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도서리뷰&소식

2018년 6월 리디북스 무료 대여 책 소개

by 베터미 2018. 6. 3.
반응형

2018년 6월 리디북스 무료 대여 책 소개해 드립니다. 마감이 급한 순서로 정리해서 소개해 드립니다. 

비보부터 소개해 드리면 지난 5월 소개해 드렸던 일일대여책은 이벤트를 종료했습니다. 사이트에는 남은 기간을 2023년인가로 설정해 둬서 괜찮으려니 하고 저도 띄엄띄엄 보고 있었는게 급종료되었습니다. 애도를 표하면서 기간이 짧게 남은 순서로 소개 시작해 봅니다. 

마지막 패리시 부인 리브 콘스탄틴


일단 대여한 뒤에는 60일동안은 볼 수 있습니다.


■ 마지막 패리시 부인


1. 작가: 리브 콘스탄틴

2. 이벤트 기간: 2018.5.9.(수) ~ 6.8.(금)

3. 장르: 공포/스릴러 소설

4. 다운로드: 바로가기


린 콘스탄틴과 발레리 콘스탄틴 자매가 리브 콘스탄틴이라는 이름으로 발표한 첫 작품입니다. 서로 떨어져 사는 자매가 영상통화를 통해 플롯을 짜고 이메일을 주고 받으며 이야기를 완성했다고 합니다. 기본적인 모티프는 그리스 출신 할머니에게서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21세기 기술력과 전승된 이야기의 콜라보레이션이네요. <비하인드 도어>와 비슷하다는 리뷰가 많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돌이킬 수 없는 약속


1. 작가: 야쿠마루 가쿠

2. 이벤트 기간 2018.5.18.(금) ~ 6.17.(일)

3. 장르: 소설, 판타지 혹은 추리

4. 다운로드: 바로가기


일본에서 추리소설 작가로 널리 인정받고 있는 야쿠마루 가쿠의 작품입니다. 이른바 사회파 추리소설의 강자로 알려져 있는데요. 주제 자체가 사회적 이슈를 깊게 다루고 있는데 대체로 사회구조적 범죄를 통해 심화되어 가는 현대 사회의 냉혹한 현실에 의문을 던지는 형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천사의 나이프 야쿠마루 가쿠

 

<천사의 나이프>에서는 소년범 문제를 다루기도 했는데요. 우리나라에서 자주 발생하고 있는 청소년 범죄에 대해서도 곰씹어 볼만한 유사한 주제를 다루는 분입니다. 그의 작품은 TV 드라마로도 제작되어 인기를 끈 바 있습니다. 


■ 거울 앞에서 너무 많은 시간을 보냈다.


1. 작가: 러네이 엥겔른

2013년 코네티컷대학교에서 열린 TED 강연에서 '유행성 외보 강박증'이라는 주제로 외모 강박의 연쇄 작용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화제를 모은 분인데요. 노스웨스턴대학교 심리학과 교수입니다. 

웹툰 중에도 <내 ID는 강남미인>, <여신강림> 등 외모에 대한 강박을 다룬 소재가 인기를 끌고 있는 요즘이라 참고로 봐도 좋을 것 같은 책입니다. 

내id는 강남미인 임수향


<내ID는 강남미인>은 7월부터 드라마로도 제작이 되어 방영 예정인데요. 임수향, 차은우, 조우리...출연진을 아무도 모르겠군요?ㄷㄷ

2. 이벤트 기간: 2018.5.21.(월) ~ 6.19.(화)

3. 장르: 인문/교양심리

4. 다운로드: 바로가기 


소멸세계


뭔가 일본이 아니면 나올 수 없을 것 같은 제목의 소설 <소멸세계>입니다. 

1. 작가: 무라타 사야카

2. 이벤트 기간: 2018.5.31.(목) ~ 6.30.(토)

3. 장르: 소설

4. 다운로드: 바로가기


2003년 <수유>로 데뷔해서 노마문예신인상, 마시마 유키오상, 아쿠타가와상 등 3대 문학상을 동시 석권한 인물인데요. 이렇게 3대 문학상을 석권한 인물이 일본 내에 이 작가를 포함해 단 3명뿐이라고 하는군요.

무라타 사야카 편의점 인간 수상


2016년 <편의점 인간>이라는 책으로 아쿠타가와상을 수상했는데요. 실제, 본인이 모티프가 된 것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오랫동안 편의점에서 알바를 하고 있는 작가입니다. 시상식에서도 '오늘 아침에도 편의점에서 일하다 왔다'며 시상 소감을 밝히질 않나 향후 계획에 대한 물음에도 '우리 점장과 상의해 보겠다'고 하질 않나 비범한 캐릭터임에는 틀림이 없는 작가입니다. 

이 상을 수상한 뒤에도 편의점 알바는 계속하고 있다는군요. 

후세 생산을 위한 육체적 관계가 사라진 세상에서 육체적 관계로 인해 태어난 주인공이 세상에 던지는 질문과 시선을 그린 작품입니다. 


요즘 무료 대여책을 소개하면서 덩달아 독서량이 늘었습니다. 특히나, 소설 장르는 덮어 두고 보지 않은지가 꽤 됐는데요. 경제, 투자관련 책만 보다가 뇌에 안 쓰던 근육을 쓰는 것 같이 자극이 되는 책들을 보게 되서 좋은 것 같습니다. 특히나, 대여 기간이 한정된 지라 심장 쫄깃한 기분으로 수불석권을 하게 되는데 이것이 리디북스의 큰 그림(?)인가 보다 합니다. 일일 대여 돌려주세요 리디북스

도움이 되는 정보였다면 공감버튼 클릭 잊지 마시구요. 출처를 밝힌 퍼가기는 언제나 환영입니다^^

반응형

댓글


TOP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