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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리뷰&소식

더 라스트 오브 어스 2 출시일정과 최신 루머 소식

by 베터미 2019.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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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 오브 어스1에 관한 일부 스포일러와 폭력적인 영상을 함유하고 있으므로 독자의 주의를 요합니다. 


라스트 오브 어스 두번째 작품이 나올 예정입니다. 많이 알려진 사실이긴 한데 공개일정이 또 바뀌었네요. 영화는 트레일러 공개되고 나서는 미뤄지는 경우를 거의 못본것 같은데 게임은 이렇게 일정이 미뤄지는 케이스가 왕왕 있네요. 

더라스트오브어스2


라스트 오브 어스의 매력이라 하면 같은 도구를 줘도 만들 수 있는 최극단을 보여 주는 것 같은 너티독의 제작 능력이 아닐까 싶은데요. 게임의 스토리를 중시하는 이들의 철학에 덧대서 당대 기술력보다 항상 한발짝 더 앞서 있는 것 같은 현실감 있는 그래픽이 게임의 완성도를 굉장히 높여주는 것 같습니다. 첫번째 작품의 엔딩을 본지가 얼마 되지 않았는데 돈 냄새맡은 플스 스토어에서 1을 무료로 풀고 2를 예약판매중이라 출시가 임박했구나 싶어 관려 소식 정리해 봅니다.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2 


정확히는 더 라스트 오브 어스2가 아니라 파트2로 가는게 맞습니다. 너티독에서 처음에 밝힌 바에 따르면 시나리오는 1에서 끝냈다고 했었는데요. 그야말로 열린 결말로 플레이어에게 선택권을 준 것처럼 얘기했었습니다. 그런데 이를 뒤집어 두번째 작품 만든다는 소식이 들렸는데 이제 엘리와 조엘이 등장하지 않고 단독 이야기가 다시 펼쳐질 것이라는 루머가 돌았지만 결국에는 이 루머도 뒤집혔습니다. 엘리가 돌아옵니다. 


처음 트레일러와 함께 공개된 출시일정은 2020년 2월 21일이었는데요. 3개월 연기된 5월 29일로 일정이 변경됐습니다. 너티독이 업무 강도가 센 것으로 유명한데 전체적인 품질을 갈고 닦는데 시간이 부족하다는 입장을 표명하면서 공개일정을 미룬 것입니다. 게이머에게는 슬픈 소식이네요. 


라오어2 트레일러


몇 가지 트레일러를 공개했는데요. 트레일러만으로도 개발사 너티독의 PC성향을 알 수 있을 정도로 파격적입니다. 게임 플레이 트레일러에서는 엘리가 레즈비언일 수 있다는 단서를 풀어놨구요. 1편과는 달리 엘리가 전면에 나섭니다. 


1편에서는 화제와 논란이 됐던 엘리의 앨런 페이지 모델설이 있었는데요. 이후에 모델링을 수정하긴 했지만 그래도 여전히 앨런 페이지가 더오르는 외모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그런 정보 없이 그냥 플레이했던지라 누군가 닮았는데 하는 생각을 계속했었는데 그게 앨런 페이지였더군요. 그런데 파트2에서는 엘리의 성장한 모습이 나오는데 닮았다는 감이 전혀 없을 정도로 격변했습니다. 살짝 아쉽네요. 


라스트 오브 어스2 어떤 이야기가 기다리고 있을까


일단 공개된 플레이 화면으로만 봐서는 전체적으로 엘리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진행되는 것처럼 보입니다. 이건 너티독이 잘하는 마케팅 스타일인데요. 공개된 영상에서도 조엘이 잠깐 등장하는 걸로 봐서는 '이건 몰랐지?'하면서 조엘 플레이도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1편에서는 반대의 경우였습니다.

엘리 엘런 페이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엘의 등장이 불확실해 보이는 이유는 공개된 내용을 근거로 판단할 수 있는 스토리때문입니다. 레즈비언 논란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엘리의 파트너인 디나가 광신교 집단으로 보이는 세라피츠(The Seraphites)에게 납치되어 살해된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마저도 단순히 살해된 것이 아니라 더 심한 경우를 당했을 수도 있음을 짐작케 하는 떡밥을 던지면서 끝이 납니다. 그래서 엘리의 광신도 집단 도륙이 파트2에서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플레이 트레일러를 보니 1편보다 훨씬 사실적으로 발전했고 더욱 잔인해졌네요. 


파트1에서도 내가 존윅인가 착각을 불러 일으켰는데 2편은 더할 것 같군요.플레이 장면을 살펴 보면 게이머의 조작 능력이 굉장히 디테일하게 요구되는 듯한 그림들이 꽤 나오는데요. 전투시 회피하는 장면, 인질을 잡는 것처럼 해서 공격을 회피하는 장면, 몸에 꽂힌 칼을 뽑아 내는 장면 등 과연 컨트롤러만으로 조작이 될까 싶은 장면들이 많습니다. 그대로 구현됐을까가 또 관전 포인트가 될 것 같은데요. 더 이상 라스트 오브 어스가 되지 않은 세계관을 어떻게 꾸역꾸역 가져갈지 아니면 깔끔하게 끝낼지도 지켜봐야겠습니다. 


기다림의 시간은 조금 더 길어졌습니다. 이러다가 진짜 플스5를 공개하면서 같이 내놓을지도 모르겠군요. 플스4로는 사양이 감당이 안되서 플스5에 맞춰 만들었어요 하면서 말이죠. 재미있게 보셨다면 구독과 공감 버튼 클릭 잊지 마시구요. 또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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