어서. 

시간대순으로 마블 영화와 드라마를 정리해 봤습니다. 도움이 되는 정보였다면 공감버튼 클릭 잊지 마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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