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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주식&부동산)/주식

주식 초보를 위한 ETF에 관한 모든 정보

by 베터미 2020. 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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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식에 관한 정보를 소개해 드리고 있는 베터미입니다. 오늘은 지난 번 살짝 지나갔던 ETF에 관한 내용 다시 정리해 보려고 하는데요. 해당 포스팅에서도 얘기했던 선구안에 관한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인덱스펀드를 개인이 사고 팔기 쉽게 거래소에 상장해 놓은 형태가 ETF라고 했었는데요. 이 ETF도 일반주식과 마찬가지로 위험이 있기는 있습니다.

etf 상장폐지

 

■ 상장폐지 ETF도 가능할까

그렇습니다. 개별주식처럼 ETF역시 상장폐지가 가능합니다. 상장 후에 1년이 지난 ETF의 경우 6개월마다 설정액과 순자산액을 평가해서 각각 50억원 미만이 되면 관리 종목으로 지정합니다. 관리 종목으로 지정된 뒤에도 6개월동안 회복이 되지 않으면 상장폐지됩니다. 또 ETF를 만든 자산운용사가 망하거나 기업에서 사정으로 인해서 폐지를 결정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매년 몇 개에서 몇십개의 종목이 폐지되고 있는 것이 현실인데요. 그래서 어떤 종목을 거래하느냐가 안정성에서 차이가 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이 안정성을 확인하기 위해서 몇 가지를 체크해 봐야 위험에 대비할 수 있습니다. 주식처럼 상장폐지한다고 휴지조각이 되는 것은 아니지만 청산이 되는 시점의 가격으로 정리가 되기 때문에 손해를 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 유동성, 거래량이 풍부한가

거래량은 개별주식이든 ETF든 가리지 않고 중요한 지표입니다. 거래량이나 그로 인해 만들어지는 유동성이 적으면 어쩔 수 없이 매수, 매도시에 들고 나기가 힘들어지는데요. 이건 예제를 보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etf

중국, 홍콩 상장 기업 25개 종목을 기초로 만들어진 차이나항셍25입니다. 매수호가와 매도호가를 보면 누가 마치 장난을 친 것처럼 매도호가는 12주, 100주 정도로 극히 적게 올라와 있고 매수호가는 2개 호가부분만 천단위로 있고 그 밑으로는 2개, 3개, 2개 등으로 이상한 그림이 연출되고 있습니다. 2월 17일 거래량도 1,700주에 불과한데요. 

 

이렇게 나와 있는건 그나마 양호한데 매수호가에 10주나 100주도 채 안 되게 걸려 있으면 팔고 싶을 때 제대로 팔지 못하는 사태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거래량이 하루에 1,700주에 불과한 것도 문제가 되구요. 저기 매도호가에 걸려 있는 뜬금없어 보이는 많은 물량은 유동성공급자라는 제도 때문에 운용사에서 

 

■ 투자할만한 ETF 고르기 어떻게

네이버나 다음이나 증권 사이트를 잘 운영하고 있어서 정보를 얻기 쉬운데요. 해당 증권 사이트에서 ETF 항목에서 거래량으로 순서를 매겨 보면 필요한 정보를 모두 확인할 수 있습니다.

kodex200

가장 쉽게 찾아 볼 수 있는게 KODEX200인데요. 시가총액 8조원으로 독보적이구요. 거래량 200만주 이상 기록하면서 좋습니다. 운용사는 삼성자산운용이고 보수도 0.15%로 굉장히 낮은 편에 속합니다. 코스피 지수와 거의 유사하게 움직이기 때문에 개별주식을 선별해서 판단할 여유가 없다면 이렇게 코스피200지수를 추종하는 ETF가 좋습니다. 

 

그 아래에 중국 주식에 투자하고 싶다면?이라는 의문에 답이 될 수 있는 TIGER 차이나CSI300이라는 종목이 보이는데요. 제목에서 감을 잡을 수 있듯이 중국본토 상해거래소 및 심천거래소에 상장된 주식 중 괜찮은 주식 300개를 모아서 따라 다니는 종목입니다. 그래서 상해종합지수와 그림이 비슷합니다.

etf 시가총액

이렇게 거래량과 시가총액만 확인해 봐도 안정적으로 운용이 되는 종목을 고르기 수월해지는데요. 시가총액으로 줄을 세워 놓고 1,000억원 이상을 기록하고 있는 종목만 추려 봐도 안정성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습니다. 

 

초보자가 피해야할 종목들은 레버리지, 인버스 등이 들어가 있는 종목인데요. 레버리지는 지수의 변동폭의 2배로 움직이도록 구성한 종목이기 때문에 올라도 지수의 두배 떨어져도 지수의 두배가 됩니다. 모험을 즐기는 이에게는 권장할만합니다. 인버스는 영어 그대로 거꾸로 가는 종목인데요. 지수가 오르면 떨어지고 지수가 떨어지면 오르는 거꾸로 가는 종목입니다. 

 

나는 우리나라 증시가 언젠가는 오를 거라고 생각하지만 중간에 떨어질 수 있는 상황을 헷지(위험회피)하고 싶다면 이 인버스를 사서 떨어지는 동안 수익을 내고 다시 상승하면 상승하는 지수에서 수익을 내는 이상적인 투자를 실천할 수 있다면 권할만하지만 정신건강을 위해서는 피하시라고 권하고 싶군요. 인버스류는 하락에 그야말로 베팅하는 겜블링에 가가운 행동이기 때문에 초심자는 가급적 피하는게 좋겠습니다. 도움이 되는 정보였다면 구독과 공감 버튼 클릭 잊지 마시구요. 또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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